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8-12-18 14:24
[잡담] 차세대 대형수송기 사업
 글쓴이 : 창공의포효
조회 : 3,969  

https://www.sedaily.com/News/NewsView/NewsPrint?Nid=1S77NHQ1FO

◇다른 대안 세 가지=공군이 원하는 대형수송기 확보 방안은 스페인과의 빅딜만이 아니다. 크게 세 가지 방안이 거론된다. 먼저 한국 공군이 공중급유기로 도입 중인 A330 MRTT의 수송기 겸용형. 즉시 도입이 가능한데다 수송 능력이 크며 검증된 성능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나 가격이 비싸고 야전의 험지에서 이착륙이 불가능한 것이 단점이다. 다음은 공군이 염원하던 C-17 도입 가능성. 미국 보잉사가 롱비치 공장의 생산라인을 폐쇄하고 공장부지를 매물로 내놓았으나 미 공군 일각에서 제기되는 추가 생산과 라인 재개가 현실화할 경우 도입이 가능하다. 미 공군은 사막에 보관한 초기 생산분을 재생하는 방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보잉사는 미 공군의 수요가 많고 한국·터키 등의 수요가 있을 경우 생산을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고 성능이 입증된 기체지만 생산이 재개돼도 고가라는 점이 걸림돌이다. 제3의 방안은 서방제 도입 대신 러시아로 눈을 돌리는 것. Il-76MD-90A, An-70와 개발 중인 An-188 등이 후보 기종으로 손꼽힌다. 

위 기사 내용이 실제로 보잉사에서 나온 것인지는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만.
치장물자로 보관중인 C-17 수송기를 현대화 개량사업을 미공군과 실시하여 도입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추가 생산이 가망이 없거나 가격이 높을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창공의포효 18-12-18 14:32
   
리얼백 18-12-18 14:34
   
중고 바이킹 도입시도때 국회의원들이 미국가서 뭍어둔거 보고 오버홀 하는거 포기했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중고라 비용이 적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오버홀이나 새로 찍어내는거나 비용차이가 거의 없는데다 새거에 비해 성능은 더 떨어지고 수명도 현격히 짧다는 사실때문에 그냥 포기했습니다.
     
창공의포효 18-12-18 14:46
   
바이킹때는 그러했지만 치장장비로 도입한 P-3CK도 있으니 C-17 상태를 알아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나루도 18-12-18 16:26
   
세가지 대안 다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입니다

첫째 a330 mrtt의 경우 화기를 들고 탑승 할 수가 없습니다 이에 따른 제약은 클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c17은 재생산 할 확률도 미미하지만 만에 하나 재생산 한다고 해도 이미 엣날에도 무척 고가였던 기체 비용에 재 생산에 따른 설비 라인 설치비 등 기타 부대비용이 합쳐져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비용이 높아질것이 불 보듯 뻔하며 아마도 비용문제로 국회 등에서 거절 당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셋째 비서방권 기체를 구입한다는 것은 현시점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야기 될 것이며, 먼저 정치적으로 해결할 문제가 많을 것입니다
알브 18-12-18 18:30
   
c-17 초기형이라면 이라크전쟁 때 혹사당한 물건들 아닌가요?
실전까지 겪은 중고를 도입하는건 좀 꺼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