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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11 06:33
[뉴스] 카멜레온 위장크림 퇴출? 軍 "먼거리선 죄다 들킨다"
 글쓴이 : 그루메냐
조회 : 2,971  


육군이 위장크림과 안면위장을 검토하는 배경엔 현대기술의 발달 때문에 위장의 개념이 달라진 점이 있다. 먼 거리의 대상을 또렷하게 보는 전자광학 카메라, 신체의 열을 탐지하는 열상 장비, 지상에서 움직임을 포착하는 레이더 등이 나오면서 두껍게 안면위장을 하더라도 적에게 발각될 수 있게 됐다. 또 보병이 컴뱃 고글이나 야시장비를 달 경우 위장크림을 바를 얼굴의 넓이도 줄어들게 된다.   

미군의 실전 경험에 따르면 안면위장은 가까운 거리에서 효과가 있지만, 먼거리에선 안면위장을 안 한 경우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사 월간지 ‘플래툰’의 홍희범 편집장은 “미군은 지휘관이 현장 상황을 보고 안면위장 실시 여부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육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안면위장의 위장성을 측정하지 않았다”며 “얼마나 위장이 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안면크림을 안 바른 장병을 혼냈다. 안면위장 상태를 군기의 상징으로 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육군 교육사령부는 위장 전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육군은 야간ㆍ매복ㆍ정찰 작전, 또는 근접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만 반드시 안면위장을 하고, 나머지 경우 지휘관이 알아서 판단하도록 지침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 

[출처: 중앙일보] 카멜레온 위장크림 퇴출? 軍 "먼거리선 죄다 들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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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18-11-11 08:18
   
한마디로 실제 교전거리 에서는 쌩얼이나 별 차이가 없다는 말이넹..  그냥 앞면마스크가 답일 듯..
유일구화 18-11-11 12:20
   
크레모아 2개 탄알 120발은
멀리서 쏘는게 아니라
50미터 안에서
피하식별후 쏘는 겁니다.
그래야 가슴이건 목이건 날라갑니다.
안그럼 내가 흙 됩니다.
도나201 18-11-11 13:43
   
이런 븅닭같은 기사를 선행조건은 전혀 말하지 않고서
그저 까기 위한 기사.

저건 야간작전때 적외선에 얼굴위장크림이 전혀 안먹힌다라는 이야기를
이상하게 주간작전에서 위장이 안된다라는 뉘앙스를 풍기는듯한 이야기.

참 기자질 이라는게 남 까내리기만 잘하면 법망에 안걸리게 쓰면 되는 직종인줄암.
     
nigma 18-11-11 16:25
   
아, 어쩌니 내용이 좀 이상하더라니, 실제 그런가 하면서 의심스러웠습니다.
KCX2000 18-11-11 16:02
   
도나님 말대로 야간 야시장비를 말하는건지
주간에 근원에 따라서 위장이 의미가 없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지란지교 18-11-11 16:15
   
실제로 50미터만 떨어져도 위장을 하건 안하건 이미 사람이란건 다 인식을 하죠
피아 식별만 남은건데, 그건 얼굴보고 식별하는것도 아니구요

이건 주야 상관없는 문제죠.
HHH3 18-11-11 19:03
   
웃기지도 않은 위장크림에 돈 쓰느니
그냥 복면 하나씩 씌워주면 될 듯
꾸물꾸물 18-11-12 11:26
   
기사 내용 요약을 하자면,

감시장비의 발달로 위장크림이나 위장무늬만으로 얻는 이득이 감소했다.

원거리에서는 안면위장크림을 사용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없다.

고로, 무조건 안면위장부터 하고볼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지휘관이 결정케하자.

(미군은 그런다더라)

뭐 이런 내용이고, 여기에 더해서 결국 시대에 맞춘(과학기술의 발전) 새로운 위장방법이

필요하다는 말. (= 돈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