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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23 16:23
[잡담] 좌승함 수자기 의전 실패가 아닌 이유
 글쓴이 : ranteria
조회 : 2,040  

아래 기사는 무려 대통령이 타는 좌승함에 망한나라 조선의 사령관기인 수자기를 올려서
의전에 실패했다고 하죠

근데 대통령은 나라의 주인이 아닙니다. 국민으로 부터 권력을 이양받은 통수권자죠
반면 조선은 국가의 주인이 왕입니다.

즉 왕으로 부터 군대의 통솔권을 이양받은 사령관이 내거는 깃발을
국민으로 부터 통수권을 이양받은 대통령이 거는게 당연한겁니다.

만약 좌승함에 왕만 걸수 있는 깃발이 걸렸다면 저런 헛소리가 아닌
진짜배기 욕을 줄줄이 썼지 않을까 하네요


한줄요약 - 무조건 까려고만 하는 기레기 헛소리는 무시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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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깃발 18-10-23 16:34
   
기레기는 무시하면 지 말이 맞기 때문에 반박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라드 18-10-23 16:40
   
애초에 그런걸 따질 정신이면 쥐닭부터 검증했어야지
전범기 받들지 못한 토착왜구의 대리열폭일뿐
개정 18-10-23 16:52
   
어음.. 대통령 문장만 해도 조선국왕의 상징이었던 봉황입니다. 물론 의전실패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반박논리가 좀 엇나간거 같네요 ㅎ
     
ranteria 18-10-23 17:13
   
군주의 상징에 봉황은 용보다 한급 낮으겁니다. 그리고 조선에서도 용을 썼죠 왕의 의복을 칭하는 말 자체가 용포입니다. 궁궐 대전 천정을 보시면 7개 발톱을 가진 용도 있습니다. 중국 천자의 눈치를 보기 때문에 그 격을 같이 하진 못했지만 분명 조선왕의 메인 상징은 전통적 군왕의 상징인 용이 맞습니다. 봉황은 중국 눈치도 볼겸 솟대나 삼족오 시절 부터 내려오는 우리민족 전통의 새신앙 풍습인거니 국왕과 동일시한 용을 냅두고 봉황을 왕의 상징으로만 보는것은 맞지 않습니다.
추가로 해인사 가보시면 조선시대에 지은 봉황문이라는 문도 있습니다. ㅎㅎ
          
개정 18-10-23 17:55
   
지적 감사합니다. : ) 듣고보니 봉황만을 무턱대고 국왕의 상징이라 보기에도 다소 무리가 있는거 같네요.
알개구리 18-10-23 17:13
   
봉황이고 수자기고  전범기 못걸게 하고  쫓아낸것만 해도  잘했다고 봅니다....
유일구화 18-10-23 18:51
   
수자기 조아
괜히 내가 함장된거 같아
메니멀 18-10-24 07:39
   
해군이 바보짖을 한건 맞습니다

어찌되었든 제국주의 깃발을 못달게 한다는 명분으로 일본을 쫒아내 놓고 정작 우리는 일제 식민지 시절의 깃발을 보란듯이 내걸었으니....
     
유랑선비 18-10-24 10:26
   
일제 시절 깃발이라고요?? 대한제국 태극기가..?
뭔 헛소리지 이건
     
구름위하늘 18-10-24 10:28
   
??? 무언가 다른 기사를 보고 오신 듯 ???
     
GAME 18-10-24 12:41
   
어디서 가짜뉴스 정독하고왔나보네요
     
개정 18-10-24 13:13
   
대한제국시절 태극기 말하는거 같은데 정독하신것도 아닌 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