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폴포트..관련글들 찾아보면서 느낀거지만 레알 이런게 무슨생각으로 권력잡은건지 모르겠더군요.그냥 학살하기위해 권력잡은 싸이코패쓰였던지..그런놈을 지도자로 세우고 추종한 무리들은 으음..너무나 막장이어선지 베트남이 이겨서 식민지배한것도 보면 레알 구원자처럼 보일지경이네요.
베트남인들을 죽이고 캄보디아 국토를 무고한 사람들의 피로 적신 잔혹한 독재자를 타도하기 위해 베트남의 주력군이 캄보디아에 주둔하고 있을 때 중공군 주력군이 베트남 북부를 공격했지만 베트남 민병대와 싸워서 서로 사상자가 비슷하게 나왔죠. 베트남도 참 독한 나라이고 당시 중공 수준도 참 낮고..
시아누크가 나름 적절하게 입헌군주제 캄보디아를 굴리고 있었는데..
미국에 쌩까고 소,중과 통하니..미국이 군바리 론롤을 사주해 군부 반란일켜 정권 장악..시아누크 평양으로 망명.
집권한 론롤.역시 선배격인 베트남의 티우와 마찬가지로 끝갈데없는 부정부패 폭압 정치로..민심 이반
베트남 무너질때 역시 미국이 론롤 정권도 페기..폴포트와 손잡은 시아누크의..복수전..
개털리고 ..미국 원망이나 하다가 울며불며 미국으로 튐.
폴포트네...국가를 뿌리부터 개조하겠다는 신념(?)으로다
머리에 뭔가 들은 것들은 싹 청소하고..뇌가 깨끗한 무식이들을 재교육하겠단 무식한 발상으로다..
미국에 붙었거나 관련된 론롤 언저리등등 ..지주 식자층들..수백만 대량 학살..
총알이 아깝다고 비닐 봉지로 질식사..봉지 하나로 수백 처형도 가능하니..
(겉보기 발표로는^^)..보다못한 베트남이 소련 뒷배로 침공(해방)..
공산계열 국가가 동종을 전면적으로 침략하는 초유의(?) 사태...안정화후 눈물의 전송속 철군..
루즈한테 연금당했던 시아누크..국왕으로 즉위..국호 크메르에서 다시 캄보디아로 환원....뭐 대충^^
베트남, 짱개는..
미월 전쟁시..지들의 적극 지원으로 버틴 베트남이 보은은 커녕.. 종전후 쌩까고 화교들 내쫒고
(보트피플중 상당수가... 맨손으로 쫒겨난 짱개 핏줄들)..
지들과 깜보였던 크메르를 소련 후광으로 침공하니.. 열받아 북베트남 들어갔다가 개털린건디..
당시 주석은 ...모택동이 아닌..화국봉인걸로 사료됩니다요..ㅎ
18세기에 베트남은 캄보디아로부터 사이공 주변지역을 빼앗습니다.
그리고 1818년에 지금 캄보디아의 절반을 빼앗고 남은 절반은 태국과의 중립지대로 보호국화해버립니다.
그후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는데 프랑스는 식민통치를 위해 카톨릭교 베트남인과 화교를 중용합니다.
결과적으로 캄보디아는 1818년부터 일본의 침략까지 베트남인의 영향력하에 있게 됩니다.
또 베트남 남부에 있던 캄보디아계 베트남인들을 캄보디아 동부로 이주시켜 이들이 캄보디아의 지식인이나 상류층에 많이 편입됩니다.
즉 폴포트는 공산주의보다는 극단적인 민족주의에 빠져 백이삼십년에 걸친 베트남의 영향력을
제거하기 위해 미친짓을 했다고 변명해볼수 있습니다.
스탈린 사후 공산주의 진영은 소련이 주도하던것에서 중국이 소련에게 도전하는 2강체제가 됩니다.
이는 중국과 소련과의 작은 국경분쟁에 빡친 소련이 중국에 대한 핵공격까지 생각하게 했고,
그런 대대적인 전쟁으로 확전되진 않았지만, 두 나라의 관계는 멀어졌습니다.
그럴때에 친 중국파 공산국가인 캄보디아와 친 소련파 공산국가인 베트남이 전쟁을 하게 되고,
중국은 베트남을 공격하게 됩니다.
당시 베트남은 풍부한 전쟁경험과 미군이 남겨둔 무기를 흡수한 상태여서 비정규군으로 중국군을 막아냅니다.
당시 중국군은 베트남에 비해 장비가 열악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 전쟁에서 베트남에 크게 당한 중국은 쇼크를 받고 무기체계를 개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중국, 소련의 공산주의의 두파의 대립에서 중국은 미국에 손을 내밀어 관계 개선을 하며, 새로운 정치질서를 꾀하게 되고,
결국 소련은 붕괴되고, 중국은 살아남아 G2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