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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2 16:53
[육군] 방사청, 현대로템과 K2전차 수정계약 2021년까지 납품연장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2,853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방위사업청은 22일 현대로템과 K2 전차 2차 양산 납품과 관련한 수정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로템은 내년 6월 30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K2 전차 100여 대를 납품할 수 있게 됐다.

방사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수정계약으로 납기를 2019년 6월 30일부터 2021년 12월 31일로 조정했다"면서 "지금까지 납기 지연일인 1천530여일 중 885일은 업체의 귀책이 없다고 판단되어 납기를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나머지 645일(지체 배상금 1천500억원 예상)은 확정이 곤란해 추후 다시 수정계약 등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방사청 관계자는 전했다.

애초 방사청과 현대로템은 K2 전차 2차 양산 납품과 관련, 2016년 12월 30일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납품하기로 계약을 했다. 그러나 전차의 핵심부품인 파워팩(엔진+변속기)이 내구도 검사에서 합격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K2 전차 납품이 중단됐다.

이에 방사청은 1천530여일의 납기 지연으로 1조3천여억원을 지체 배상금으로 추산하고, 업체 측과 협상을 해왔다.

앞서 방사청은 지난 2월 제10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에서 K2 전차 2차 양산 납품 때 국산 파워팩 대신 독일제 변속기를 장착해 전력화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현대로템이 2차 양산 물량을 납품하면 독일제 변속기를 장착하게 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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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범 18-11-22 17:07
   
법대로 해야 하는데...죽는 소리 한다고 봐주면 앞으로 계속 그럴 것인데.
     
넷우익증오 18-11-22 17:20
   
솔직히 현대로템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전차 차체 문제가 하나도 없는데
S&T 중공업이랑 두산인프라코어가
개삽질 하잖아요
          
한대범 18-11-22 17:34
   
문제가 없는데 괸히  방위사업청이 테클 거는 거다.이런 말씀 이시죠?
S&T,두산인프라가 사고 친것은 저도 알고 있는데,그렇다고 계약서를 수정하게 된다면
앞으로 이런 비슷한 일이 생긴다면 수년 시간만 끌면서 로비하여 계약수정하면 되겠군요.
억울해도 계약대로 해야 하는겁니다.나중 누군 봐주고 누군 안 봐주냐 라는 말 나옵니다.
핑계없는 무덤이 어디 있습니까!
계약서 잘 못쓴 현대로템도 잘못이 있는 겁니다..
               
넷우익증오 18-11-22 17:45
   
뭔 소리 하는 거예요 지금 로비는 두산인프라코어+ s&t 중공업이 했지 기사만 찾아봐도 알 텐데?
김태훈 먼저 찾아보고 얘기하세요 어이없네
현대 로템 죄는 한가지 밖에 없어요 최종 계약자 라는 거 밖에 똥은 하청업체가 싸고 있는데 그걸 치우는 걸 현대가 하고 있는 겁니다
                    
한대범 18-11-22 18:00
   
내말은 계약서에 명시된 납품날짜 못지켰잖아요.그걸 말 하는겁니다.난
그리고 계약서 쓸때 위 사건과 같은 일이 생겼을때 어떻게 하겠다,이런
약관도 있어야 했다는 겁니다..현대로템이면 대기업인데 이런 계약서 하나 제대로
못보고 못쓴 댓가를 치루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외국과 계약 했을때 그 당사국이 그래그래 하면서 그냥 넘어 가나요?
덤터기 옴팡 씨우지....그래서 계약서가 중요 한겁니다.

누가 모르나요..현대로템 얼울한거,계약서는 냉정 한 겁니다...법대로 해야 하니까!!!
                         
사통팔달 18-11-22 18:11
   
방사청이 굳이 국산파워팩 고집해서 그런거에요,국산파워팩 안되니까 국산엔진에다가 독일변속기달고 1년간 시험중이라 늦어진거고요.로템은 완성업체여서 어디한군데라도 부품 납품이 안되면 만들지 못하죠.로템은 방사청에 독일 파워팩 달면 납품기한 내에 납품가능하다고했어요.
               
바람노래방 18-11-22 17:48
   
계약서 잘못 쓴거 없습니다.
방사청이 잘못한걸 로템에게 돌리고 있는거죠.
로템이 엔진 계약자도 아니고 방사청이 계약자죠, 그 방사청이 엔진을 로템에 공급을 못해서 최종 조립을 못한건데 무슨 계약 이야기가 나오나요?
                    
한대범 18-11-22 18:09
   
어떤 일이 생겼건 납품 날짜 못 지겼잖아요.그리고 현대로템은 S&T,두산에 구상권을 행사 하는든 방사청을 상대로 소송을 걸든 차후의 일 이라는 겁니다.계약서대로 하자 이거죠.
저는...몽고메리님,바람노래방님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몽골메리 18-11-22 17:09
   
윗분은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한다는 큰 교훈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
     
한대범 18-11-22 17:19
   
몽고메리님 내게 한 말 인가요?
 어떤 의미로 하신 말씀입니까? 뭘 배워야 한다는 말 인지요?
니내아니 18-11-22 17:25
   
조질려면 두산과 s&t를 조져나야 하는것 아닌가요?

지덜이 할수 있다고 삽질떨고....

로템이야 납품받아 완제품 만들고...


사실 이게 댓수만 많다면야..현대차 쪽에서 개발해도 될 물건 아닌가 합니다..

원할한 수출이 약속된 물건도 아니고..몇백대 생산인데...

그냥 처음부터..mtu에서 라이센스 생산했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넷우익증오 18-11-22 17:27
   
독과점 문제 때문에 안 돼요 들고 일어날 걸요 만약에 그러면? 대기업이 다 해 먹는다고
          
니내아니 18-11-22 17:31
   
독과점까지 아니라도....앞서 서술했듯 돈안대는 (몇백대 생산..) 엔진에 현대차에서 절대 안만질껄요? 보통 승용차 엔진 하나 개발해도 천억 단위로 꺠져나가는판에...

밀 스펙으로 ..예비용 포함 몇백대 만들거라 하면 제가 오너라도 안만들지 싶어요..ㅎㅎ
     
사통팔달 18-11-22 17:43
   
우리나라는 개발은 해야되요,전차 몇백대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필요한곳이 많아서요.자주포 상장차 추후 전차에도 쓰이는 디젤엔진이라서요.
          
니내아니 18-11-22 18:00
   
그렇긴  한데...

과연 몇백대를 위해 엔진생산라인을 남겨놔야 하는지요?

요즘이야 같은 라인에서 돌려가며 생산한다는 말은 들었지만..생산 시설이나 공구등을 죄다 보관하고 있어야 할텐데요..

거기다 자주포와 상장차등은 상대적으로 마력이 낮아...따로 엔진 개발을 해야 하고...(K9 1000마력 MTU엔진.. K-21은 MAN사의 구형엔진울 업글 750마력) 

분명 자국산 마크를 달면 좋지만...돈안대는 엔진에 개발비 쏟을려는 업체가 있을런지요..
               
사통팔달 18-11-22 18:04
   
1500마력 만들면 밑으로는 쉬워요 기통수만 줄이면 되서요.k-9엔진도 mtu꺼라 기통수 줄인모델이에요.흑표엔진 mt 883 ka500엔진은 12기통 k-9 mt881 ka500은 8기통이에요.
사통팔달 18-11-22 17:41
   
현대 트럭 2종류엔진 개발비가 4천억인가 들었어요.전차엔진 개발비 1700억원중에 회사부담빼면 천억정도 될까 이개발비로 개발한다는게 기적인 일이라서 현대는 저돈으로 안해요.
     
니내아니 18-11-22 17:48
   
상용트럭 엔진도 몇천억 단위로 돈이 깨져 나가는판에..밀스펙 엔진만들라고 돈 몇푼 던져주면 절대 못만든다고 생각이 듭니다..

전차 엔진은 밀 스펙 테스트를 어떻게 하나 모릅니다만..

예전 별것도 아닌(제가 보기에는 정말 별것 아닌것 같아서) 군 통신기에 들어가는 전자기판(전체 기판이 아닌 모듈러중 하나) 납품하려고..

미국까지 밀 테스트 보내는데 몇억씩 돈깨진다고..중소업체 사장의 이야기를  잠깐 들었거던요..
          
사통팔달 18-11-22 18:55
   
현대 그때 개발한 트럭엔진이 이미 군용으로 쓰이고있죠 병력수송장갑차에 k808 ,806장갑차에요.400,420마력 엔진이죠.
               
니내아니 18-11-22 18:58
   
그부분은 저도 대충 압니다...

우리 k21도 상용차 엔진인 man사 엔진 조금 손봐서 올라가 있으니까요..
서실 18-11-22 18:37
   
한대범님 생각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분명 계약서가 있을텐데 방사청이 잘못한 걸 현대로템에 뒤집에 씌운다?
이건 상식적으로 맞지 않다 보입니다.
계약서에 밝혀지지 않은 뭔가가 있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만일 계약서에 하자가 없는데 방사청이 우기는 거라면 법적으로 충분히 대응가능하다 보이구요...
방사청이 면피하기 위해 로템에 덤테기 씌우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만일 계약서를 안쓰거나 부실하게 썼다면 억울하더라도 당연히 책임져야 합니다.
     
어릿광대형 18-11-22 20:21
   
우리나라 방산업계에서 방사청이 절대적 갑입니다
저 계약건은 로템에 뒤집어 쒸운게 맞다고 봅니다
두산과 S&T때문에 로템 하청업체들 지금 도산직전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깡군 18-11-22 20:47
   
현대로템에게 부과된 내용에는 괘씸제 성격도 포함이 되어 있죠.

과거 국산 파워팩 문제발생과  납기 지연 발생 때
국내업체들(S&T, 두산인프로코어) 백업하고, 함께
시험&검증평가 조정과 납품연기를 요구 했던게
현대로템 입니다.
(S&T와 두산의 시험&검증평가 조정과 일정조정의 요구의
노선에 탑승해준게 현대로템 입니다.)

국산 변속기와 파워팩 개발의 내역 중 살펴보면
일부분 비용투자를 한 곳도 현대로템이죠.
(2차분 독일제 파워팩+변속기 완전체 탑재를 부정적으로 보고 독일제+국산을 밀어 준것도 현대로템이구요...)

그래서
현대로템이 언론을 통한 플레이 외로
직접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 간접적인 법적 행사(중제)나 대처 까지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겁니다.

또한
일부 특정 언론인들의 지원 사격 외로 외부의 지지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게 K-2전차 관련 기업들입니다.


군과 방사청이 큰 금액의 비용을 단호하게 때린 이유 중엔 이와 같은 맥락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아예 납품 일정 스톱과 기한을 두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고, 배정된 예산을 두번이나 전환하고 연기시켜 버린 건 육군과 방사청이고 이 또한 같은 맥락 중 하나입니다.


결국엔
밀리잡지 취재 기고문 내용처럼
군과 방사청의 시험&평가 ROC를 조정요구 없이 수용하고,
납품가격에 일부 지연 배상금 쿼터를 적용해 소수금액이 다운되어 납품될 여지가 크다고 하지요.
(결국엔 급한 상황에 빠진 현대로템이 손을 들고 나오는 겪이고, 이에 따라 S&T와 두산 또한  그럴 수 밖에 없게 된 거지요.)


그리고
어떠한 계약이든지 간에,
완제품 생산-납품의 총괄 계약 대상자(업체) 또한
어떠한 문제 발생의 원인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어떠한 방식, 어떠한 책임 지분이든
생산-납품의 총괄 책임이 있는 계약 대상자는
일정부분의 책임과 이에 대한 대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후에 문제가 되는 업체에 책임을 뭍어야 하겠죠.
그런데, 현대로템은 현재까지도 S&T나 두산에게 어떠한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엄청난 금액의 지연배상금을 물리게 생겼음에도... 배상금이 부여 되었음에도 말이죠. 파워팩과 변속기의 문제가 원인이면, 법적행위를 통해 직접적 문제 유발 업체들에게 책임을 묻도록 하거나, 부여된 배상책임의 감소를 유도하면 되지만, 현대로템은 이 조차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넷우익증오 18-11-22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