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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9 19:40
[뉴스] 공군, C17급 대형수송기 도입 추진
 글쓴이 : 노닉
조회 : 4,171  

내년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4대 도입

공군이 세계 최고의 전략수송기인 C17급 장거리 대형수송기 도입을 추진하고, 한국형 타우러스(TAURUS·공대지미사일)인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개발에 나선다. 

공군은 19일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공군본부 업무보고에서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한 항공우주력 건설을 위한 이 같은 내용의 공군 전력 증강계획을 밝혔다.

공군은 "접전지역에 대한 원거리 신속 전개와 작전수행 능력 확보는 물론 재난구호, 국제평화유지, 재외국민 보호능력을 갖추기 위해 대형수송기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공군의 주력 수송기는 CN-235 20여대와 C-130 12대, 2013년 도입한 C-130J 4대 등이다. 공중기동전력은 90여대로 공중기동기 700여대 보유한 북한 공군과 전력 차가 크다. 

대형수송기 전력은 군의 필수소요 대비 60% 수준으로 공중침투 지원 능력이 제한되고, 원거리 작전수행 능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군은 2022년까지 기존 C-130의 성능개량과 함께 장거리 공수능력 확보를 위해 장거리 대형수송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중략)

공군은 또 적의 종심표적을 정밀타격하기 위해 장거리 공대지유도탄 2차 사업으로 '타우러스'급 무기체계를 국내 개발할 계획이다. 

타우러스는 사거리가 500㎞ 이상으로 초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한국형 타우러스가 개발되면 향후 한국형 전투기에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대북 정찰자산인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4대도 내년까지 도입을 완료하고, 중고도 무인정찰기는 2020년까지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중략)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적 통신망을 교란하고 아군에 대한 대응능력을 붕괴시키는 전자전 수행 능력을 보유한 전자전기 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후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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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이 18-10-19 19:42
   
북한 공중기동기 700 대라고 해봐야 그거 전부 AN-2
실제로 수송기라 부를만한것도 없을텐데
현시창 18-10-19 19:49
   
C-17급이라봐야 C-17밖에 없을 텐데...
진즉 생산라인 문닫기 전에 도입했으면 여러모로 좋았을 겁니다. 그때도 공군은 줄기차게 수송전력 증강을 부르짖었었고요. 합참이 생각이 있었으면 소요제기를 했었을 것인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한치 앞도 못 내다 본 겁니다.

2015년 말에 라인 폐쇄되었으니 그 전에 도입했으면 결국은 살 수 있었는데. 하긴...그 때 그 세월이 그렇긴 했었죠. 국방엔 쥐눈물, 쥐똥만큼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었으니까.

장거리 수송이 가능한 전략수송기를 도입했었다면 리비아 교민 대피, 저번 필리핀, 이번 인도네시아 재난시에도 훨씬 밀도높고, 수월한 지원이 가능했을 겁니다. 활용도가 무척 높았을 도입인데 이제와서 소요주장을 하다니...진짜 아쉽습니다. 만시지탄입니다.
     
정봉이 18-10-19 19:54
   
우리가 장갑차량 긴급전개할 일은 거의 없을테니 C-17처럼 중장비 수송용이 아니라 그냥 대규모 병력 수송용으로

A330 정도 생각하겠죠
          
현시창 18-10-19 20:02
   
A330이 활주로 요구가 어떻죠? 이 기종 E급 항공기라 활주로가 거의 2700미터급 필요한 물건 아니던가요? 지금 우리 수송기가 파견된 인도네시아 공항도 A330은 전개가 불가능해요. 그리고 수송기로 장갑차량만 전개하는게 아닙니다.

C-17은 상태가 불문 1000미터 정도의 활주로만 있으면 어느 곳이든 뜨고 내릴 수 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국제공항 규격 공항에서만 뜨고 내릴 수 있다면 수송기로서 무슨 존재가치가 있겠습니까?
               
정봉이 18-10-19 20:14
   
우리군은 아마 UN평화유지군(?)  그런 해외파병시 그동안 민간항공사 전세내서 사용했는데
그런때 쓸 장거리 수송기 생각하는듯합니다.

이미 라인 폐쇄된 C-17을 라인살려서 산다는거 말도 안되는거잖아요
그외 우리나라전장환경에선 C-130 이나 CN-235 정도면 차고 넘치는데
솔직히 해외파병때 아니면 우리나라처럼 종심짧은 환경에서 대형수송기가 쓸일 없죠
                    
참치 18-10-19 21:16
   
그게 근시안 적이라는 말입니다.

언제까지 우리나라가 한반도 안에서만 갇혀있을 건가요.  대외 영향력을 높이지 않으면 더이상 성장은 불가능 합니다.

정치와 국방과 경제는 하납니다.
               
정봉이 18-10-19 20:15
   
A-330아니더라도 A400M 이나 C-130보다 좀더 크고 장거리 갈수 있는 수송기 생각하고 있겠죠
그거 아니고선 다른게 없잖아요
그렇다고 러시아산 살수도 없구요

아니면 미국이 신형 수송기 개발한다는 뭐 그런거 있으면 한발 걸칠려고 그러는걸까요?
                    
TTTTTTT 18-10-20 08:02
   
ㄴ"아니면 미국이 신형 수송기 개발한다는 뭐 그런거 있으면" <= 그런거 없어요.

스텔스 급유기 개발사업은 없어도 수송기는 앞으로 수십년은 꽝입니다.
     
이도저도 18-10-20 00:01
   
우선순위서 밀린거라고 봐야죠뭐. 공중급유기도 같은맥락에서 꽤 오래전부터 요구하다 이제서야 도입이되니까요.
게코도마뱀 18-10-19 20:18
   
우리나라 무기도입은 선정과정이 주변국보다 훨씬 투명하죠. 여기저기 여론을 수렴하다보면 배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스텔스기 선정에 f-35 대신 f-15가 채택된 경우처럼...아마 우리나라 스텔스기 도입을 큰 국익의 위해요소라 생각하는 외국인들도 상당 거짓여론 조성에 한몫 했으리라 추측해 봅니다. 여기 가생이에도 지금도 한국인으로 위장한 외국인들이 상당 있다는게 증거이지요. c-17도 대형 투사장비 도입이 목적이었다가 우리가 외국에 투사할 일이 뭐가 있냐는등 이의제기가 상당해 결국 기존 보유하던 c-130이 다시 선정되었던 해괴한 경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오정5 18-10-19 20:32
   
c-17단종인데 어디서 구할려고 미공군애들도 빡두하게 쓰더구만
람쥐 18-10-19 22:46
   
c-17은 왜 단종시킨거죠?

진즉에 돈좀 있었으면 몇대 사놨으면 엄청 든든했을텐데..

이제 돈좀 있어서 사볼까 하니 물건이 없는...ㅠㅠ
     
TTTTTTT 18-10-20 08:01
   
ㄴ "c-17은 왜 단종시킨거죠? " <= 오바마 정권시절 군축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F-22도 단종.
네오구리 18-10-20 03:04
   
전자전기는 그라울러 인가 작년에 그라울러 이야기 나왔다가 갑자기 쑥 들어갔는데 이거나 가져 왔으면 좋겠네요
     
니내아니 18-10-20 10:30
   
예전 밀싸이트에서 본 기억으로는 ..

정부에서 소요제기를 한다 하더라도 안팔거라고 본것 같습니다..

갑자기 쏙 들어간 이유가 제 상상으로는 물밑 타진 해봤을테고...안판다 일것 같습니다..
유일구화 18-10-20 10:05
   
왜 육지만 생각하시나
니내아니 18-10-20 10:26
   
생산라인 닫기전 샀어야죠...

어디 생산라인 뜯어갈 호구하나 걸리길...거기에 밥숫가락 얹기를 희망해봅니다..

긴급 전개시 이만한 수송능력에 짧은 이착륙거리를 가지는 기체는 없다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