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480821
2022년까지 C-17급 대형수송기 4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 알려졌는데...
사실 이 소식과 연관된 더 중요한 사실은 이상하게 잘 공개가 안 되더군요.
차기 대형수송기 4기가 도입되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수송기 4기가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4기가 어떤 것하고 연관이 되어 있느냐 하면...
바로 대형 스텐드 오프 재머되겠습니다. 대형 원격 전자전기라고 풀이하면 되려나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202398&sca=&sfl=wr_name%2C1&stx=%ED%98%84%EC%8B%9C%EC%B0%BD&sop=and&spt=-18977&page=1
<한국군 SEAD/DEAD 1>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206979&sca=&sfl=wr_name%2C1&stx=%ED%98%84%EC%8B%9C%EC%B0%BD&sop=and&spt=-18977&page=1
<한국군 SEAD/DEAD 2>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244148&sca=&sfl=wr_name%2C1&stx=%ED%98%84%EC%8B%9C%EC%B0%BD&sop=and&spt=-18977&page=1
<간략한 전자전 요약>
제가 이전에 올렸던 게시물은 참고로 봐주세요.
일단 우리군의 전자전 능력은 주로 전술영역에 치중된 것입니다. 전술기 자체의 전자전방어 혹은 전술기 자체의 능력으로 SAM을 타격하는 정도였습니다. 이렇듯 전술기 자체의 전술영역에 크게 의존한 바...
북한이 보유한 저주파 대역 레이더를 기만할 능력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VHF/UHF/L/S 밴드 영역에 대해선 전혀 재밍능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강력한 제너레이터와 큰 안테나를 갖출 원격 전자전기를 보유하게 된다면 VHF밴드를 제외한 다른 여타 영역에 대한 강력한 재밍능력 확보가 가능해집니다.
물론 워낙 전략적인 성격이 강하고, 기본적으로 북한 이외의 대상에게 더욱 더 큰 의미를 갖는 민감한 물건인지라...뉴스에 공개는 되지 않았지요. 허나 사실 대형수송기보단 차라리 이쪽이 의미는 훨씬 더 클 겁니다.
아마 C-130H 4기를 오버홀 이후 개조개량하여 EC-130H처럼 만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렇게 되면 옆나라 중국과 일본의 방공함 및 대형 SAM에 대한 원격 재밍이 가능해지게 되면서 사실상 작전영역이 북한을 넘어서게 되지요.(오히려 공중급유기보다 이쪽이 진짜 작전영역을 넓히는데 있어선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연료소모가 심한 저고도 비행을 최대한 줄이게 되고, 항로프로필도 더 단출해져 실질작전반경 연장이 가능해집니다.)
수송기나 공중급유기는 공개하면서도 이러한 SOJ확보방안은 뉴스로 뿌리지 않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