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만 생각하면 명칭변경이 긁어 부스럼이나 불필요한 일들로 보일 수 있습니다만, 길게 보면 바꿀만한 이유도 충분합니다.
한국이 조선시대에서 현대시대로 변화되는 과정에서, 외세에 의한 근대화 특히, 일제에 의해 근대화가 일부 된 면들이 있었고, 자주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2차대전의 일제패망의 결과로 해방을 하게 된 결과, 일제의 잔재가 21세기 지금까지도 사회 각분야에 용어들이 남아 있으며, 구조적으로도 잔재들이 여러 면에서 남아있고, 앞으로도 우리사회와 우리구성원들에게 영향을 직, 간접적으로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우리가 자주적으로 선정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일본이 선택한 이름과 체제를 언제까지 그대로 둘 것인가는 반론도 제기되는 것이 너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꼭 해야하는 작업이면 가능한 빨리 해버리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공사현장이 대표적이겠지만, 우리사회의 많은 각 분야에서 기술적 용어들을 보면, 아직도 일본식 용어들이 무분별하게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그래야 할까요??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변경한 것도 비슷한 것이겠죠. 어차피 해야할 일이면 빨리하는 것이 부작용과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