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SM-3 도입과 관련해 26일 “SM-3 도입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면서도 “향후 규정과 절차에 따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기종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기 개발과 해외수입 등을 관할하는 방위사업청은 이날 “SM-3 해외수입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2번의 중요한 결정이 남아 있다. 일단 내년초 열리는 방위사업추진위에서 수입할지, 국산으로 개발할지를 결정한다”며 “수입이 결정되면 국방연구원(KIDA)에서 타당성을 조사하고, 타당성이 있다고 결론 나면 내년 말이나 이듬해 초 예산계획안을 다시 방추위에 올리게 된다. 앞으로 방추위를 두 번 더 통과해야 SM-3 수입 여부가 판가름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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