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온 걸 보니까 T-80U 전차 탄약 예산이 전액 삭감당함.
-러시아 제품 ‘T-80U 전차’의 교육용 탄약을 확보하는 사업(21억 1,600만원)은 미 재무부의 특별지정 제재대상 등급이 최상등급으로 상향되어 對 러시아 송금 차단 및 군수물자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 따라 동 러시아제 전차 탄약의 조달 가능성도 제한될 것 으로 전망되므로, 관련 예산 21억 1,600만원 전액 감액.-
사실 T-80U 전차 및 BMP-3 장갑차량의 문제는 이미 작년부터 지적되던 사안이었음. 작년에 이미 이종걸 의원이 T-80U전차, BMP-3장갑차 등이 수리부속 재고가 부족하여 안정적 운용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함.
육군은 T-80U전차, BMP-3장갑차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도태시킬 예정이었으나 T-80U전차의 경우 대체 무기 부재로 인해 폐기를 무기한 연기한 상태이며, 이에 따라 재고 탄 보유량 역시 유사시를 대비하여 확충해야 하지만, 이미 올해 나온 상황 보고에 따르면 대 러시아 제제로 인하여 수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함.
부품에 탄약까지 대러시아 제제로 문제가 생겼으니 따로 수입처를 알아보던가, 아니면 육군이 원래 기획한 대로 2022년까지 도태시키는 대신 이를 대체할 전차를 빨리 뽑던가 해야하지 않나 싶음.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kumi17cs1013&logNo=221400536769&navType=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