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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0 21:17
[잡담] k2 폴란드 수출건이 돌아가는 상황이 진흙탕으로 가는것 같은데요.
 글쓴이 : 도나201
조회 : 7,505  

폴란드 자국산전차사업.. 이라는 거창한 목표로 시작한 것으로 아는데. 
실제적으로 t72m1교체 사업 150여대 정도... 인데 
자국산 전차로 갈 모양새입니다.
대신 파트너로 누굴 선정해야 하는지.. 고민중. 

당장은 러시아의 t14 아르마타전차의 존재에 대해서 상정해서 대항마를 상정한 모양새. 
근데.... 
우선 선정자를 언론에서 먼저 퍼뜨린점은 
완전히 폴란드에게 유리하게 가기 위한 측면을 보이기 한것 같읍니다.

대충 보면.. 

한국   k2에 독일제파워팩장착 
독일   차세대유럽표준전차사업 참여제의(x-embt)
프랑스 르끌레르 포탑에 레오파트2a7차체를 

제의 하면서 .. 삼파전으로 돌아갈듯 합니다. 

문제는 폴란드에게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다라는 것입니다. 

즉, 
토에서 유럽제전차를 사용해야 한다라는 압박. 
그리고 폴란드 내 여론에서 프랑스, 독일의 군축감축을 통한 폴란드의 국방비의 압박. 
으로 인해서 쉽게 이야기해서 지들은 무기만 팔아먹고 국방비유지비압박 이나 부품비상승등을 
현재 감당해야 하는 상황. 
이참에 자국산전차를 생산해서 이모든것을 해결하자 라는 움직임이 강하다라는 것. 
그 파트너로 한국을 지목하면서 k2전차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라는 것. 

문제는 현재 오만발 판매결정이 내년 봄쯤에 나오는데 이결과가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하고. 
또한 다른 국가 2개국정도가 k2의 판매의뢰를 보내고 있다라는 것. 

사우디,  및 그 주변국가(터키로 지목되기도)로 상정되는데 좀더 기둘려봐야 한다고 합니다. 
즉, 예멘 하는것 봐서 사겟다라는 입장. 

근데 국내에서.. 상당한 문제가 발생,
바로 3차분생산에 엄청난 변수가 발생.
바로 3차생산분에서 ah64로 구매하겟다고 발표해서 .. 
실상 부품생산에 조금은 문제가 발생. 
수량이 생각보다 많이 적은 상태. 200대 생산 완료도 못한 상태. 

그리고 가장 큰문제는 바로 나토에서 독일산파워팩을 장착하는데 . 
이게 일장일단이 있다라는 것. 

나토측에서 문제걸면 납품중단 할수 있고, 
또는 파워팩이 유럽산이라서 나토측의 호환성을 기대할수 있다라는 것 등. . 

슬슬 얽히고 섥히는 상황에서 현대로템이 어떻게 풀어갈지 ... 

걱정반 기대반인 상황입니다. 
뭐 현재 폴란드는 뭐를 골라도 이득인 상황인데...
정치적으로 배신 맞는 상대를 고를 것인가?
아님 독자적 생산으로 인한 그들에게 독립적인 면모로 다가설것인가.. 
중요한 갈림길로 보입니다. 

특히 가격적인 면에서 매력적인 것은 k2
성능적인면에서도 절대로 뒤지지 않고 특히 어느부분에서는 한단계위의 상황에서 
폴란드는 어떻게서든지 국내여론은 독자적인 상황을 기대하고 있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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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가생 18-12-10 21:40
   
k2가 국내에서 잘나갔으면 폴란드도 고민안했으련만
원시인BC 18-12-10 21:52
   
관련 소스있으면 링크 좀 부탁합니다.
     
도나201 18-12-10 22:16
   
https://www.sedaily.com/NewsView/1S8DFRDZ8K/GE05
서울경제 관련기사인데.

이부분은 은근히 믿을만한 내용인것 같읍니다.
깡군 18-12-10 21:57
   
올해 11월 22일
현대로템과 2차 생산물량에 대한 납품 수정계약을 통해
100대의 2차 물량을 생산-도입하기로 했고,

3차 물량 100여대 또한
성능개선을 통해 2차 생산-납품 마지막 해에
장비검증을 통해 계약 추진 하도록 했습니다.

방추위 의결 및 결정내용에서도 알려진 내용입니다.

3차 물량을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하고,
그 투여 비용을 아파치 공격헬기 도입에 투입하고자
했던 것은 전 국방장관의(송영무) 방추위 내에서의
의견 언급 이었고,
승인이나 결정이 된 사안이 아니라고 합니다.

11월 4월~6월에 나온 밀리잡지 취재 내용에서도
몇 차례나 확인해 준 내용입니다.
그리고
11월 방추위 결정 내용에서 확실하게 확인해 준 내용이구요.


독일제, 전차 탑재 파워팩에 관해서는
독일업체가 타이트하게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자국 뿐만 아니라, 유럽에 납품하는 파워팩의 수량은 거의 전무 하다 싶히 합니다. 전차 탑재용 말이죠.
기존 운용 전차들의 교체용 정도이죠.
새로 전차를 개발하고, 추가 생산해 도입하는 국가들이 적고, 오히려 전차숫자를 줄이는 국가들도 상당수 발생되고 있지요.

독일 업체의 카테고리를 보면
년간 생산 및 납품률은 유럽 외 지역들이 상당수를 차지 합니다.
우리나라 또한 많은 물량을 소화해 주는 국가 중 하나죠.
전차가 아닌 파워팩을 생산해 판매하고 실적과 이윤을 얻는 업체가 수십여대를 넘어 백단위 피벗을 포기할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도나201 18-12-10 22:15
   
현재 생산물량이 상대적으로 적다라는 현시간 기준을 이야기한것 뿐입니다.
추가 물량346대는 확정적이기에 그물량에서 어느정도 추가될지는 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
다만 ah64의 추가배치는 조금은 더 기둘려봐야 하는 입장으로 압니다.

독일제 파워팩은 이미 터키에 관해서 판매금지 조처를 취한 상황입니다.
이게 앞으로 폴란드에도 적용이 될지는 의심반 이라는 소리입니다.
뭐 워낙 확정이 아닌 사항이고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진흙탕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 정치적인 부분도 섞여 있어서 그런 과정이 쉽지 않게 꼬이고 있다라는 의미에서..
파워팩문제도 나토랑 얽히면 상당히 골치아프게 돌아갈수 잇다라는 의미입니다.

현재 독일의 신형전차는 1800마력으로 추정하고 있읍니다.
어차피 가격대가 만만치 않겠죠.

거기에 현재 폴란드는 두나라보다 탱크보유수량이 더 많은 국가입니다.
거의 나토라고 포함시켜서 거의 국방에 대한 문제는 혼자ㅓ감당하고 있읍니다.
러시아가 침공하면 폴란드가 1순위이기 때문에
항상 유로연합의 지상군은 폴란드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혼자 감당해야 하는 몫인데.
이게 은근히 자국내에서 여론이 별로 안좋게 들어간다라는 것이죠.
오리발톱 18-12-10 22:04
   
예멘이 아니라 오만일 겁니다.
     
도나201 18-12-10 22:06
   
맞네요...........꼭 쓰다보면 이런다니까요...
오만 맞습니다.
봉야숙희 18-12-10 22:45
   
k2 총 도입 대수가 얼마나 되나요?
 500대 정도는 도입해야 수출하기도 좋을거 같은데...
랍스타 18-12-10 23:17
   
폴란드와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교류 많이 했음 좋겠네요 .
첨인듯 18-12-11 05:50
   
프랑스 르끌레르 차대에 무슨 문제가 있나요..?
왜 레오파드에 포탑을 얹을까요..?
새우당 18-12-11 11:22
   
뭐 결국 독일만 꿀빠는 상황이네 ㅎㅎㅎ
한국이 선정되면 엔진 팔아먹고
프랑이 선정되면 차체 팔아먹고
꾸물꾸물 18-12-11 11:31
   
경쟁구도는 결국 K2,레오레르(...) vs 독일제안 식이겠군요. 한국, 프랑스 안은 시간상 이득이 크고,
독일안은 희망성능의 이득이 크고. 그런데, 폴란드 입장에서 하루빨리 전차를 교체하고 싶은것 같은데...
독일안을 수용하자니 시간이 많이 걸림. 그 기간동안 대체품 무상으로 빌려준다면 모를까. 저가나...
니내아니 18-12-11 12:33
   
일주일전 폴란드 차세대 전차 글 올라올때...독일 레오파트..프랑스 르끌레르..k2  또는 폴란드 합자 형태..일지도 모르겠다고 했는데....

휴..그땐 왜 반대를 받았던 것인지..ㅎㅎㅎ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폴란드 컨소시엄(프랑스건 독일이건 한국이건)이 가장 유력할 것 같네요..
도나201 18-12-11 19:47
   
K9 차대수입을 관례로 볼때
확실히 공업적기술력은 떨어지는 듯합니다.

산업전반적인 기술력이 떨어지는듯.

특히 현재 주력으로 PL01이라는 전차도 사실상 T72에다가 장갑만 덕지덕지 붙인꼴.
그로인한 기동력의 저하 및 차대의 고장... 등은 이미 잘알려진 사실.

재료공학쪽으로 상당히 문제가 커보임.

레오파드2A7 역시 독일의 지원을 받아서냉큼 가져다 왓지만,
실상은 거의 중고물품 넘겨받은 상황이라서 부품 수급도 이제는 점점 어려워지고,

자꾸 업그레이드하라고 재촉.. 떼시리즈를 쓰다가 이걸쓰자니 생각보다는 애로사항이 꽃피는듯.
결국 자국산전차가 답이라고 생각한듯함.

폐기하기에는 아직은 현역인 T72M1이지만 아마도 신형전차를 미리 배정해서 다른 국가에게 중고로 팔아먹을 계획으 갖고 있는듯함.  뭐 아프리카라든가. 여기저기 널려 잇으니 의외로 쉽게 팔아먹을수 잇을듯.

폴란드정부는 K2를 끌어들여서 이용을 하던 선정을하던 손해볼것은 없다고 생각하는듯.
최적의 협상카드를 내밀었다고 봐야 함.

실전성능에서 내년 오만에게 수출물량을 보면 사실상 거의 답이 나올듯 함.
일명 시루떡 같은 전차를 만들어놓고서 보니. . .
사실상 복합장갑을 만들어낼 기술력이 부족한듯이 보임.

공업력이 존재는 하지만, 실제적인 돈되는 공업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것으로 보여짐.

결국 어느정도 설계변경이 들어가야 하는데.
윗분말대로 폴란드컨소시엄을 구축해서. 장비차량의 오버홀정도는 자국에서 행할정도의 능력을 갖추려고 하는 모양새

그러나 현대에선 수출까지 허용하고 로열티 받는 쪽으로 생산을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