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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3 04:32
[뉴스] A400M스왑딜, '배임 소지' 상당
 글쓴이 : TTTTTTT
조회 : 3,912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6788

정부의 'KAI 살리기'가 쉽지 않은 까닭
마린온 사고 이후 수출도 무산…스페인과 스왑딜도 '배임 소지' 상당

사실 이미 예측된 흐름이었다.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은 최근 “블랙호크를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옵션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며 “자금 부족으로 수리온은 10대밖에 구입할 수 없다. 그런데 블랙호크는 16대를 구입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우리 공군이 A400M 수송기 4대를 구매하려면 다른 수송기들과 비교 우위에 올라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결과가 나올 경우 향후 법적 분쟁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

A400M으로 낙점하고 시작할 경우 배임의 소지가 상당하다는 얘기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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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군 18-12-13 08:45
   
아니,
스왑딜이란 정부간의 외교&무역통상 거래 방식에서 배임소지가  적용이 된다???.
그렇게 되면, 어느 스왑딜 거래든지 배임소지에서 피해갈 수 없어요!!!

스왑딜이란 무역거래가 무엇인지 정확히 아시는지?
기사 쓴 기자나 언론사나
간판 네임벨류 만큼 부족한 지식 수준 드러내 보이네요.

스왑딜이
공식 사업 공지 후 사업자 모집하고 경쟁 방식 이던가요?
참....
스왑딜은
한정되어 있는 각 국의 제시 무역 품목들을 가지고
정부간, 국가간의 무역&통상&외교적인 협의&협상에 따른
무역거래 방식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경쟁이 필요하고  배임소지가 적용이 되요.?
우리나라에 훈련기 생산하는 곳이 KAI뿐인데, 이게 밀어주기 식 입이니까?
스페인이 낙점하고 제안한게, KAI 훈련기 구매에요.
밀어주기식이 될 여지가 없죠.

배임소지요?
스왑딜에서 스페인이 제안한 품목이 A400M 수송기 입니다.
스왑딜 무역거래란 특정적인 방식에선 배임소지가 적용 될 가능성이 극히 적습니다.
     
하나둘넷 18-12-13 09:24
   
잘 모르시면 개인적 추측은 삼가시길..

기사 자체가 근거없이 떠벌리는 건 아닙니다.
일부 과장된 부분 있긴한데 없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깡군 18-12-13 09:34
   
후문 가지고 기사를 쓰면서 근거를 따지기엔 과장이 크죠.
정확한 정보소스나 출처 없이 마냥 어느 부분에서 나온 내용이라며 기사를 쓰는 것이 더 추측성이 강하죠.


링크된 언론사가
어떠한 근거를 가지고 기사를 쓰는 건지요?
그 근거가 스왑딜 교역에 매치가 되고 적용이 되는 건지요?
그렇지 않고 틀리다면 근거가 되질 않습니다.


추측성 삼가요?
이미 이전 기사에서도 타 사이트에 게제된 방사청과 정부, KAI의 입장 내용에서도 경쟁입찰이 아닌 방식에 문제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부간의 외교&무역거래 방식이란 전제에서요.
배임소지가 상당하다?
어느 기관의 어떠한 인물이 정부간 스왑딜 거래에서 배임소지나 공개 경쟁입찰 방식을 거론하나요?
이건 명백히 틀린 부분이죠.


어떤게 추측성 내용이죠?
한수 가르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즈ㅇㅇㅇ언론사 기레기 기사 한두번 입니까?
     
하나둘넷 18-12-13 09:38
   
위 출처 기사 중

군 핵심 기기의 구입은 육·해·공군 등 각 군의 소요제기→합동참모본부의 소요확정→국방과학연구소(ADD)의 선행연구→방위사업추진위원회 의결→국방연구원(KIDA)의 사업타당성 검토→예산 반영을 거쳐야 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다른 경쟁 모델과의 비교와 입찰 등을 통해 가격 경쟁력은 물론, 우리 군이 원하는 기술 이전 등에 대한 부수적인 요구 사항도 반영돼야 한다. 

라는 부분은 맞는 말입니다.

무기도입사업은 방사청 기준 기본적으로 경쟁입찰입니다.
부분적인 수의계약이 존재는 하지만 이 수의계약  건으로
박그네정부에서 이번정부로 넘어오면서 적폐대상으로 감사를
벌여 홍역을 치룬 뒤라 수의계약에 몸을 사리는 상황이죠.

그리고 기본적인 절충교역은 기술력 높은 첨단무기를 도입하면서
반대급부로 기술이전이나 국내부품 이용등 전체흐름이 지출되는
판매대금 비중에서 일부를 무기 판매국에서 우리나라로 흘러
들어오도록 해온 것에 반해 상대편 무기와의 스와핑은 이제껏
큰 규모 딜 자체가 없었습니다.

대우조선이 노르웨이 군수함 수주해오면서 스왑딜 해보겠다고
깝죽대면서 노르웨이제 스텔스 대함 미사일 NSM 들여올 수
있다고 큰소리 쳤다가 우리 방사청등에서 그런 절차 없는데
왜 네 맘대로 하겠다고 했냐면서  튕겼던 전례포함 여타 업체들이
방사청에 스왑딜 이용한 절충교역해보려다 리젝당한게 얼만데
왜 KAI만 해주냐는 소리 나올 여지 충분히 있는 상황입니다.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17121983751&category=&sns=y#AA006
          
깡군 18-12-13 10:01
   
저기요~
 
전자에 언급한 내용은
군과 방사청이 군사물자를 기관 주도 정부간 무역거래를 할 시의 방식이고,

후자에 언급하신 내용은
정부 또는 정부기관 주도가 아니라,
민간 단일 업체가 국가간의 무역거래 방식이 적용되는 물품 교역방식을 자기들이 거래 방식에 적용하겠다 해서 일어난 케이스구요.

이미
정부간의 정식적인 외교&무역통상적으로 제안과 주고 받은 상태이고, 적용 대상품목이 특정 종류에 한정이 되어 있는 스왑딜 방식입니다.

우리 제품을 사가는 대신 그 금액에 맞게 끔 도입 하는 스왑딜 방식이라
가격 경쟁력이나 기술이전과 같은 부수적인 부분이 따라올 가능성도 적고 고려 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수송기 도입 사업은 이미 소요제기와 사업 리스트 대상에 올라간 상태이고,

ADD와 KIDA의 선행연구는 소요확정 전에도 실행되고,
방추위 의결 전에도 사업타당성 연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예산 승인 전 방추위 의결 이후에 사업타당성 검토요?
보통은 방추위 의결 전에 선행연구와 함께 사업 타당성 검토가 이루어 집니다.

 
민간 업체가 아닌,
장부간의 협의에 의한 외교&무역거래 방식인 스왑딜 거래에서는
우선
적용대상 품목에 대한 국내외 소요가 존재 하는가에 대한 선행조사와 수요 및 수용 가능한 기관 및 업체를 조사하고 선정하는 업무를 국내외 법리적•절차적 하에서 적용합니다.

당사 적용되는 정부기관과 업체는 소요와 수용 능력이 존재 한다면, 우선적으로 사업에 관한 타당성 검증 프로세스를 진행하구요. 우선 적으로 스왑딜과 같은 특정 방식이나 긴급한 조달 방식은 소요제기 이전 또는 함께 선행연구와 타당성 검토를 수행하고 소요확정과 의결을 해 나갑니다.

예로
해병대에서 운영하는 이스라엘제 유도미사일 발사체/헤론 무인 정찰기, 러시아제 장비 등이 존재합니다.
               
하나둘넷 18-12-13 10:10
   
이스라엘의 NLOS는 사업이 번개사업 일환이었고
러시아 방산장비는 스왑이 아니라 방사청 생기기 전
현물상환의 일환이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대우조선이나 여타업체들의 경우에도
기업 대 상대정부가 아.니.라 절충교역이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서 정부보증 정부대 정부 사업으로 해주길
원했다가 리젝당한 겁니다.

무슨 우리기업들이 무기상이에요? 상대국 무기 사서
팔아먹으려다 안된 것 같고 절차도 모르는 핫바지로
보여요? ㅋ 그 기업들 가운데 KAI도 있었어요.

기업들이 정부간 절충교역으로 전환해달라는 걸
여지껏 그런 게 안된다고 리젝한건데 무슨..ㅋ

제가 건 링크 기사는 그런 정부간 거래 절차등
방산수출 지원 체계 필요하다는 취지의 기사에요.

단순 기업대 정부 거래에 스왑딜 하다 쫑났다라고
결론 맘대로 내리지 마시고..

그리고 거듭 이야기하지만 대형수송기 사업은
번개사업 대상 아닙니다. 아무데나 번개사업으로
긴급도입 대상된다고 생각해요? ㅋ

착각하시면 안돼죠.
     
하나둘넷 18-12-13 09:45
   
최근 1차로 방사청이 절충교역이라는 말을 산업협력이라고 바꾸고 기술이전항목도 선진국으로 부터의 기술이전에 연연해 하지 않고 국내 중소기업의 부품사용확대등 다른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제도 개선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스왑딜 및 정부간 수의계약 관련 절차 아직 미비해서 정부 및 국회 입법 준비 절차 중입니다.

법안이 어떤식으로 반영될지 모르지만 현시점 기준으로 제도미비로 적절한 대응은 힘들고 배임소지도 있다는 말도 틀린게 아닙니다. 그게 아니었다면 타 국내 방산업체에서 스왑딜 물고 왔을 때 방사청이 대응했어야 했지만 안해주었던 것도 위와 같은 이유가 있어서 입니다.
나루도 18-12-13 09:00
   
기레기의 참 신박한 상상이네
요세 신인균하고 상태가 비슷한 말 하네
하나둘넷 18-12-13 10:08
   
절충교역 관련해서도 발제 하나 할까 했던 참이지만

여지껏 해온 절충교역은 대체로 해외 첨단무기 기술을 들여오면서
반대급부로 우리가 기술이전이나 국산부품 사용유도 등 수혜입장
이었다면

국방기술이 일정수준에 올라선 지금 우리가 원해오던 식의 일방적
기술이전등은 더이상 얻기 힘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 무기를 사가려는 상대국가들이 이번에는 반대로 과거
우리가 그러했듯 기술이전등 반대급부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
점점 더 늘어만 갈 겁니다.

우리가 수혜보던 시점의 절충교역 스왑딜이 아닌 우리가 수혜를
줘야하는 입장또는 대등한 조건의 무기거래가 가능한 시점이
되었지만 국내  제도정비가 아직 미비한 관계로 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저 위 기사에서 오버하는 부분은 A400M을 들여오더라도 지금
당장이 아니라는 것.
현시점의 제도미비는 그 사이에 충분히 개선될 여지가 있다입니다.

이미 대우 한화등 타업체에서 문제제기해온 것도 있어왔으니까요.
서실 18-12-13 14:28
   
기사 원문 보면 마지막 단락에 기자의 의도가 진하게 배여있습니다. 적폐청산에 무한분노를 느끼는 기자의 망상을 기사란 형태로 올려놓은 쓰레가글인데.....그걸 인용하다니. 보고있자니 인용자는 점점심해지는 듯.
유일구화 18-12-13 18:42
   
이건 뭐 주식하면 무조건 오른다는 게시물이네...
ranteria 18-12-14 01:10
   
저논리면 F-35 구입도 배임이지요 ㅋㅋㅋ
     
TTTTTTT 18-12-14 02:03
   
ㄴ "저논리면 F-35 구입도 배임이지요" <= 이미 그쪽으로 결론나고 있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24/20181124003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