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박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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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제가 아니라 그렇지 IL76도 참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A400M이 여러문제로 12톤의 보강이 있었다고 하니 자체중량도 IL76보다 많이 못하네요. 나중에 개발된 모델인데 설계에 하자가 꽤 있는 듯합니다. 어쩌면 아쉽지만 이 모델(A400M)은 거르는 게 나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위키에 따르면 불곰 사업 때 고려헀으나 미국이 강한 반대로 무산되었다는제 지금에서 우리가 라이센스도 얻고 구매도 하는 것은 어려운 건가요?

어려워요 다시 재생산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밀리돔에도 얘기했듯이 물 들어올 때 노저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사실상 유일한 서방 수송기 이어서 선택지가 없어요
이미 버스는 지나갔습니다 지나간 다음에 손 들어 봐야 아무 소용 없어요

저때 보잉에서 생산라인 닫히니 지금 신청하려면 해라.
하고 얼마나 오퍼를 보냈는데..
귓등으로 듣지 않았죠. 그때 박그네.. 때인데..

님이 정부한테 오퍼를 보냈다구요??? 박근혜 뿐만아니라 노무현정부때부터 꾸준히 얘기나왔어요

기체만 들여와서 될 문제가 아니라
운용 수십년간 운용유지보수를 더 생각해야죠.

기체도입가는 싸지만 운용유지부품 터무니없는 가격
불러서 운용국 곤란하게 만든 적이 워낙 많기에
잘 따져봐야  합니다.

들여와서 임무배치 후 대부분을 행거에 쳐박아둘 요량
이 아니면  기체 단순 스펙보다 실 운용 상황 검토가
최우선이죠.

참고로 IL-76의 수송량은 스펙치에 실제로 근접하긴 하지만
전술이착륙 능력은 더 형편없습니다.

네, 그런 어려움 짐작은 했습니다만 예전에 도입을 고려했다고 하면 지금 F50A도 만들고 여러 비행기 부품도 생산하고 있으니 러시아 쪽 공급에 의존하지 않고 충분한 대응이 혹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혹시나 하는 맘에 그냥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전술 이착륙 능력의 어떤 점이 그리 안 좋은 가요?
STOL은 굉장히 우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최대탑재량시 이륙거리가 아닌데 구소련 및 동구권
수송기들 대체로 이착륙 STOL 성능 어필을 위해
탑재량에 따른 이착륙 활주거리 데이터가  애매합니다.

파생형계열별 무척이나 차이가 많은데 AN 안트로프쪽도
마찬가지고 탑재중량 제한된 상황의 STOL 로 알고 있습니다.

없어서 사는 거다
없는거는 없는거다
근데 탈탈거린다.
이제는 수송기에 전술차를 맞추는 수밖에...

검색해보니 일류신 il-76, 주로 구공산권 나라 및 미국과 사이가 안좋아 미국으로부터 수송기를 구입할수 없는 중앙아시아 독재국가, 원리주의 국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수송기네요. 중국,북한도 보유 운용하고 있고 특히 중국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수송기 독자개발로 방향을 바꿨네요. 추락으로 조회해보니 엄청 많은 이미지가 검색됩니다.  얼마전에도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추락해서 희생자가 많았던걸로 기억되고요. 안토노프사의 기종 하나는 너무 추락이 잦아 여행자들에게는 공포의 기종이기도 하죠. 솔직히 기술이 서구보다 한수 아래인 러시아제는 도입을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위에 400m 저거 스페인꺼 일반버전이라서 저렇게 못실는다고 함
일반 버전 수송능력은 보니까 130h 랑 별반 다를바 없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