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0529002
"SCMP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한 항공 관련 웹사이트에는 미국 조지아주의 공군 기지에 중국 공군의 차세대 주력 전투기인 '젠(殲·J)-20' 복제품이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미군 측은 이를 부인하지 않고 미 해병대가 훈련 목적으로 J-20 전투기 복제품을 주문해 만들었으며,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조지아주 공군 기지에 이 복제품이 배치됐다는 사실을 확인해줬다."
해당 뉴스링크입니다.
https://theaviationist.com/2018/12/07/what-appears-to-be-a-fake-chinese-j-20-allegedly-spotted-at-u-s-base/?fbclid=IwAR3RPdPLVRQ22ysT67Ep9YFuFl-tLwW6ksk-kyp-4izZG1i9dLVDcpno1Vs
과거에도 소련을 상대로 가상적기를 만들어 훈련을 했었는데, 이젠 그 타겟이 중국이 된 모양입니다.
이미 우린 미국이 중국을 패는 패권확인전쟁의 한복판에 들어와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아울러 미국이 정교하게 모사한 레플리카 전투기를 직접 제조해 배치했다는 걸 고려하면, 중국이 미국을 들여다 보는 그 이상으로 미국도 중국을 들여다 보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레플리카 전투기가 비행이 가능한 상황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rcs특성이나 열감지 특성등에 대해 중국만큼이나 잘 아는 상황이 되었을 겁니다. 아울러 비행특성에 대한 연구도 이뤄지고 있을테니, 이곳에서 f-22/35상대로 근접전으로 붙으면 가능성이 있다라는 것도 그다지 큰 신뢰성은 없을 겁니다. 미국은 아마 중국제 모든 전투기의 비행특성 데이터를 취득하고 있을 것이고, 이건 곧 근접전에서도 누가 유리해질지 뻔해지는 겁니다.
한편으론 절대적인 제공권을 취득한다는 것이 좋은 전투기를 구매하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는 좋은 사례이기도 합니다. 우리 역시도 핵심적인 데이터베이스를 독자적으로 구축할 역량을 만들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