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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24 10:25
[공군] F-16V형 업그레이드 내용의 알아야 할점..
 글쓴이 : 니내아니
조회 : 4,185  

잘못 이해하시는 분들이 있어 짤막하게 올립니다..


간혹 댓글등에 보면..F-16C-D형에 한하여 V형 업그레이드로 알고 계시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대만 공군의 V형 업그레이드는 F-16A-B 블럭 20의 기체들입니다..


그럼 왜 대부분의 F-16들이 C-D형을 업그레이드 할까? 


그것은 초기형 A-B형들이 기체 보강 사업등을 통해 여러가지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블럭 52 또는 그이상에 준하는 성능을 보유하게 됩니다.(우리 초기형 피스브릿지 F-16 40기도 이에 해당)

보유 국가 현황에 맟춰 대폭적으로 기체보수를 하진가 가깝게는 십년도 안되었습니다..

대만의 경우는 중국의 압력으로 기체 업그레이드는 커녕 신규 전투기 구매에도 애를 먹다..신규 기체 도입을 못할바에는 V형 업그레이드로 넘어가게 된것입니다..


우리의 F16 블럭 52의 경우는 비교적 최신 기체이기는 하나 레이다 및 항전등이 구형이기에 최신 V급으로 업그레이드가 되는것입니다..


즉..블럭 52급 이상은 굳이 손을 안대도 쓸만했기에 안했던 거뿐이라는거죠..


개인적으로 KFX의 앞날이 비교적 어둡게 느껴지는것은 F-16V로의 개수작업이 구형 신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새로 구매하는것보다 월등히 싼가격...거기다 빵빵한 성능...ㅜ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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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백 18-10-24 11:07
   
A/B 형 업그레이드 비용 생애주기가20년-신규는 30년 일부사양 미채택을 고려하면
UAE 80대 73 억(30억은 개발비, 도입비는 43억) 대만 144대 업그레이드 43억(신규기체대비 일부사양누락 및 낮음),
비교해보면 신규도입이랑 A/B 형 업그레이드는 컨포멀 탱크, 엔진등 사양이 쳐지기 때문에 개발비를 빼면 비용 측면에서 차이는 없거나 되려 수명주기 생각해보면 손해입니다.
     
보미왔니 18-10-24 11:16
   
73억달러죠?
          
리얼백 18-10-24 11:22
   
넵 달러입니다.
     
니내아니 18-10-24 11:16
   
수명 주기 연장 사업은 각국이 계속하여 진행합니다..

특히나 F-16같은 베스트셀러는 록히드마틴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도 남죠...

A-B형의 대만의 경우는 좀 특수한 상황이라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고...

저강도 분쟁국 같은 경우는 여러 업그레이드 패키지중 최저사양 패키지가 있겠죠..


제가 본문에 누락하고 못적은 내용은...F-16이 KFX의 타켓이 아니라는것입니다..

F-4나 F-5 . 미라지. 그리고 러시아제 구형 전투기들...이런것이 아마도 KFX의 타켓이 아닐까 합니다.
Tenchu 18-10-24 11:12
   
kf-16은 수명연장해서 2040년대까지 아닌가여
     
리얼백 18-10-24 11:21
   
kf-16은 블록 50/52 이고, 대만은 블록 20이거든요.
우리도 선도입물량인 2010년대에 개수한 F-16pbu 은 2030년대에 퇴출예정입니다.
보미왔니 18-10-24 11:16
   
근데요.  초기형이나 후기형이나 업글비용은 같나요? 다를거같은데.. 아닌가요?
업글비용은 대강 얼마나 해요.. 한 100억원은 넘을거같은데..
     
니내아니 18-10-24 11:18
   
뭐 그것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저도 잘 모릅니다..

제공 임무에 특화된 기체..대지공격에 특화된 기체..둘다 원하는 상황..다 틀리겠죠..

위 댓글에 적었던 여러패키지 가격이 존재할것 같습니다..
     
리얼백 18-10-24 11:30
   
kf-16 은 레이더랑 일부 사양 빼고 대당 100억미만, 대만은 레이더 포함 390억미만 입니다
세부사양은 다를수도있어서 직접 비교는 무의미 할거 같습니다.
          
니내아니 18-10-24 11:38
   
대만의 경우는 바가지 썻다고..자국내 비판도 엄청났습니다...

대만은 선택지가 없었을 뿐이라는 설이 굉장이 많아요...

그래서 바가지 쓴거고..
               
리얼백 18-10-24 11:47
   
원래 대만 책정했던비용도 대당 300억은 넘습니다.
사실 이정도면 좀 보태서 신규 사는게 낫죠.
단발기구매도 아니고 업그레이드에 400억이라니.. 선택사항이 없었다는게 맞을듯 합니다.
빅미그 18-10-24 11:32
   
대만의 F-16은 말로만 A/B지 실성능은 C/D급이었지 않나요
     
리얼백 18-10-24 11:38
   
블록 20이라 A/B 형중에는 제일 후기형이라 C/D 초기형이랑 큰 차이는 없었죠.
     
히스토리아 18-10-26 20:21
   
엔진 빼고는 C/D급 맞습니다. 암람 인티도 되고요.
테스크포스 18-10-24 13:42
   
헐..그럼 aesa레이더 달리는 대만의 f16은 총 몇기라는 말씀이신가요?..그나마 130여기의 f16v면 어텋게 자위권정도는 발동할수 있겠다~했는데..참..안습의 대만이네요
도나201 18-10-24 15:04
   
대만의 사업과 우리의 사업과는 조금은 차이가 잇읍니다.
위의 f16업그레이드 사업은 이미 영국쪽과 사업을 체결해서 진행중에 미국의 사업성인가를 해주지않아서
2대만 (뭐정확히는 영국이 돈을 올려달라고해서 무마하게 되었지만)

현재 우리는 kfx사업을 하면서 공중전력의 공백을 우려해서 위의 f16사업을 진행하게되었읍니다.
근데 이게 지금은 우리입장에서는 애매한 사업이 되어 버렸읍니다.

kfx 실전배치 이전의 전력의 공백을 위한 사업인데.
후에 전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어느정도 사업을 균형적인 전력증강을 노린 사업이 이였읍니다.

근데 사업의 지연과 재계약으로 인한 시간의 경과로 인해서
kfx사업배치 상황과 얼추 비슷하게 되어버렸읍니다.

이로인한 전력공백은 사실상 피할수 없게 되고 .

실전배치에서는 kfx와의 전력증강을 같이 하는 맥락이 되어버리게 되었읍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그돈으로 f35추가구매를 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사업에서 전력공백을 메꾸기 위한 전력증강과 후에 kfx와의 전술적 전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두가지 목적이 공존하는 사업이였는데

현재 시기에서는 이사업이 상당한 부담을 지게 되었다라는 것입니다.

뭐 사업의 경과는 우선은 영국업체를 선정해서 진행하는과정에서 미국의 가격 및 이리저리 태클을 걸어서
라이센스문제 및 이래저래 태클을 걸어서 2대진행하다가 사업이 무산되었읍니다.

기골의 보강, 화기관제장비의 대폭교체. (f16a형 두대임)
그에 따른 주익 미익에 관한 유압계통의 재구축.
이 주요 사업의 전개겠죠.

사실상 뭐로 뭐로 바꾼다라고 하지만, 위의 비교보다는
포니에다가 광폭타이어 부터 시작해서 좌석자체를 전동위치조절까지 장착. 온도열선깔고
헨들의 파워핸들로 바꾸고  마후라 바꾸고. 라이트는 led등으로 교체 등등.
거기에 차량차대까지 보강 옵션 까지.
현재 발매하는 차량옵션을 전부 바꾸는 사업이라고 보시는 것이 더 정확할것입니다.

항공산업이라는 것이 균형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차량에 비할바가 못되지만,
쉽게 이야기해서 위의 사항의 일례가 더 정확하다고 봅니다.

현재 우리의 입장에서 ;kfx사업의 실전배치 기간과 상당부분 겹쳐서 할수도 안할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읍니다.

이미 f4의 전기종의 퇴역을 앞두고 이제 f5의 퇴역이 진행되는 시점에서
전력의 공백은 현실화가 되었고,

그공백기간이 상당부분 길어지게되었다라는ㄷ데에서 이사업의 진행은 한마디로 울며 겨자 먹기로
변질되가고 있읍니다.

계약주체의 현실파악능력의 부제로 인해서 상당한 타격을 입게된사업이 되어 버렸읍니다.
돈만을 생각하고 미국의 항공산업의 전형적인 견제를 생각하지 못한 사업이 되어버렸읍니다.

이부분은 뭐. 강대국의 힘의 논리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사례이기에
어쩔도리는 없읍니다.

뭐 무기거래중 이정도의 사례는 거의 애교수준이라서

하지만 장기적으로 이러한 부분을 예상못한것은 아니였고 그에 대한 계약의 당위성을 좀더 세밀하게 햇어야 하는데 그동안 이어져 오던 무기구매의 전설사례에서 전형적인 군관련계약사업의 전형적인 삽질로
남게된 사업을 남았읍니다.


조금더 치밀한 계약의 주체가 되어야 하는데 위의 사례는 이래저래 우왕좌왕 갈피를 못잡은 사업이 되어버린것에 매우 반성해야할 사례로 남은 것이 아쉽습니다.

현재 진행되어 우리입장에서는 빠른 전력배치를 원하고 있는 상황.
위의 영국에서 맡아서 진행하던 2대는 이제는 진행되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이후 사업에 대한 진행계획을 논의 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져 잇읍니다.

대만은 이제계약단계일뿐이고
전력배치의 수순은 우리가 먼저가 아니라 공동으로 진행될것입니다.
2대씩 되는데로 바로 보내니까요.

그리고 f4, f5의 퇴역이 정해지겟죠.
     
니내아니 18-10-24 18:25
   
bae가 맡았던 부분을 말씀하시나 본데...
그부분은 이미 여러차례 글이 올라왔던 것으로 압니다..

처음 입찰했던 가격보다 무려 8억불이 올라서 파토났던 것 아닙니까?
그부분은 매우 잘못된것이지만...

그렇다 8억불 오바하는 부분인데 ..그걸 계약해야 하겠습니까?
KCX2000 18-10-24 15:05
   
V로 업그레이드 킷을 대만의 의뢰로 록마가 개발 해는데 이걸 우리가 V형으로 업글하면 우리가 지불한 금액 일부가 대만한테로 갑니다

대만이 비싸게 업글 한건 초도비용.개발비등이 포함된거고 차후 다른나라에서 같은 사양을 원하면 돈 일부를 초기에 개발비를 냇던 국가에 돌려줍니다

이런식이 아니면 어떤국가도 업글을 안하죠
     
리얼백 18-10-24 15:19
   
대만의 경우 A/B 형 업그레이드 키트에 일부분에 한하는데다가 그 업그레이드장비 쓰는 부품들 조차 개발은 이미 UAE 가 돈줘서 만든거라 우리나라 업그레이드한다고해서 대만한테 돈 돌려주고 이런거 없습니다.

PBU 업그레이드를 우리나라에서 먼저 했습니다.
돈 돌려주던가요? 아니죠.

되려 대만은 후발주자로 개발비 대부분을 부담없이 업그레이드 받는 경우로 수혜국입니다.

워낙 구형이라 돈 많이드는거구요.
     
니내아니 18-10-24 17:42
   
아닌데요.. 대부분은 uae가 도입한 블럭60때 개발된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대만의 경우는 아시다시피 신규기체를 구매하지도  업글도 못하고 있었지만...

정치적인 대안이 미제 밖에 없어서  바가지 썼다는 말이 파다합니다..
          
사통팔달 18-10-24 21:08
   
uae  블럭 60하고 f-16v하고는 많이 달라요.대만 블럭20은 돈이 많이드는게 엔진도 바꿔야되요,엔진이 블럭50,52하고는 다르게 추력이 7천파운드정도 덜나오는거라서요.대만이 f-16v에 필요한 개발비를 부담하긴 했죠,uae꺼하곤 레이더 자체도 다르고 미션컴도 달라요.뭐 uae껀 기존 f-16이랑 크기 엔진도 다르긴하죠.
뭐꼬이떡밥 18-10-24 15:11
   
그돈으로 f35를 사는게 낫겠네요
     
니내아니 18-10-24 18:07
   
1조 4천억을 들여서..140대를 개량하는데...그 돈으로 f-35 몇대를 살수 있나요?

돈이 많아서 도배를 했으면 좋겠지만....전투기마다 정해진 역활이 있습니다..

닭잡는데 소잡는 칼 내미는 것도 아닐테고..

또한 무리한 f-35추가 구매를 통해 ..kfx 계획에 차질도 우려되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레이다 성능 향상과 항전장비 link16등등 만으로도  금액대비 효율적이라는 판단입니다..

또한 아직 시제기도 나오지 않은..kfx가 혹시나 개발기간이 늘어나거나 충분한 성능 입증이 되지 못했을시 전력공백은 무엇으로 메꿀런지요?

저는 1조4000억으로 업그레이드가 옳다고 생각됩니다...
          
사통팔달 18-10-24 21:04
   
레이더 가격하고 fms행정비용 빠진게 1조4천억입니다,레이더 대당50억정도만해도 2조는 넘어가요
도나201 18-10-24 15:12
   
그리고 f16v 와 kfx의 싸움은 아직 시작도 안했지만,
현재의 입장으로 볼때

확실히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기는 합니다.
확실한 전력적우위를 보유한 상황도 아니고

형상만 스텔스일 경우가 많고  하지만,

kfx로서는 그렇게 나쁜 상황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f16v의 가장 큰 약점이 잇기 때문입니다.
바로 동체의 개발한계에 봉착했다라는 것입니다.


예전 f16vsf20의 선정사업의 맥락과 비슷합니다.
결국 확장성에서 확연히 밀리는 사업이 되엇죠.

뭐 기체의 추락을 이야기하지만, 그만큼 전력의 확장성에서 확연히 밀리는 것이 두기체의 상황입니다.

거기에 스텔스성을 더욱 강조하고
특히 사활을 걸고 있는 유지비 측면에서  f16v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또 기체운영률등등 상당한 잇점이 kfx쪽에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개조가격과 비교했을시 상당한 고민거리가 있겠죠.

하지만 우리나라 사업성을 비교할시 f16의 업그레이드 후에 퇴역기종이. 바로 f5입니다.

신기종을 넣을 것인가. 정치적인 상황을 고려한다면
중동, 아시아, 등등 에서 구매적인 측면은 kfx가 더강하게 작용할수 잇읍니다.
     
니내아니 18-10-24 18:15
   
문제는 아직 kfx의 장미빛 미래만을 생각하고 있다는것이죠...

아직 시제기마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직접적인 비교는 무리일듯 싶습니다..

예정대로 완성된다면 우리가 꾸는 꿈이 맞게 되겠지만...

전투기 개발시  꼭 희망사항대로 제 시간에 맟춰 흘러가는것은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너무 희망적인것 보다..

f-16v에 필적하며 확장성이 좋은 기체에 가격까지 더 저렴하게만  나와도 대성공이라고 봅니다..

일단 체급차이가 나니까..분명 확장성은 좋으리라 생각하지만...

너무 장미빛 꿈은 안꾸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