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ogram will cost $43 billion over thirty-five years, including the construction and maintenance of four submarines.
(원문은 35년 이상 기간에 소요되는 이라고 간략히 말하지만 실제 전략핵잠운용기간 생각하면 전체 프로그램 기간은 더 길어지고 금액도 더 들 겁니다.)
지난 2016년 건조에 들어가서 2020년대 말에 첫 등장후
취역한 다음 3-40년 운용 유지정비 비용 다 포함한 비용이니
건조 시작부터 함퇴역후 처분 까지 최소 4-50년간 소요되는
금액이 310억 파운드인겁니다.
단순 산술 계산으로 전체비용 나누기 기간 하면 연간 소요비용은
6.2-7.75억 파운드 우리돈으로 연간 9000억에서 1.1조원정도
들어갑니다. 건조 시작과 함께 척당 년간 2500억 들어간다 보면 되겠죠.
비싸지만 무지막지 비싼 건 아닙니다.
우리가 핵보유국이 되고 전략미사일탑재 잠수함 운용하는게
꿈이라면 향후 20년 내 건조된다는 가정하에 물가상승분 포함
하면 우리도 이정도에 가깝게 들어간다고 각오해야죠.
영국은 기존 뱅가드급 트라이던트 잠수함이 노후화해 2020년대 후반엔 신형 잠수함으로 교체해야 한다. 그러나 트라이던트 미사일을 탑재한 영국 해군 핵잠수함 4척을 건조하는 사업을 놓고 정치권은 엄청난 비용 등을 이유로 의견이 갈리고 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0324741
그리고 스코틀랜드인들이 싫다는데
본인 마음대로 해석하지 마세요
노동당 정부 시절인 2007년 핵잠수함을 새로 건조한다는 데 하원에서 원칙적으로 합의가 이뤄졌지만 비용이 워낙 많이 드는 데다 반핵 여론이 많아 의회 표결이 미뤄졌다.
코빈은 오래전부터 핵 보유에 반대해온 대표적인 반핵파였다.
SNP 의원들이 이번 표결에서 대거 반대표를 던진 것은, 부담스러운 핵잠 기지가 스코틀랜드에 있기 때문이다.
스코틀랜드는 지난달의 브렉시트 결정 이후 런던의 중앙정부와 거리를 두고 있다.
스코틀랜드는 내년 상반기에 독립 주민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따라서 트라이던트 문제는 자신들이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뱅가드는 2020년까지가 아니라 2020년대말 내지는
2030년 초까지 운용합니다.
상식적으로 대체함이 2020년대말 30년초 나오는데
중간에 퇴역시키는 짓 한다고 봐요?
그리고 위에도 적.었.죠?
절대금액이 큰 건 맞지만 수십년간 분할해서 지불해야
하는 예산이라서 년간 부담분은 그렇질 않다고..
비싸지만 비싼게 아니라고..
영국의 핵전력 유지를 위해 소요되는 예산이
있는데 이 모든 걸 포기하고 나중에 재구축한다면
갑절의 비용이 추가되니 진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타이푼 전투기 기존 수상함대 등등 다 끌고 가려면
부담이었겠지만 의회와 영국방부의 의견수렴으로
불요불급한 자산 위주로 사이즈를 줄여서 즉 나가는
지출을 줄여서 핵전력 유지에 방점을 찍었고 할만하다고
생각하니 진행하는 프로젝트지 정말로 가랭이 찢어지는
사업이었으면 승.인자체가 안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기지건설비도 십수년간 분할지불하기에
정 기지 이전을 해야 한다해도 연간 예산기준 감내는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다만 이왕이면 불필요한 출비는 줄이는 게 납세자들에
대한 도리이니 절약방법을 이리저리 강구하면서
스코틀랜드에 반대급부 제공등 당근책 제시하고 있는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