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연료탱크 또는 드랍탱크 로 부릅니다. 동체설계 상의 한계로 한정된 기체공간안에서의 연료량으로 원하는 항속거리를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외부에 장착하는 것으로 내부연료보다 우선적으로 연료사용이 됩니다. 다 쓴 탱크는 떨어트리는(DROP) 경우가 많아 드랍탱크로도 불립니다. 무게와 항력에큰 영향을 미치는 지라 근접전상황에서는 연료가 남아있어도 드랍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체 항력외에도 다양하게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아서 형태와 크기가 다양합니다.
컨포멀탱크는 이와 비슷하지만 동체에 밀착된 형태로 제작되는 방식으로 무게증가는 어쩔수 없으나 항력증가를 최소화 하기위해 만들어진 연료탱크입니다. F-15E 와 F-16E/F 형에 실제로 사용중이고 페이퍼플랜으로 F/A-18 인터네셔널호넷과 EF-2000 후기형에 컨포멀 탱크를 장착한 형태가 존재합니다. 비행중 탈착이 불가능한 형태로 기체형상에 따라 다양한 위치에 설치됩니다. F-15E 의 경우 거대한 동체덕에 컨포멀탱크도 엄청난 용량을 자랑하여 기체에 추가적인 기능(전자전, 항법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컨포멀시스템의 일부로 컨포멀탱크를 제안하였으나 실제로는 무장파일런이 추가된 연료탱크의 형태만이 남아 E형에 기본제공되고 있습니다. 과거 FX 사업에서 우리나라에 제안된 F-15 개량형 (사일런트 이글)에서는 공대공 내부무장창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어필하기도 했습니다. KAI 와의 공동개발로 상당한 수준의 기술이 우리나라에 흘러들어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F-16 의 경우 컨포멀 탱크 장착후 외부형상의 변화로 인해 기동성이 오히려 상승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거꾸로 인터네셔널호넷에서는 기동성이 하락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기체에 따라 형상에 따라 기체의 기동성에 다양한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공미사일에 격추되었습니다. 당시 세르비아군 방공 지휘관의 수기가 인터넷에 있더군요. 나토 공군기지 근처에서 활동중인 세르비아 스파이로 부터 스텔스기 출격 정보를 받고 의심지역을 중점으로 레이다 탐색을 했다고 합니다. 평소때는 필터링했을 노이즈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해서 스텔스기를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