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위급 장교, 남중국해에서 미국 함정들에 대한 공격을 공식적으로 촉구
지난 토요일 베이징에서 중국 정부관료들과 군관계자들이 참석한 컨퍼런스에서
중국인민해방군 공군 여단장이자 해양안전협력국 수장인 Dai Xu 왈,
"만약 미국의 전투함들이 중국의 영해에 다시 한 번 들어온다면,
나는 두 척의 전투함을 보내 한 척은 미국의 전투함을 가로 막고, 다른 한 척은 들이받도록 제안한다.
우리의 영해에서 미국함정이 소란을 피우게 놔둬선 안된다"
최근 남중국해에서 빈번해진 미국의 '항행의 자유' 작전에 대해서도 그는,
왜 중국이 미국에 무력을 사용하는 것을 두려워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남중국해에서의 도발적인 태도가 대만을 상대로한 중국의 군사행동을 유발할 것이라며
"(남중국해에서 미국의 도발)은 대만 통일의 속도를 가속시킬것이다. 준비하고 기다리자.
전략적 기회가 오면 대만을 접수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