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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30 11:56
[뉴스] 미 공군이 C-17 생산 라인을 재시작할 것인가?
 글쓴이 : 노닉
조회 : 5,442  




금요일(26일) 미 공군 항공 기동 사령부(Air Mobility Command) 사령관이 미공군이 작전 비행대수를 386개로 늘리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추가적인 C-17이 필요할지 모르다고 밝혔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공군(The Air Force We Need)"이라는 이름의 공군 확장 계획은 금년 9월 공개되었고, 2030년까지 하나의 수송 비행대와 14개 급유기 비행대의 추가를 요구하고 있다.

당시, Heather Wilson 미 공군성 장관에서 AMC 사령관 Maryanne Miller 장군까지 미 공군이 현재 있는 것보다 74개 비행대가 더 많은 386개 비행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필요한 항공기의 조합을 결정하는데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거고 밝혔다.

Miller 장군은 10월 26일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AMC는 요구되는 것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고 했다. 장군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공군"에서 나온 분석은 현재 수송기 보유량에서 새로운 C-17 비행대 3개를 더하고 (기존) C-130 비행대 2개를 감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의 비행대가 늘어나며서 수송기 비행대는 최대 54개로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 있는 보잉 C-17 생산 라인은 2015년 마지막 글로벌 마스터를 제작한 후 죽었다. C-17수를 늘리면 생산 라인을 재가동할 수 있는데 - 이는 모든 항공기들에게 비싼 제안이다 - 그러나 Miller 장군은 공군은 보잉과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군은 "우리가 아직 보지 않은 세부사항이 있다"고 했다.

장군은 "이것은 급유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기에 우리가 의회와 이야기하고 협력하는 것이 다음번 토론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30년까지 14개 비행대를 추가하는데 - 거기로 가는 길은 무엇인가? 다시 말하지만, 우리가 보는 것은, 의회화 대하하고 이 개념을 밖으로 끌어내는 초기 단계일 뿐이다."

생산라인을 재시작하는 것 외에 C-17 비행대를 늘리수 있는 다른 옵션이 무엇인지는 불분명하다. 미 공군은 현재 222대의  C-17을 보유하고 있지만, 2012년 가장 오래된 C-17 중 일부의 퇴역을 시작했다. 이들 C-17을 보관소에서 꺼내 재생시킬수도 있다.

보잉사 대변인은 논평이 없었다.

miller 장군은 미래 수송기 세력 구성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의회 뿐만 아니라 AMC 연구에 의해서도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고 했다.

기동 능력 요구 연구는 몇달안에 의회에 전달될 것이며, 얼마나 많은 수송기가 필요하며, 그리고 어떤 기종이 필요할지에 대해서 "우리가 원하는 공군" 분석과 다른 권고가 나올 수도 있다.

장군은 "두 연구는 약간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다"고 밝혔다. "각 연구 결과들이 검토될 것이며 나는 어딘가에서 이들 연구를 검증하기 위한 조합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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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ㅏㅏ 18-10-30 13:36
   
진짜 산다고 하면 우리도 껴서 같이 좀 사면 좋겠네요.
그루메냐 18-10-30 14:09
   
우리 군이 근거 없이 C-17급 도입한다는 게 아니죠. 아마 미 공군이 도입수량 늘릴려고 동맹국 여러군데 찔러보다 우리 공군에도 넌즈시 제안을 한 듯 하네요...

미 공군 " 님 이번에 신박한 수송기 공구함. 선착순 조기 마감 예정 "
한 공군 " 일단 질러~~ "
     
자체발광 18-10-30 18:06
   
제 망상이 맞았네요 그래도 조인트 스타즈처럼 미국이 파토내면 물건너 가는거죠
가격 절충 같은 높은 산도 몇개나 넘어야 도입 가능합니다.
니내아니 18-10-30 14:48
   
죽은 라인 살리는게 쉬울까요?

이미 다 뜯어서 다른 라인에 보충재로 써먹을것인데...

새 라인 깐다면...라인 개설비 + 인력확보비 등+ 각종 부품 재설계비 등..가격이 만만치 않을것 같은데..
     
그루메냐 18-10-30 15:23
   
님 무슨 비행기가 자동차 생산처럼하는 줄 아시는 데 무슨 라인을 깝니까...

아직까지 비행기 생산은 100% 수작업입니다. 검사나 기타등등에 장비가 필요할 수 는 있지만 기계에게 생산을 맞길 정도로 단순한 공정이 아닙니다.

그냥 생산 인력만 있으면 되요. 그리고 그 인력들도 다른 공정에 있거나 단순 작업은 휴직자나 새 인력 뽑으면 되는 문제고요.

그리고 부품 설계도 다 나와 있는 데 무슨 재설계비가 들어요. 그냥 설계도 대로 외주주면 되는 걸 가지고 아래분 말씀처럼 업그레이드나 변동사항만 바꾸면 되는 문제입니다.

무슨 비행기를 다시 개발하는 것도 아니고 생산을 멈췄다고 부품라인까지 다 멈추는 게 아닙니다.
          
니내아니 18-10-30 15:32
   
아하 그렇군요..

새롭게 라인 살아나고 구매한다면 우리에게 인도되는 시점까지는 몇년 걸리겠죠?
               
그루메냐 18-10-30 15:40
   
제가 생각해 보니까...

보잉이라면 혹시 쌍발형을 제시할지도 모르겠네요. 포세이돈이나 보잉 777을 봐도 쌍발을 미는 게 요새 보잉 추세인데 개발비랑 엔진 2개 뺀 비용이랑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신뢰성에서는 좀 못 미덥네요. APT건도 싸게 맞춘 보잉이라서 트럼프 입맛에는 맞을 듯하네요. ㅜㅜ

도입시기야 국회랑 언론이 딴지 안 놓으면 빠를텐 데 우리나라가 그런 나라가 아니니까요. 좀 걸리겠죠.
          
니내아니 18-10-30 15:45
   
밀리돔 회원님 댓글에 하나가 나오는데요?

댓글의 댓글에는 관리자이신 폴라리스님이 원문이 어디있냐고 물어보시지만..

""RAND연구소 분석에 의하면 C17의 생산준비에만 20억달러가 소요될것으로 추정되기에 재생산을 선택하는건 아직까지 그리 가능성이 높아보이진 않습니다""
               
그루메냐 18-10-30 16:00
   
20억 달러가 커 보이지만 미 공군에서 밝힌 당장 급한 15개 비행대 한개 비행대가 4대라고 가정해도 60대이고 가장 최근 2009년 도입단가가 3억 2천8백만 달러입니다. 대충 3.3억달라 60하면 198억달러내요. 겨우 10퍼센트 정도 금액에다가 저러걸 계산할 때 허수가 뭐냐면 공장설비며 기타경비를 새거로 계산하지 일부는 중고나 재활용인데요. 저렇게 계산해도 실제 소요 경비는 하는 것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고 적어도 예상치를 높게 잡지 적게 잡지는 않습니다.
                    
니내아니 18-10-30 16:14
   
최초 생산분은 몇대 인지 모르지만 2012년부터 퇴역을 시작했다고 하니....대안이 없는한 생산라인 재계는 확실할것 같습니다...

퇴역기를 되살리는것도 원문인 밀리돔에서 논의된 내용을 볼때..생산라인을 다시 돌려야지만 가능하다면...

아마도 물밑에서 사전 접촉설이 있지 않았나 상상됩니다..

c-17의 능력을 볼때..잦은 해외파병을 하는 미군 입장에서 대체기가 없는한 어쩌면 빠른시간안에 라인이 살아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 공군도 ...라인이 살아난다면 적절한 댓수를 구입하길 강력 희망해봅니다..
          
네이비ㅡ썰 18-10-30 15:50
   
미국의 초기 글로벌마스터가 도퇴시기가 온다는 것은
세계에 판매된 글로벌마스터가 차례로 함께 도퇴시기가 온다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수송기는 전투기와 달리 보통 50-70년 이상 까지도  사용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미국도 도퇴보다는 개조, 개수, 수명연장으로 갈 가능성이 상당하죠.

개조, 개수, 수명연장을 위해서는 그루메냐님 말 처럼 이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다시
모아서 작업하게 될텐데, 추가생산을 하겠다하면 그때, 생산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함께 할수도 있죠.

보잉의 C-17 라인 부활, 이게 현실성이 전혀 없는게 아닌것이...
C-17 라인 폐쇄가 2015년 쯤인걸로 아는데,
2017년 한국의 에어쇼에서도 보잉은 꾸준히 C-17을 투입해
여전히 고난도 비행을 시연하면서 판촉활동을 계속해 왔다는 점입니다.

한국공군 앞에서의 C-17 시위(시연)는 사실상 한국공군 구입(나아가
타국의 추가 구입)을 염두에 둔 행보였을수도 있는 거죠.
sd에네프 18-10-30 14:57
   
확실히 군내부에서는 어느정도 정보가있기에 도입이야기 나온거 같네요.
네티즌이나 밀매들사이에선 단종되서 도입불가능 하다고 헛물켠다 비판 많았는데
뭐든 군에서 공식발표해 기사까지 나올정도면 어느정도 타당성있다고 봐야겠죠.
nigma 18-10-30 15:09
   
잘은 모르겠지만 언급에 '급'이라고 뒤에 달았으니 원 모델 그대로는 아닐 것 같고 몇가지 큰 설계변경 없는 조정석이라든지 신형엔진 체용이라든지 어떤 현대적 개선/개수된 형식일 것 같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차라리 잘된 것으로 우리도 꼭 참여해서 장기적으로 보고 충분한 수량 구매했으면 좋겠습니다.
니내아니 18-10-30 15:22
   
걱정 되는점은...

"" C-17수를 늘리면 생산 라인을 재가동할 수 있는데 - 이는 모든 항공기들에게 비싼 제안이다 - ""

구글 번역같은데 ...정확한 번역같지 않아 상상할수 밖에 없지만...

이는 모든 항공들에게 비싼제안이다 가....항공기들중 가장 비싼 가격이 지불 되어야 한다가..아닐까요?

대폭 높아진 가격이라면...한국 공군에서 적은 대수의 도입이나  기종 변경등 다른 대안이 제시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루메냐 18-10-30 15:31
   
그것보다는 지금까지 도입됬던 C-17중에서 도입단가가 가장 높을 거라는 예측이겠죠. 그건 당연한게 물가 상승분도 고려해야 하며 미군만 도입한다는 가정하에 도입가능 대수를 본거라고 봅니다. 당연히 구매국이 늘어나고 도입대수가 늘어나면 도입단가는 떨어지는 것이구요. 저런 가정 기사는 당연한 겁니다.
네이비ㅡ썰 18-10-30 15:37
   
현시창 18-10-30 15:46
   
일본 자위대 아파치가 왜 비쌀까요? 생산라인 구축비용을 기생산분에 통째로 끼얹어서 그 모양이 된 것인데...
생산라인이 그냥 생산인력만 있으면 되는 천연무비용 시스템이라면 그런 촌극이 왜 벌어지겠어요?
지금 F-22도 만일을 대비해 치공구와 생산지그등을 동결하고 있고,  그 보존에도 엄연히 예산이 들어가고 있는 상황인데...생산라인 재개에 왜 돈이 안들어가겠습니까?

당장 우리나라부터가 P-3C 도입시 생산라인 재개비용을 물어내며 더 비싸게 샀다고 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하다 못해 나무위키만 뒤져봐도 "1995년 6월 27일부터 8기를 도입하였다. 이미 1990년에 P-3의 생산이 종료된 상태였기에, 생산라인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 대당 684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집행되었다. 초계기 선정 작업 당시 책정된 예산으로 성능을 제치고 본다면 경쟁기체였던 프랑스의 아틀란틱II 는 무려 16대를 도입할 수 있었기에 엄청난 논란에 시달렸다. "고 나와있지요.

더 비싸게 사면 샀지, 아무 문제 없이 사람만 그러모아 문제 없이 산 적이 없는데 말입니다.
항공기가 수작업 비율이 높긴 한데 그건 어디까지나 최종조립 문제고. 동체와 주익등의 주요 파트, 내부에 들어가는 각종 부품들까지 수작업은 아니죠. 새로 기체를 생산하자면 그런 주요 파트를 만들던 협력업체들의 생산라인부터 재생해야 하고, 그게 다 비용입니다.

최종조립장의 치공구나 지그등은 버리거나 폐기하지 않았다면 다시 모으고, 인력을 재교육시키면 되지만 그외의 것은 전혀 다른 문제가 됩니다. 그러니 C-17을 구매하고 싶었어도 감히 단종된 기종을 재생산한다는 선택지를 택하지 못했더거고요.

아무튼 C-17라인이 재생될 가능성이 있다니 반갑긴 하군요.
깡군 18-10-30 17:28
   
생산라인이 컨베어방식 체계만 의미하는게 아니죠.
생산라인은 생산에 필요한 공정 및 과정의 조합체를 말합니다.
그 안에 이동식 이든, 단계공정 이든 개별 조합공정 이든 간에 이를 한 큐빅의 생산라인 이라고 합니다.

민항기 및 항공기 생산라인도 각 부분별로 완성체를 외부로터 공급 받아 조립을 한다고 하지만,
엄연히 각각의 파트와 공정(기체 각 부분 조립-각종 내부 장비 탑재&설치&시험-최종 조립-내부 인테리어-도색-지상시험 등등)들이 존재하고, 각 파트별로 생산체를 이동시키기에 생산라인이라고 합니다.

위에서 거론된 C-17 수송기 생산 공장은 리프트와 크레인이 각 공정별로 설치되고, 수개의 부분별 공정파트가 조합된 하나의 생산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립-인테리어-도색-기체시험 파트만 해도 각 파트마다 필요한 설비&장비&도구&운영체계 등 수 많은 구성 요소가 존재합니다.


생산라인을 재가동 하려면
현장 생산인력 뿐만 아니라, 기체설계&기술&공정&시험&관리 파트등의 엔지니어들과 공장&생산라인을 운영&관리 하고 지원하는 인력들이 필요하고, 원활한 재가동을 위해서라면 기존 생산 유경력자들이 상당수 포함이 되어야 합니다.

생산라인 폐쇄되어 각지로 뿔뿔히 흩어진 인력을 다시 복귀&회귀 시키기 어려울 겁니다.
필요 인원이 이 다시 돌아 온다는 보장도 없다는 거지요.


2015년 라인 폐쇄 하면서, 기존 공장에서 설비-장비-차량-공구 등 수 가지, 수 많은 수량이 자사의 타 파트로 이동되거나, 매각을 한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원문을 보면, 미군측이 원하는 C-17수송기의 수량적 측면은 대략 3개 비행대대라고 합니다. 10여대 수준의 C-17 수송기가 필요 하다는 의미 입니다. 여기서 배 이상으로 늘어 날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요.

10여대 추가하자고, 조단위로 들어가는 생산라인을 살리는 것보다 리셋전력이나 퇴역시켜 보관 중인 구형 C-17기체를 개량해서 사용하는게 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인력채용과 각 파트별 생산업체, 하청업체 재계는 상당히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이게 생산라인 살려서 지속적으로 가동시키는 경우라면 모를까요...
이게 아니고, 미군 추가 물량+a(해외 수준)선에서 끝나는 수준이라면,
대규모 생산라인과 외부생산업체를 이전과 같이 끌고 갈 수가 없게 되는 것이죠.


20억 달러면 2조가 넘습니다.
미군 최종 도입 납품가를 고려하면 10대를 구매하고도 남는비용입니다.
이 상당 부분이 기체 판매가에 스며들 것이고, 이는 미군 뿐만 아니라, 해외 수요층에게도 큰 부담을 줄 겁니다. 자연히
수요층이 줄어들 수 있는 가능성이 크게 되어 버리죠.


이 부분은 미공군 뿐만 아니라(이미 원문에도 미공군측은 자각을 하고 있는 중이네요.) 업체도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 겁니다.
미공군 최종 납품 후 대규모 생산공장을 해외 소규모, 소수 납품 댓수 가지고, 유지하기 힘들다는 걸 이미 예측하고 경험을 했으니깐요.
     
그루메냐 18-10-30 18:41
   
자동차처럼 자동화된 라인이 아니라는 의미이지 설비가 안들어 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하지만 결국 만드는 건 인력이고 가장 많은 부분을 포함하고 있고 C-17 만들 던 인원이 그새 다 사망한 것도 아닙니다. 불과 3년전에 라인이 멈추었죠.

위에 언급한 비행대만 15개(squadron)(하나의 수송 비행대와 14개 급유기 비행대)입니다. 제가 비행대에 수송기 숫자를 정확히 몰라 대충 4대 편제로 봤는 데 님은 1대로 보시네요. 저는 대충 예상한 것이고 잘몰라서 여쭙는 것인데 비행대 편제가 1대가 맞나요.

그리고 미국이 보유한 222대의 C-17을 점차 퇴역기준에 오고 있는 데 그것들의 개수를 위해서도 라인부활은 필수라는 위분들 의견에 동의하고요. 그리고 아직 부품라인이 죽은 건 아닙니다. 보통 단종이후에도 부품라인은 10년은 가동합니다.
          
깡군 18-10-30 19:18
   
비행대대는 4대로 구성되고 미공군이 원하는 충원  C-17 비행대대는 3개라고 나옵니다.

자동차 생산라인이나 자동화 라인이 아니더라도 항공기 생산&제작&조립 공정도 라인을 배치합니다.
조립라인만 해도 각 파트별로 나뉘어 공정과정을 나누고 그에 따라 필요 설비&장비&장치 등을 설치 또는 배치 하구요.


당연히 부품라인은 단종이 되어도 살아 있어야죠.
영구적은 아니더라구요.

그 부품라인은 C-17생산과 일치하는게 아닙니다.
부품라인은 소모품이 대부분이지, 조립완성체 및 생산완성체 탑재 바디나 장비를 언급하지 않습니다.

다시말해
유지되는 부품라인은 기존 C-17 수송기들을 운용하고 유지하는데 소모되는 교체성 부품들이 주를 이룹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품들은 도입&운용측과 장기간 공급 계약을 체결합니다.

하지만
C-17수송기의 주익, 후익, 동체, 탑재되는 각종 체계, 시스템, 전자장비&장치, 센서장비, 운용장비와 체계등은 그렇지 못하죠.
이들 중엔 상당수가 예비용 이라는 이름하에 군수지원 납품을 하고 생산라인을 중지한 곳들이 많습니다.

예로
C-17엔진인 F117모델도 미공군이 라인 폐쇄전 상당수량을 예비용으로 구매를 했다고 알려집니다.
               
그루메냐 18-10-30 19:42
   
님 원문에는 비행대대가 아닌 squadron 즉 전대입니다.

"one airlift squadron and 14 tanker squadrons to be added by 2030."

이렇게요. 어느 원문에 3개 비행대대가 나오나요.

밀러 장군이 말한 3개 전대(squadron)는 2개 C-130전대를 대체해서 얻는 효과를 얘기한거지 대체 계획이 아니고 공군이 원하는 계획은 맨 앞줄에 15개 전대가 맞습니다.
원문에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했지 계획이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밀러 장군의 발언 중 C-17의 어두운 전망은 현재 요구되는 14개 스쿼드론의 급유기기종이 꼭 C-17이 아니라는 뉘앙스죠.

그리고 누가 비용이 안 든답니까. C-17가격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는 얘기죠. 고용대비 효과도 모르세요.

그 부품이 생산라인에서 조립되어 생산되는 겁니다. 부품공급 라인과 생산라인을 별개로 볼 수 없죠.

님 말처럼 주요 프레임은 다시 생산 가공하고 그걸 지금까지 보잉이 다 직접 했나요. 협력업체도 만들어서 공급합니다. 그 중에는 대한 항공도 있고요. 마치 모든 부품라인을 보잉이 다 살려야 한다는 말씀이신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주 좋은 예를 드셨네요. 예비용으로 구매한 엔진을 생산에 투입하고 예비용엔진을 천천히 생산하면 비용절감효과도 있겠네요...
                    
깡군 18-10-30 20:08
   
외부업체 중에 여전히 제품을 생산하거나, 라인을 유지하는 곳이 얼마나 될거라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말장난도 생각하시며 하시죠.
예비용 엔진은 엄연히 기존 222대 운용전력의 수요 예측을 통해 그들을 위한 겁니다.


현장 생산과 공정, 그리고 라인을 모르시지 않으시지요?
생산라인이라 칭하자면,
다시말해,
C-17 생산라인 이라고 하자면, C-17 수송기 완성에 필요한 구성품과 조립&시험과정 모두를 일컫는 겁니다.
주 조립&시험공장부터 외부 생산업체까지요.

C-17 생산라인 폐쇄는 주 조립생산기지와 함께 납품 생산라인 100% 중 제작항공사 계열사(전체 납품 48%)와 외부업체 포함 65%이상이 폐쇄가 되었어요. 지금도 계속되구요.


마지막으로
15개 전대는 한 개의 수송 비행대와 14개의 공중급유기 비행대를 말한거고, 2030년까지 갖춰 지도록 군이 실질적으로 요구를 실행하고 있다는 겁니다.

여기에
공군이 필요로 하는 수요측에 C-17이 언급된거구요.
실제로 수요피력과 기계획을 세운 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수행하겠다란 것도 아니죠.
앞으로 이런 수준과 수량이 필요로 한다는 내용이구요.


그리고


The analysis from “The Air Force We Need” supports adding three new C-17 Globemaster III squadrons and cutting two C-130 Hercules squadrons from the airlift inventory, she said. That would bring the total number of airlift squadrons up to 54, an increase of one squadron.

미공군이 내 놓은 분석내용이라고 하지요.
윗 본문에도
원문과 해석글이 엄연히 존재하네요.
                         
그루메냐 18-10-30 20:25
   
무슨 말장난이신가요. 당연히 소요제기가 다 적용되는 건아니지만 그걸 기반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되도록이면 수량을 최대한 근사값으로 맞추는 거지 그런 식이면 무슨 예산배정이 소용 있나요..

님 그리고 부품생산라인이 무슨 비행기 생산라인과 동일하게 착각하시는 데 부품은 부품입니다.

그리고 말장난이라뇨. 비행기 역사를 봐도 대체부품으로 명품이 된 케이스가 많습니다. 님이야 말로 사고 방식이 너무 굳으셨네요. 비행기 발명도 님같은 사고 방식의 분들만 계셨으면 안나왔겠네요. 예비부품이라는 건 당연히 소요예상 시간이 있고 그 기간 동안 창고에 처박혀 있는 것보다 생산에 투입되고 예상기간내에 다시 납품하면 물류비 절약에 여러가지 절감효과가 있죠. 그리고 저 예비부품 구입이유가 단종인데 다시 라인 부활되면 당연히 계획도 변경인데 왜 그걸 고집하시나요.

그리고 원문은 그냥 분석이지 계획이 아니죠. 공군이 계획하는 건 맨 윗줄이고 저건 그냥 C-130 대체효과 분석 내용이지 계획이 아닙니다. 그걸 인용한 이유를 모르겠네요.
     
니내아니 18-10-30 19:06
   
타 싸이트에서 말하는 내용을 볼때 퇴역처리되는 기체의 경우 창정비수준이 아닌  라인복구가 되어야지만 개수될수 있다고 합니다..

대체할수 있는 기종이 있다면 모를까..2012년부터 초기 c-17은 (몇대인지는 모름) 퇴역수순을 차례로 밟고 있다고 합니다.

마땅한 대체 자원이 없는데...미공군만 222대나 되는 c-17이 차례로 퇴역수순을 밟을까요?

20억불이 큰돈임에는 틀림없지만 ...신규물량도 물량이지만(적던 많던) 마땅한 신규 대체 기종도 없을텐데 라는 짧은 생각이 들어 라인은 부활될것 같다는 예측을 해봅니다..
깡군 18-10-30 19:30
   
C-17 창정비 라인은 재생과정도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2015년 생산라인 폐쇄 당시, 업체측이 판매한 모든 C-17 수송기의 추후 수명연장과 성능개량, 정비&보수 작업을 보증하기 위해, 그러한 작업이 가능한 라인은 남겨 놓고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미공군이 직접 C-17 수송기를 창정비하는 부분의 일감을 가져와 그 라인을 유지합니다.

단순하게 군의 창정비나, 보통의 창정비 수준이 아닙니다. 업체가 유지하는 창정비 라인은요
nigma 18-10-31 07:57
   
그냥 제가 잘 몰라 물어봅니다. 수송기 대대는 기체수가 몇대인가요?
찾아보니 미군의 경우 전투기야 더 많지만 최소 12대인 것 같은데 딱 부러지게 나온 것이 없어 여기 혹 아시는 분이 가르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C130 2개 대대 없에고 C17 3개 대대 추가 한다니, 대대 당 12기로 보면 최소 36기는 필요한 것 같고 앞으로 퇴역할 것 까지 고려하고 동맹국들 수요조사해서 그것까지 감안하면 라인 살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잘못하는 영어로 원문 보니까 다른 기관에서도 관련 연구 결과를 수개월내 의회에 같이 보고하고 두 결과를 함께 참고조합한다니 그 보고서가 라인재생의 관건일 것 같습니다. 정 안되면 퇴역한 것 살리는 것이라도 구매하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