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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8 23:39
[질문] 해병대 상륙공격헬기는 LAH 소형무장헬기로 갈 확률이 어느 정도일까요?
 글쓴이 : korean1004
조회 : 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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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예산으로 중고 라도 AH-1Z 바이퍼나 AH-1S 슈퍼 코브라를 도입할 가능성이 낮다면 상륙공격헬기는 LAH 소형무장헬기로 갈 확률은 어느 정도일까요?

 LAH 소형무장헬기의 상륙 소형 무장헬기 버전이나 LAH 소형무장헬기의 동체 연장, 엔진출력 강화, 무장탑재와 운용 능력 향상으로 상륙공격헬기를 내놓거나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기반에 LAH 무장을 달고 상륙공격헬기나 무장헬기로 개조하는 안으로 보면 어느 안이 해병대 입장에서 상륙공격헬기 도입과 운용에서 가장 현실성이 있을까요?

AH-1Z 바이퍼 도입할 예산이 있어도 F-35B STOLV 스텔스기를 도입하고 백령도함 건조해서 운용하는 데에 쓰이는 것이 더 낫다고 LAH나 마린온으로 상륙공격헬기 문제 해결 하는 방향으로 갈 수가 있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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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201 18-12-18 23:50
   
사실상 거의 99%로 lah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이미 헬기사업은 공격헬기이외에는 다른국가에서 구입하는것이
해군이 마지막.

이라고 보여집니다.

어차피 해병대쪽은 제발 나는 물건이라도 내놔라.. 라는 입장이니.
감지덕지하고 쓰게 될판이고.

현재 헬기사업은 우리나라 아니면 팔때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함.
이미 수리온 해상형의 추락으로 인해서 판매로가 다 막혔다고 보여짐.

그리고 이래저래 수리온의 문제는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니고,

엔진 및 동력전달시스템의 자체제작수준으로 올라가지 못하면
사실상 해외판매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봄.

차라리 수리온개발돈으로 항공기 엔진제작에 쏟아붓는것이 나을 뻔함.
     
korean1004 18-12-18 23:53
   
LAH 소형무장헬기를 해병대용으로 쓴다면 최소한 AH-1W 슈퍼코브라에 근접한 성능과 제원을 가질 수가 있게 확대 개량한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마리온과 LAH를 하이브리드한 상륙공격헬기를 내놓는 것이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나201 18-12-19 00:19
   
소형무장헬기와 상륙전대의 공격헬기는 문제는 전혀 다릅니다

현재 우리는 공격헬기의 개발을 포기한 상황입니다.
그저 무장헬기시제기가 나온것이지요.

뭐가 들어올지는 몰라도 우선은 중고품이라도 들여오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실제로 쌔삥 사봐야...

중고품들여올 확률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유일구화 18-12-19 01:02
   
새것이 운용하기 좋을 텐데요...
값도 할것 같고..
다량확보만 되면 괜찮을 텐데요...
이도저도 18-12-19 07:33
   
해병대는 솔직히 LAH는 염두하지도않았어요. 미해병대용 바이퍼 16대를 원했지요.
현시창 18-12-19 11:06
   
LAH 엔진 출력 생각해보면 해상작전이 원활하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형 H155부터가 엔진출력 부족하고, 반응성 떨어진다 소릴 듣던 물건입니다. 그런데 LAH는 여기다 자체방어체계에 기관포, 매거진에 방탄판까지 메달고 있을 테지요.

원판단점 두 가지 모두 해상작전엔 심각한 단점이 되는 요소들입니다. 그런데 그 원판보다도 더 둔중하고, 여유출력이 부족한 LAH가 그보다 조건 좋은 블랙호크도 유상하중 늘어나면 버거워하는 해상작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답이 뻔합니다.

아울러 해병대 교리와도 걸맞지 않습니다.
육군이 LAH를 운용하는 개념은 천검과 같은 8Km사거리 무장을 이용해 치고 빠지는 개념입니다. 하지만 해병대는 상륙교두보 상공에서 주로 직사화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통상 수상함이나 항공기들은 좀 더 중요한 적의 방공체계나 해안포, 해안미사일, 레이더등을 타격하느라 해병대에게 제공할 수단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작 해안을 방어하는 축성물이나 토치카등을 제거하려면 헬리콥터외엔 딱히 대안이 없습니다.

교두보 확보 전까진 기갑장비나 중화기 반입이 없는 상황이니. 일개 경보병인 해병이 당장 콜 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건 헬리콥터뿐이고. 헬리콥터 역시 상륙교두보 상공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즉, 해병대가 원하는 건 적당히 얻어맞아도 되는 내구성과 신뢰성. 해상환경에서도 호버링이 가능한 안정성, 간단한 기관총 진지 정도는 쓸어 먹을 수 있는 기관포와 로켓탄을 갖춘 물건입니다.

즉, 지상 해병대처럼 근성으로 교두보 확보 때까지 떠나지 않고 끝까지 붙어 있을 친구가 필요한데...
LAH가 그럴 능력은 없다고 판단되지요. 실제로도 해병대가 원하는 건 AH-1W나 AH-1Z, 아니면 하다못해 육군 아파치 가디언 방염처리해서 몇대라도 돌려주는 겁니다.
운세대통 18-12-19 12:37
   
이 주제로
꽤나 많이 잡지나 게시판에서 여러 의견들이 나왔었는데, 대부분의 우선순위는
1) 육군 ah-64추가도입분에 꼽사리 끼기
2) 중고 ah-1w(슈퍼 코브라 도입)
3) 차라리 마리온 개량형
4) 울며 겨자먹기로 lah도입

이던데요 솔직히 lah 육군 도입은 가성비로 우리나라에게
절대 나쁜 선택이 아니라고 개인적으론 봅니다. lah는 기본적으로
힛앤드런에 적합한 기체인데, 천검이나 유도형 70mm로켓을
잘 활용하면 전면전 상황에서 적어도 육군에겐 현구형 코브라보다
더 장점이 많은 기체지요 시가전이나 게릴라전 대비해서도 현재
구상하고 있는 아랫면 방탄막만 보강하면 나름 쏠솔하게 써먹을수
있구요

다만 해병대처럼 완전히 개방된 해변에서 상륙용으로 사용
하는건 기체자체가 워낙 소형이고 방어력이 약해서 상당히
부적합한게 사실입니다. lah이 가장 큰 장점인 힛앤드런이
가장 안 통하는 곳이 해병대니깐요 ㅎㅎ 다만 젤 예산 삭감
많이 당하는 곳인지라 울며겨자먹기로 lah가 도입될수도
있을것 같네여 ㅎㅎ ah-64추가도입에 숟가락 언지기 가능성도
의외로 좀 있을것 같구요 (육군이 36대 추가도입에 목숨을
걸고 있는데, 예산 타기 만만치 않으니 해병대랑 합작으로
나오면 승산이 높아질테니깐여 ㅎㅎ)
넷우익증오 18-12-19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