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능력이 있다기 보다는,
프랑스에서 도입하는 잠수함을 자국에서 건조한거죠. 라이센스생산의 형식도 아니고, 프랑스와 브라질이 공동출자한 조선소를 브라질에 건립하고 거기서 건조한겁니다. 잠수함 자체도 프랑스 바라쿠다급의 개량형이고요.
물론 이런 과정 속에서 일정부분 브라질이 기술획득도 했을테고, 일부 혹은 상당부분의 부품을 브라질 국산제품으로 대체했을 수도 있을테죠.
브라질-프랑스 사이의 협약은 원잠1척을 포함한 4척 건조가메인이고 함번 S40인 위 잠수함은 위 사진에도 적혀있듯 바라쿠다급이 아닌 스코르펜급 개량형입니다.
배수량 약2000톤으로 이 계열은 바로 우리가 장보고2급 건조시 현대중공업이 프랑스DCN과 컨소시엄 만들고 우리측에 제안한 모델과 같은 계열입니다. 물론 현대는 이와중에 대우와 컨소시엄 맺을 예정이던 당시 독일HDW사에게도 추파를 던져 결국 HDW는 대우가 아닌 현대와 편먹는 뒷통수로 장보고2급 가져갑니다.
애초에 바라쿠다는 5000톤급 핵잠이고 호주가 주문한 바라쿠다 파생형인 숏핀 타입도 4000톤급에 이르기에 위 S40 잠수함과 규모도 형상도 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