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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7 20:12
[잡담] 죄송합니다.
 글쓴이 : 현시창투
조회 : 2,167  




"C-17 비행시간당 유지비가 약 2.38만 달러. A400M유지비는 4만 달러 정도로 나오는군요. 
(C-17유지비는 신뢰성이 있는데, A400M유지비는 유지 자체가 막장으로 굴러가느라 신뢰성은 장담 못하겠습니다. 뭐가 제대로 운용이 돼야 유지비가 정확히 나올 텐데. 독일군 8대 중 죄다 수리에 정비에 제대로 돌리는 건 1기고, 최근 뉴스봐도 14대중에 0대, 16대중에 5대 이런 꼬라지라...그런데 이건 다른 나라도 사정이 거의 비슷하거든요. 유파처럼 거의 다 수리, 정비, 반품중으로 개막장 운용중입니다.)"



요 단락 가지고 사기를 치지 말아달라라고 발제글 올려주셨군요.
신뢰성을 장담할 수 없다고 쓰긴 했지만, 받아들이는 분에 따라선 사기친다고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요.
제 불찰입니다.



The cost-per-flight hour of the C-17 is $23,811 which is notably cheaper than the next step up in transport aircraft. 

https://militarymachine.com/c-17-facts/



일단 C-17유지비 출처는 저 링크로 갈음하고.
A400M유지비는 유지자체가 막장이라 신뢰성을 장담하지 못하겠다고 쓰긴 했습니다만.
일단 저 4만 달러 출처는 신인균씨 수치를 그냥 받아들였습니다. 왜냐면 A400M유지비가 제대로 공개된 적이 한 번도 없거든요. 뭐가 그렇게 무서워서 그런지, 아니면 운용상황이 엉망이라 제대로 된 통계적 수치가 안 나와서 그러는 건지....

일단 공인받기 어려운 수치를 일단 제시부터 하고 본 제 잘못입니다.
본의 아니게 "사기"를 쳐서 사과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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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Blue 18-12-17 20:22
   
실제 유지비는 노출된 사양만으로 유추하기 어렵습니다.
일정기간 실운용을 해본 다음에나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죠.
이미 단종된 기종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실효성이 없다는 생각은 있지만
이런 저런 논의로 인해서 더 많이 배우게 되는 것이고 사실을 왜곡하자는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니 '사기'라고 까지 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자료의 불충분에 대해서는 차후에라도 공유하고 정정하면 되는 것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개인적으로 현시창투님의 글에서 이모 저모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어부사시사 18-12-17 20:27
   
제 생각입니다만..

(신인균발) 이미 안정화 단계에 이른 기체의 유지비와 아직 안정화 단계에 이르지 못 한 기체의 유지비를 대비하여 비교하는 것에서 나온 '오류 아닌 오류'라고 봅니다.
nigma 18-12-17 20:55
   
그렇군요, 그렇지만 사기라거나 할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또 본의 아닌 것을 알고 상황에 대한 이해도 갑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일단 가동율이 많이 좋지 않다고 하니 나중에야 개선 최적화되어 수치가 올라와 어떨지 모르겠지만 운영비의 그런 문제는 현재의 A400M의 평가에 의미(불가하므로..)있거나 한 것이 아니니 이게 그다지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렴마군작 18-12-17 21:18
   
일단 안정적으로 운용되어서 가동율이 어느 정도 되어야 평가가 가능할테니 A400M은 유지비 자료가 나오려면 세월이 엄청 많이 필요하겠네요.
문세 18-12-18 16:17
   
기타 참고 자료입니다.
https://www.jstor.org/stable/10.7249/j.ctt3fgzqc.13?seq=6#metadata_info_tab_contents
C-17과 A-400M 와 기타 영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송기  관련 자료입니다.
     
하나둘넷 18-12-19 21:21
   
해당 내용은 다음세대 수송전력 비용절감관련 랜드연구소 2013년 자료입니다.
기준은 2011년 데이터고요.

여기에 등장하는 A400M은 정식 배치 이전 단계의 아이디얼한  수준의 업체 자료기반입니다.

최초 정식 A400M을 가져가서 운용시작한 건 2013년 8월 프랑스
영국은 2014년 11월 독일은 같은 해 12월입니다. 

정상적인 실전배치후 획득한 운용데이터가 아닙니다.

판단할 데이터 축적도 안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