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많이 꼴아 박았네요 ㅎㅎ

전투기와 헬기는 피를 먹고 발전하는 기종이고
항모는 언제든 사고가 날수밖에 없는 조건이지만
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사고는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상이 좋아져서...추력 양력 ..무게 배분..항모 속도 ..풍향등등 모든 요소를 컴퓨터 시뮬레이터등으로 테스트한후..그다음 육상 테스트..그후에  이착함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컴퓨터 없었으면 어쩔? ㅎㅎㅎ

저때만 하더라도..육상 테스트후 바로 맨땅에 헤딩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컴터 시뮬레이션도 사실 계산만 해주는거라서... 실제로 풍동실험으로 검증하고 실측기 올려야 확인이 되는 수준이지요. 진정한 시뮬레이션이 되려면 나비에스톡스 방정식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지요...근데 이 방정식이 밀레니엄 7대 난제임...T____T;;;;

땅위에 있는 활주로들은 짧으면 1.3km
길면 4km쯤 하는데

항모 앵글드 덱 착함용 활주로는 고작 200m 남짓

공군 파일럿들이 도마 위에 착륙한다면
해군 파일럿들은 씹기전의 직사각형 모양의 껌 크기만한 활주로에 착함해야 하는 셈

영상의 화질이 구린 것을 보면 아시겠지만 80년대 후반 이후에는 ACLS(Automatic Carrier Landing System)라고 항모 자동착함 시스템이 등장하죠.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시계제로(Zero Visibility)의 악조건 상황에서도 함재기가 무사히 착함 가능하도록 자동유도시켜주는 시스템입니다. 심지어 함재기 조종사가 손을 놓고 있어도 (hands-off) 자동착함 가능하게 해줌. 무려 30년 전에도 가능했던.. 뭐 그렇다고 함재기 착함사고가 없는 건 아니만...;;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366150&sca=&sfl=wr_content&stx=ACLS&sop=and&page=0

근데 중국산 짝퉁항모(라고 쓰고 대형바지선이라고 읽는다)엔 그런 자동착함시스템 없는 거 같음...몇 대 되지도 않는 함재기 벌써 네댄가 다섯댄가 항모 착함사고로 구어먹었죠?!

중국은 함재기 사고등 군관련 인명사고는 절대 비밀입니다. 외부로 알려지는것은 습근평과 공산당에 대해 마이너스 요인이니까요... 몇년후 뜬금없이 영웅적 비행사에 대한 추모 뉴스나 한 줄 나올까... 뭐 인구는 그래도 너무 많으니... 암튼 엄청 떨어진 모양입니다. 항모가 2척인데 아직 변변찮은 이착륙 사진 한장 없으니...

//중국은 함재기 사고등 군관련 인명사고는 절대 비밀입니다. 외부로 알려지는것은 습근평과 공산당에 대해 마이너스 요인이니까요...//

당연하죠. 사회주의 국가의(공산당의) 통치수단이 바로 '거짓말'이니까요..ㅎㅎ

중국산 짝틍 함재기 짜장-15 결국 실전배치 불가 판정 받고 퇴출! 다시 갈아엎고 새로 만들어야 되는 상황이죠. 앞으로 최소한 5~10년 동안 중국은 (앞으로 나올 002함까지 해서) 3척 정도는 '함재기 없는' 초대형 바지선을 굴려야 할 지경임... 함재기 사진이 있을리가 없죠 (현 시점 이후 당분간 중국산 함재기 착함 사진 나오면 가짜임!)

과거 다큐 필름 중에 제일 충격이었던 건....비행기 날개에서 미사일 쏘는거....그냥 떨구고 점화하고 가 아니었단 사실을 알고였지요...날개나 동체에 엄청 꼬라 박더만요...ㅋㅋㅋ 엄청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그것마져도 엄청난 노하우가 들어가 있단걸....느꼈었네요..

그래서 그 미사일을 매달고 있는 파일런을 옆에서 보면 수평보다 약간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설계 되죠.. 애초에 미사일 발사시 수평이 아닌 약간 아래쪽 방향으로 날아감. 게다가 양력과 반대되는 위쪽에서 받는 받음각으로 인해 더 하향으로 향하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