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무기를 개발하는 이유가 그 정도의 적성국이 주위에 있어야 하는건데
남미국가들이 그 정도의 적성국들은 아니라서 할 필요가 없는거죠.

근데 브라질은 항공모함까지 운용하고 있으니 적성국 문제는 아닐껏 같습니다

엠브라에르 얘기하는거 같네요... 거기 여객기, 수송기 괜찮게 만들던데~~

ㄴ 지금 그리펜E/F의 남미 판매권을 브라질이 가지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그리펜 이외에는 다른 전투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브라질이 왜 고성능 전투기가 필요한지요. 변변한 적도 없는데요.

남미에서 고성능 전투기가 필요한 국가는 아르헨티나 뿐입니다. 그런데 여기는 부품을 공급하는 영국의 비토때문에 못팜.  FA-50, KFX를 아르헨티나에 팔려면 애당초 영국산 부품 전부 걷어내야 하는데 영국산 부품 잘만 쓰더군요.

거 중국때문에...변변찮은 무기도 제대로 못사는 대만 걱정이나 하시래도...참 말 안듣는다..

응 영국산부품은 대체제많아.. 니가 걱정할일아니야.

남미는 마약카르텔과 해적 ..그리고 반군만 상대하면 되는줄 압니다.

상대적으로 남미대륙안에서 국가간 반목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군비 경쟁은 그다지 크지 않은것 같습니다.

칠레가 2000년 초반인가? F-16 MLU사업을 통해 네덜란드등에서 구형F-16을 개량된 F16으로 구매하긴 하였고..

브라질이 남미 안에서는 가장 강국이긴 하나..2010년 이후부터는 경제위기등으로 정체되 있는것으로 압니다..

2010년 이전까지는 남미 국가간 군비경쟁 증강등도 꽤 하는편이었는데....아무래도 경제가 흔들흔들하니...죄다 정체되어 있고 가지고 있는 장비 가동률도 형편없는것 같습니다..

아르헨의 경우는 노후화로...공군력이 아음속 몇대 돌리는 수준이라는 인터넷 기사를 몇년전에 본것 같습니다..
경제난으로..공군 괴멸 직전...슈퍼 에땅따르 중고로 몇대 사기로 했다는데 ..샀는지 안샀는지...

예전에 이탈리아랑 합작으로 AMX 라는 (브라질은 A-1)이라 부르는 공격기를 개발햇죠. 스카이호크 대체시장을 노렸던가? 훈련기시장을 노렸던가 그랬던 물건인데 (지금의 FA-50 포지션) 아주 대차게 말아먹어버렸죠. 그래서 전투기시장쪽에 섣불리 손이 안갈겁니다.

전투기사장에 도전은 했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당히 야심차게 시작햇는데 결과는 미국의 방해공작에 제대로 말렸다고 보는것이 정확함.
제3세계의 선두주자로서 야심차게 시작한 사업이엿는지만,
결과는 참혹했죠.

우선은 브라질기반산업의 부실도 있었지만,
실세는 따로 있었읍니다. f5의 대체기로서 주목도 햇지만,
결과론적으로 사이드와인더 외에는 무장자체가 거의 .. 훈련기수준에서 멈추고.

이탈리아의 이 이후로 러시아의 m130 을 서방화한 m346의 기초가 되었죠.
이때 이탈리아 미국의 압박에 빤스런 한 사건이기도 햇죠.

전투기 개발시장에 뛰어드는 진입조건(기술,자본)이 낮았던 1950년대만해도

스웨덴, 이스라엘, 인도, 아르헨티나, 이집트등의 나라도 나름의 독자모델이 있었죠.

물론 세계대전 후 독일기술이 전세계로 퍼져나간 이유도 있긴하지만..

암튼, 현재는 진입장벽 때문에 전투기보단 공격기&훈련기 시장에 있는 국가들이 꽤 된다는

상대방이 하기만 한다면 서로 기술교환하고 브라질이 좋죠..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데 브라질은 정치적으로 미국에 '반골성'(repulsive) 국가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엔

애초 계획대로 한국 '단독개발'로 나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단독개발이었던 원래 계획이 누군가에 의해 합작개발로 수정됐죠... KFX가 똘똘한 완성체로 성공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협력국'이지 인니 같은 (걸리적거리기만 하는) 기술하위국이자 '자본협력국'(훼방꾼?)이 아니죠.

브라질은 지금 급한게 군대가 아니라
일반적인 경찰과 무장경찰이 제일 많이 필요한

정확히는 경찰수가 모자란것이 아니고
비리경찰이 너무 많아서 경찰의 본연의 임무를 못하고 있다라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