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 이라고 한다면,
F-16V형으로 성능개량 작업을 마친 KF-16 2대가 미국현지에서의 시험평가&점검 후 올해(2018년) 국내로 도입 예정입니다.
그리고 지상 시뮬레이터 훈련시스템도 새로 도입하고(이미 도입했을수도...), 기존 시스템의 개량도 시작합니다.

나머지 132대의 KF-16 동종은 내년부터 국내에서 성능개량 작업을 시작합니다.

V형 사양의 기체에 대한 미국업체와의 품질보증 및 지원&군수지원(정비&AS&부품조달)체계 계약도 체결하였고, 내년부터 부품&기체구성 부분장비&실무장(공대공) 등이 차근차근 도입이 됩니다.


본문
영문판은 2016년 미업체와의 계약체결 이전의 2015년 10월자 내용이네요. 현황이 아닌 과거 내용이 되겠죠.

그렇군요....

이것때문에 참 많은 글들이 타싸이트에서 올라왔었는데...

대만 끝나야 우리가 할겁니다..

v형 업글을 가지고...대만과 우리가 밑장빼기 하면서 먼저 마루타가 되지말자...

더 급한 대만이 먼저 업그레이드 들어간것으로 압니다..

이제 우리 차례지요..

성능이 얼마나 좋아지는건가요?

껍데기하고 엔진빼면 거의 다바뀐다고 보면 되죠.

자동차에 비유하면 기존의 아반떼AD가 아반떼신형 스포츠로 바뀌는거에요. 물론 껍데기는 안바뀌지만요.

블럭50/52 기종에서 V로 업그레이드 되는거니까
사통님 말처럼 엔진 껍데기 빼고 다바뀐다고 봐야죠
제일큰건  신형 AESA 레이더로 바뀐다는거네요

전 어깨뽕 단게 멋있던데 우리는 불필요해서 뺴는거죠?

어깨뽕이 KF-16은 기골까지 보강비용도 추가되서 비싸다고 합니다.

컨포멀 탱크의 장단점이 확실해서 각국 상황과 전략에 맞춰서 도입하는거죠
분명히 말하자면 우리나라에는 필요 없습니다.
나라가 좁고 위협이 될만한 나라 수도가 가까워서 구지 장착해 항력과 무게증가로 인한
기동력 상실은 득보다 실이 더 많다는 거죠. 외부 연료통 들고 다니다 전투시 떨구는게
우리상황과 맞아 떨어집니다.

컨포멀탱크-등뽕이 1시간 안팍으로 착탈이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대비 효용 따져서 안하는 거 맞습니다.

 운용거리 작전시간 늘어나는 거는 무시 할 수 없는 메리트 인데 안하는거는 그 돈으로 다른거(F-15,F-35, 급유기 추가도입) 하는게 낫다는 계산인거죠.

 F-16이 전천천 후 기체기는 하지만 체급이 낮아서 한계가 있으니까요.

불필요한게 맞죠 나라가 좁고 위협이 될만한 나라들 수도가 코앞인데다
기동력이 장점인 기체를 구지 짐덩이 실어서 무게증가와 항력증가로
말아먹으면 득보다 실이 크죠

비용추가로 현실에선 볼 수 없지만 밀덕으로 보고싶은 심정~~ 태극마크 어깨뽕에 공중급유 보고 싶음... ㅎㅎ

궁금한게 있는데 레이더는 뭐가 들어가나요? APG-83인가요?

네 대만과 같은 APG-83입니다

F-16 업그레이드 보스급은 역시 어깨뽕이 최고인데.

현재 kfx사업을 하면서 사실상 f16업그레이드는 조금은 애매한 사업이 되어버린것은 사실입니다.
kfx의 실전배치기간에 생길 공백을 배꾸자는 사업인데.

이게 원래는 영국에게 맡기고 했는데 2대하다가 사업작살. 미국이 태클을 건것이죠.
결국 그래서 다시 시작하게 된사업이라서 굉장히 시기적으로 공백이 생겼읍니다.

근데 실상 kfx사업의 기간과 맞물려서 공백기가 아니
애매한 시점으로 전력보충이 되어버린사정이 되어버리고,

그렇다고 공백기는 존재하니.

거기다 중국은 쭉쭉 되던 안되던 뽑아내고 있으니.
한마디로 울며 겨자먹기사업중 하나입니다.

전력공백은 피할수 없는 상황에서 그공백기간이 극도로 단축되어서
실상은 kfx와 상당부분 겹치게 되었읍니다.

다만 kfx의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 같이 사업하는 것인데.

이게 미국이 퇴짜를 먼저 놔서 사업비도 왕창올라가고
결국 계약자의 돈만보고 계약하는 일종의 사기성비슷하게 당한 케이스.

뭐 무기거래사례를 보면 사기성하기라고는 애교수준이기에.
외교적인 문제를 보자면 힘의 불균형의 전형적인 사례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미 f16때문에 공중급유기 선정부터 해서 f16에는 공중급유기가 달려 있으니
뭐 그리 중요한 사항도 아니고 ,

현재 우리의 입장은 겹치기 사업으로
미국의 노골적인 항공산업의 방해로 인식하면 될듯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