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실력은 솔직 거기서 거길텐데..
미리 쫄아 몸사리는거겠죠..신차 굴렸다고 첫빳따로 문책 당하기 싫어서리.
그리고 악조건에서 누군가 하차하여 수신호로 유도할라치면 결국 선탑자도 내려야 한다는 야그인데..
지들이 솔선하여 내리기 싫었던 모양이죠..
귀하신 몸들이 폼 죽게 하차하고 그리고 잘 닦아논 전투화로 흙밟기 싫어서리..ㅋㅋ
전방에서 2년동안 군생활 한 저는 어느정도 이해갑니다.
최전방 도로란 것이 생각보다 폭도 좁고 가파른 곳이 많습니다.
바퀴 하나만 잘못 나가도 바로 떨어지는 지역도 많고 가끔 휴가 복귀하거나
동두천 나갈때 식겁한 적이 많아요
군용 트럭이 떨어져서 사망사고 발생했다는 뉴스가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운전병이라고 해봐야 운전 경력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거기다 시야까지 좁으니 앓는 소리를 하는거죠
미군은 좀 애매하다 싶으면 무조건 선탑자나 동승자가 내려서 수신호 하는걸 원칙으로 합니다. 부대 내에서도 모터풀에서 다른곳으로 이동할때 항상 1명 이상이 차량 앞에 걸어서 유도해야합니다. 사실 험비도 창문을 열기위한 레일 때문에 보기보다 창문이 굉장히 작습니다. 한국도 이제는 동승자 수신호를 원칙으로 해야할 시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