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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18 01:08
[잡담] 양구 gp 수색대 일병 총기 사망사건 발생 -일부 북한군소행 주장
 글쓴이 : Preussen
조회 : 3,272  

또다시 터진 총기 사망사건

gp에서 근무하는 일병이 k2 소총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top병으로 근무하던 일병이였으며

k2소총으로 화장실에서 사망했다. 총소리 났으메도 간부들은 인지조차 못했으며

병력 관리도 허술한걸로 드러났다

일부 언론에서는 북한군 소행을 주장하고 있으며

정부가 북한을 의식해 쉬쉬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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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저에 생각으로 저 사건은 자사ㄹ이 맞음

최전방 근무 스면서 느낀거지만 탄 관리 문제 있음

그리고 북한 gp와의 거리가 12km임 절대 화장실로 저격 못하며

했다고 치더라도 견고한 gp 콘크리트 벽에 막혀버림

물론 저도 북한과 잘 지내는건 안좋게 생각하지만

안타까운 사건으로 여론 몰이하는건 좀..

군이 탄관리에 대해 솔호한게 맞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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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열강 18-11-18 02:04
   
탄이 문제가 아니라.. 병사간에 문제아님?
     
유일구화 18-11-18 03:21
   
탄이 문제임
병사간은 즈랄
장교가 스부럴 거리는 거고
          
모래니 18-11-18 17:09
   
gp인데?
          
정말미친뇸 18-11-18 23:04
   
-- 먼소리여? 지피 근무하는대 탄관리을 어떡해라고? 회수할까?
꾸암 18-11-18 02:10
   
부칸이 K2로 쐈다는말인가
incombat 18-11-18 03:01
   
단편적인 얘기만 써 있어서 전모를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몇 가지 문제점을 짚어봅니다.

인원 관리: 뭐가 인원 관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GP에 들어오는 병사들은 대한민국 육군 병사 레벨에서 가장 좋은 자원입니다. 신상기록부에 면담 기록 작정하는 것이 인원관리가 될 수는 없습니다.

GP장이 있겠지만 TOD병이라고 하니 군단 직속일 가능성이 있고, 제가 있을 때는 그냥 4~5명의 병사들이 알아서 했는데 요즈음은 부사관 한 명이 이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뭘 보고 인원 관리가 안 됐다고 판단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보고 없이는 조치 없습니다. 아프다 맞았다 갈군다 표현을 해야 합니다.

탄 관리: GP는 아군보다 적군을 더 경계하는 곳입니다. 문 밖을 나서면 바로 북한군과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간부 하나가 탄약고 열쇠 싸들고 있으면서 탄 관리 한다면 그게 바로 문제입니다. 저 정도 지역 안에서의 레벨이면 개인화기나 탄은 자기가 책임질 줄 알아야 정상이고 항상 무장하고 있어야 할 판인데 후방에서나 가능한 탄 관리 개념을 가져다 붙이는 것이 이해가 안 됩니다.

사고 발생 시간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상황 근무에 있는 사람을 제외하면 자고 있었을 수도 있으며 총성을 인식했다면 해당 인원은 즉각 GP 내부에 전파하고 경계를 취하고 상황파악 후에 보고해야 합니다.

그런데 간부들은 인지조차 못 했다 어쩌고는 그냥 거기 간부들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표현밖에 안 됩니다. 상급자가 보고를 못 받았으면 상황근무자의 문제지 그게 간부의 문제겠습니까?
     
Preussen 18-11-18 04:04
   
반박문

1. 인원관리라는게 즉 분대장이나 간부가 하는겁니다. 폭행이나 구타 그외 일들 상세하게 간부가 인지하고 있어야하며 조치해야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상담 및 관리를 통해 일어날수있는 상황에 대비해야함. 근데 우리군은 이런게 아에없음 해봤자 주먹구구식 남자대 남자 대화일뿐

2.탄관리- gp top병은 수색대대에서 관리하는걸로 알고있음.
그외 gop나 타 격오지지역은 군단급에서 옵니다. TOP병은 탄 자체를 안받는걸로 알고 있음. 뭐 군부대마다 조치가 다른거니 넘어가고 저긴 gp임. 탄관리? 전방이니 탄 개방해야한다? 우스운소리임. 근무 끝나고 무조건 탄 관리 검사를 해야함. 하지만 장담하는데 100퍼센트로 간이식으로 했을거라 생각됌. 탄을 한개씩 확인 했으면 저렇게 탄을 빼돌릴수 없음
또한 전방이나 gp 들어가는애들 탄이 다 내부가 보이는탄임 바나나탄이 아니라 숏타입임. 앞서 애기하지만 탄약고 애기하는게 아니라 총기안전검사를 애기하는겁니다.

3.사고발생 및 상황실에는 한명의 소초장이나 부소초장이 같이 근무를 서야함
근데 인지도 못하고 최초 하사 분대장이 발견했다? 근무태만.
 또한 사망한 병사는 화장실에서 발견됌. 2인1조 운용하는 군에서 그것도 단독으로 혼자 화장실을 갔다? 무조건 보고 하고 이동해야하며 총기는 휴대해서도 안됌. 상황병이
투입해서 총기를 관리를 해야지 이건 마져 안지켜짐. 그당시 소초장이나.부소초장은 뭐헸는지 의문 하사 한명 세워놓고 볼일본건지  앞서 애기하지만 우리 군은 징병제군임. 1~10 까지 모두 간부가 리드해줘야함. 근데 간부가 간부답게 행동 못한다면 100퍼센트 임병장 윤일병 사건 또 터짐

윤일병 사건도 간부가 묵인한 사건이며

임병장 사건은 간부가 괴롭힌사건입니다.


간부는 죄가 없다?
역전의용사 18-11-18 03:50
   
일부 벌레들...ㅄ같이 음모론 엮네요. 군필이면 저따위 소릴 못할건데.
사륜안 18-11-18 10:34
   
솔직히 군내에서 자1살하는 놈을 뭔수로 막아
태강즉절 18-11-18 10:46
   
발생 원인은 현재 판단 불능이니 일단  생략하고
화장실에서 소총 실탄 소지한체 큰일 본게 한두번도 아닌 수십번은 넘었을테고
소총은 늘상 개인 소지였고.. 단지 휴가때만 병기계한테 일시 반납하였고..
실탄도 1주일간 그냥 개인 소지할때도 많았고..점검이란것도  형식적 구두 질문으로  넘기기 일수였으니..
(또한 1발 분실시..대대 탄약계 넘과 담배 한갑에 실탄 1발 밀거래도 이뤄졌으니..거짓말 같겠지만)
윗님들 말씀하신..그런 관리 내용.. 실제 아는것도 없고 경험도 없었으니 공감도 못할 처지입니다..
그런 분위기 속  유일한 염세 허무주의 총기 자/살  발생껀.
두부에 (턱 밑) 강하게 밀착하여 발사했을시 총성에 변형이 발생함.일종의 소음기 효과?
그것이 밀폐된 공간이라면  더 심하게
이격된 청음자는 순간  총성으로 인지할 판단에 혼동 초래 됨.(소음 종류,방행,거리감 판별 곤란)
아마도! 아마도!..뭔 소리야?..하다가 무심코 넘겨버렸을 수도...그래서 초동 상황 파악이 어수선했을 수도.
같은 공간..불과 5미터쯤 거리에서 그렇게 간 병사 목격한 경험으로다..
등뒤 총성때..이거 뭔? 했다는..통상 듣던 총성이 아니었기에..순간 도저히 총성이라 유추할수 없는 상황
그냥 뭔가 물건이 강하게 충돌할때 나는 것 같은?..그런.
좌우간에 이런 소식 접할때마다 트라우마에 빠집니다 그려
안타까운 일이고...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를 ...
꾸물꾸물 18-11-19 17:48
   
아니... 북한군이 몰래 GP 내부, 그것도 화장실로 침투해서 "일병"을 사살하고 도주?
Hiryu 18-11-19 18:26
   
지금 시점에 북한이 저런짓해서 얻는게 뭐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