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구체적인 소요결정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공군은 보잉의 C-17 글로브마스터나 에어버스사의 A400M 규모의 대형수송기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17는 항속거리 7600㎞에 최대 적재량이 76t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송기로 꼽힌다. A400M은 항속거리는 8900㎞로 C-17보다 길지만 적재량은 절반 수준인 37t이다. 두 기종 모두 공군이 최근 도입한 C-130J와 비교해 월등한 수송 능력을 자랑한다."
스펙을 엉터리라 하시니...만재 따로 작전반경 따로 올렸어야 하나보네요
2018년 10월 19일에 나온 공군전력증강사업에서
" 접전지역에 대한 원거리 신속 전개와 작전수행 능력 확보는 물론 재난구호, 국제평화유지, 재외국민 보호능력을 갖추기 위해 대형수송기 도입을 추진할 것 "
사견을 쓴게 아니라 원래 공군도 이러이러한 목적으로 대형수송기 도입에 관련된 계획이 있었어요...
요번에 이슈가 된 훈련기와 수송기 교환하는 딜에 관해서 a400m을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c-17이 여러모로 좋지만 라인 폐쇄되어서 살 수 없는 물건이고 중고로도 나오는게 없어요
그러니 공군이 원하는 대형수송기 조건에 맞는게 a400m 외에 다른게 없는데도 c-17이 좋으니 마니 하는게 의미가 있나 하는거죠
따진다면 우리나라 공군에 대형수송기가 필요한가를 따져야죠
러시아의 Il-76MD-90A라면 모를까 탑재량이 C-17에 반토막밖에 안 돼는 A400M은 대체도입에 의미가 전혀 없죠. 그 돈으로 차라리 활용도 높은 장동체형 중심의 C-130을 더 늘리는게 낫습니다. 한국은 평화유지 활동외엔 이기적인 국민정서상 과거 월남전처럼 대규모로 해외파병 나갈 일은 앞으로도 영원히 없습니다. 결론은 C-17 자체가 우리군엔 필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래서 옛날 부터 여기 게시판에서 글로브 마스터 타령을 지겹게 했었는데 에휴
어쩔수 없어요 이미 지난간 버스는 다시는 안 옵니다.
크기만 비교 하면 그래도 A400 이 많이 작은거 아닌거 같군요.
제가 보았을때는 대체제가 없는거 같아요. A400M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아래에 가격을 보니 조금 비싸더군요 조만더 싸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