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보고 쓰는게 아니라, 그냥 대강 기억나는데로 휘갈기는 거라서, 틀릴수도 있긴한데.
중성자탄이 무서운것은 "중성자"가 일반적인 무기물을 투과하기 때문에 그래요.
핵과 전자사이가 보통은 매우 넓죠. 그러면, 어떤 입자가 지나간다고 볼때에
직접적인 충돌을 할 확율은 매우 낮아요.
보통은 간접적인 충돌(상호작용)을 하게 되죠.
이를테면, 금속에 전자를 쏜다면, 전자가 직접 핵이나 전자와 충돌을 하는게아니라
금속내에 있는 전자나 원자가 가진 전하와 상호작용으로 충돌이 일어나죠.
자석들 사이를 자석을 던져서 통과시키기 힘들죠? 들러붙어서.
그걸 생각하면 되요.
전하를 가진 물체나 하다못해 이온화된 물체들은 충돌을 잘하는데. (전하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런 전하가 전혀 없는 중성자는 상호작용하는 힘이라곤 꼴랑 중력뿐인데
이게 엄청난 속도로 날아가면, 중력은 사뿐히 씹히거든요.
그러니까, 중성자는 대부분의 무기물들은 다 통과하다가
복잡한 고분자 물질인 유기물들과 충돌해요.
즉, 생명체들이 가지고 있는 결합들에 가서 충돌해서 살짝 부셔주죠.
그럼 죽는거죠 뭐-_-;
그니까, 앞에 뭔가 "콘크리트"같은게 이 중성자를 못막아주니까.. 무서운거죠.
그리고, 중성자와 방사능은 상관이 없을거 같은데. 어떤 제가 모르는 연관 관계라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