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중·러 새 조약' 제안에 "중국은 위협 안 돼"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중국 외교부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새로운 '중거리핵전력(INF) 조약' 체결을 제안하며 중국의 참여를 요구한 데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밝혔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INF조약은 미국과 옛 소련이 맺은 것으로서 양자 간 성격의 조약"이라며 "중국 측은 이 조약의 다자화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INF조약은 지난 1987년 12월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러시아의 전신) 공산당 서기장이 서명한 것으로서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양국의 중·단거리미사일을 모두 폐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러시아가 INF조약을 위반했다"며 그 파기를 선언하면서 자국과 함께 러시아·중국이 참여하는 새로운 INF조약 체결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일각에선 차제에 미국·중국·러시아와 함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까지도 참여하는 새로운 INF조약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화 대변인은 "INF조약이 (긴장됐던) 국제관계를 완화하고 핵군축 추진과 세계의 전략적 평형과 안정 유지에 중요한 작용을 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자국은 그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화 대변인은 특히 "중국은 방어적 국방정책을 펴왔다"면서 "군사적 역량 발전 측면에서도 일관되게 억제하는 태도를 취해왔다. 중국은 어떤 다른 나라에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화 대변인은 "중국 측의 일방적인 INF조약 파기를 반대한다"며 "조약의 일방적 파기는 다방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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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화 대변인은 "INF조약이 (긴장됐던) 국제관계를 완화하고 핵군축 추진과 세계의 전략적 평형과 안정 유지에 중요한 작용을 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자국은 그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화 대변인은 특히 "중국은 방어적 국방정책을 펴왔다"면서 "군사적 역량 발전 측면에서도 일관되게 억제하는 태도를 취해왔다. 중국은 어떤 다른 나라에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중국은 방어적 국방정책을 펴왔다"
"중국은 방어적 국방정책을 펴왔다"
"중국은 방어적 국방정책을 펴왔다"
짜장들 여전히 헛소리 하는 거 보니 아직 설맞았나 보다. 럼프 아재가 더 두둘겨 패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