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공군의 최대크기인 C-130H-30 롱바디 버전(동체 길이 확장형)은 물론이고
최신 C-130J-30과 비교해도 A400M은 차이가 클거라 생각됩니다.
적재량만 보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군작전시에 무엇을 얼마나 다양하게
적재할 수 있느냐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또하나 우리 공군의 대형 수송기 용도가 얼마나 되냐고 한다면,
심지어 군수송기는 당장 그 수송임무가 없어도 적재칸이 텅 빈채로 실전을 대비해
자체 비행훈련도 해야 합니다. 게다가 해외 수송이 분명 예전보다 많아진것은 사실이고
유사시에 그 능력이 없으면 그냥 손가락 빨고 있거나 남에게 기대야 합니다.
1소티라도 더 줄여서 그 임무를 끝내버릴 수만 있다면 그게 얼마나 큰것인지도 생각 해봐야하고요.
물론 넘사벽 C-17은 바라볼 수 없게 되었지만,
제 개인적으로 A-400M만 해도 공군입장에선 급한 불은 끌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