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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1 14:19
[공군] KFX 항전장비 개발관련
 글쓴이 : WINKFX
조회 : 4,345  

결론부터 말하면 KFX 항전 장비를 완벽하게  

FA-50에 내려 쓸 수 있도록 개발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시간상 컨셉 반영이 안된다하더라도 케이지 크기/무게

카드 인터페이스는 FA-50을 바라보고 개발하여야 향후 

FA-50 업그레이드 항전장비를 별도로 개발할 필요가 없어지죠

향후 새로운 전투기를 개발할 때도 하위 전투기를 바라보면서 

개발해 재활용할 수 있어야 생산 원가를 낮출 수 있을 겁니다

케이지 단위로 호환성은 당연하고 카드단위 호환성도 가져야합니다

오래전 이야기인데 기 개발된 KFX 항전장비 성능이 설계목표에 못 미친다 

하던데 지금은 목표치에 도달되어 있겠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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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201 18-12-11 15:03
   
전혀.........하드웨어적으로 자국기술거의 완성단계고..
문제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이걸.. 이스라엘지원을 받고 하는 중으로 알려져 있읍니다.

이부분은 일본보다도 뒤 떨어져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일본도 f3개발시 개발기간을 너무 길고 이것도 시간내 완성이 불가하다고 판정.

사실상 미국의 압박도 잇지만,
우리도 압박과. 상당한 견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WINKFX 18-12-11 21:23
   
이해는 되지만 아쉽네요...
이스라엘  지원은 체계인듯 한데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도랑치고 가재잡는듯 ..  잘  진행중이라니  좋습니다..
미국과  경쟁도  안되지만  경쟁하면  완패라  틈새
시장을  보고 가는것이 바람직할거 같네요..
니내아니 18-12-11 16:02
   
어차피 하나 잘 만들면..fa50이든 kfx가 됐던  죄다 적용가능할겁니다..

레이더 체계야..이스라엘 엘타쪽에서 기술지원이고 나머지 적외선 탐색추적이나 전자광학 추적  통합전자전 장비등은..국내 개발로 이미 결정나있고 개발중입니다..

한번 설계했다면..역설계는 보다 쉽기에..fa50적용은 큰 무리가 없을테지만..단 록히드마틴의 제재가 없냐는것이 관건입니다..
엘카이나 18-12-11 21:49
   
저와는 의견은 같지만 실행방법에는 대척점이시네요.
기본적으로 기술이 중요한것이지 인터페이스 이런부분은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인터페이스나 규격이야 그에 맞게 만들어주는 기술이 있다면 나머지 하드웨어를 제작하는 것은 노하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죠. 모듈타입으로의 개발은 성능개량에 아주 큰 잇점을 주지만 그것이 결코 옳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모듈의 한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인터페이스 자체의 발전에 오히려 발목을 잡히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기술개발의 속도가 어마어마한 시기에는 기술자체의 확보에 주력해야지 기술의 호환을 위해 족쇄를 채우는 것이 오히려 안좋아보입니다.
     
부르르르 18-12-11 23:44
   
인터페이스가 기술 아닌가요?..
기술과 호환의 관계는?...
호환 없는 기술이 무슨 의미나 있는지?
당췌 이해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는건 재 무지인가요?
          
엘카이나 18-12-12 11:10
   
제가 부족한점이 많아 죄송합니다
저는 본글을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하드웨어적인 통일성을 가지고 KFX 용으로 개발한 부품이  FA-50 에 적용될수 있게 둘의 시스템의 인터페이스를 통일하자는 내용이었죠. 인터페이스는 상호통신규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레이더의 증폭을 담당하는 부품이 있다면 KFX 와 FA-50 이 활용하는 인터페이스를 (예)USB 같은 걸로 통일해서 서로 호환이 되고 장착되는 장비의 사이즈나 무게도 가능한한 통일하여 그대로 끼우기만 하면 되게 만들자... 결국 통일된 인터페이스를 가지는 모듈화의 이야기로 판단한겁니다. 그러면 한번 개발한걸 그대로 꼽기만하면 어떤기체던지 관련모듈하나만 만들면 바로바로 적용이 가능하니까 말이죠.
 하지만 기술이라는 측면에서는 이 모듈은 확장성을 주지만 기술발전에는 명백한 한계를 두는 장치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USB 만 놓고봐도 2.0 과 3.0, 3.1 로 인터페이스 자체가 발전을 하는데 이걸 하위시스템을 위해 2.0으로 제한을 둬버리면 3.0이상의 전송속도를 기대하고 만들었던 장비의 능력을 스스로 깎아먹는 문제를 일으키죠. 그래서 현재 전투기들의 업그레이드를 보면 전체적으로 다 뒤집어버리는 상황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거구요. 그리고 크기와 무게에 제한을 두게되면 시스템의 크기가 커지는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기 힘들어집니다. 이러한점이 모듈식의 한계라는 거죠.
이럴바에는 인터페이스, 크기, 무게 등의 한계를 지니는 모듈에 너무 집착하지말고 개발능력, 기술 그자체에 집중하여 어떤인터페이스던지 어떤 크기던지 구애받지않고 만들어낼수 있는 능력자체에 더 집중하여 기술을 실현해내는데 집중하는 것이 일단 모듈화보다 먼저가 되어야 한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하면 KFX 에 필요한 장비를 만드는데 FA-50에 하위호환되게 만드는 작업에 집중할게 아니라 그장비 자체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후에 그로인해 얻어진 기술로 FA-50 에 어울리게 만드는것이 맞지 않은가 하는겁니다. FA-50 에 필요한 기술은 KFX 보다 분명 비교적저성능을 추구하게 되거나 저렴한 버전을 추구할게 뻔하고 무게와 공간의 제약도 훨씬 크겠죠. FA-50 에 맞춰서 만들면 KFX 에 필요한 성능을 뽑아내는데 제약을 주게 되고 이게 오히려 개발기간이나 개발비용 증가에 큰 몫을 하게 될게 뻔하기 때문이죠.
 때문에 기술구현에 집중하기도 벅찬 이시점에서 하위호환등의 곁가지로  빠지는 우를 법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부족한 댓글 달아 다시한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