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16억 달러 규모의 육군 프로그램에서 자국의 두가지 무기를 탈락시키자 이에 항의하면서 두 동맹 사이에 새로운 긴장이 일고 있다.
인도 국방부 소식통은, 화요일 뉴델리에서 열린 인도-러시아 정부간 군사 기술 협력회의(IRIGC-MTC) 동안,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업그레이드된 퉁스카 시스템과 판치르 시스템이 계류중인 프로그램에서 탈락된 것에 대해서 불쾌함을 나타내었다고 밝혔다.
10월, 인도 육군은 공식적으로 한화 디펜스 시스템을 기관포-미사일 시스템 프로그램에서 유일하게 자격을 갖춘 회사임을 선언했다. 인도 육군은 2013년 국제 입차렝서 한화 디펜스 시스템(복합 비호 시스템)과 러시아 알마즈 안테이 (업그레이드된 퉁크스카) 그리고 KBP Tula(판치르 시스템)의 세 업체를 최종 선정했었다. IRIGC-MTC 동안 쇼이구 장관은 인도 육군 시험 팀이 작년에 의도적으로 통과시키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익명을 요구한 러시아 외교관은 두 러시아 회사와 러시아 국방부가 최종 결정전에 전체 선정 절차에 대한 재 평가를 요구하는 서한을 인도 국방부에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도 육군 고위 관계자는 알마즈 안테이의 업그레이드된 퉁크스카와 KBP Tula의 판치르 모두 시험에서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6억 달러 규모의 4,928발의 미사일과 172,260발의 탄환을 포함하여 104개의 기관포-미사일 시스템 또는 5개 연대 규모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승자는 국영 Ordnance Factory Board에 미사일에 대한 완전한 유지관리 기술 이전을 제공해야한다. 제안된 기관포-밋하일 시스템은 주간-야간 카메라 기능과 내장 시뮬레이터를 갖추어야 하며, 초속 350m로 표적과 교전하고, 미사일은 사거리 5km여야 한다. 이 시스템은 하나의 연료 탱크로 최대 50km까지 운행이 가능해야하며 연료공급없이 최소 8시간동안 작전이 가능해야 한다.
인도 육군은 하나 또는 분리된 고기동 차량에 장착할 기관포와 미사일의 조합을 찾고 있다. 또한, 기관포는 독립적으로 또는 동시에 화력통제 레이더가 있거나 없어도 공중 표적과 교전이 가능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