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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20 15:47
[질문] LAH 소형무장헬기가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가질 수가 있나요?
 글쓴이 : korean1004
조회 : 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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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콥터사의 구형의 EC-155 소형헬기를 기반으로 KAI에서 만든 LAH 소형무장헬기가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가질 수가 있나요? 우리 육군이 500MD 소형무장헬기와 AH-1S 코브라 공격헬기 등의 노후 헬기를 대체하고 해병대의 상륙공격헬기나 무장헬기로 LAH가 도입이 되어서 운용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 앞으로 현대전과 근미래 전장에서 LAH가 임무완수와 생존성에서 어느 정도의 경쟁력과 한계가 있다고 봐야하나요?


 KAI에서 LAH 소형무장헬기를 개발하면서 유로콥터사의 구형이 된 EC-155 헬기를 기반으로 해서 LAH 소형무장헬기를 개발해야 했는지 의문이 듭니다. 4톤의 EC-155 헬기 보다 더 크고 좋은 6톤 중량의 신형헬기를 기반으로 LAH 소형무장헬기를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했는지 궁금 합니다.


 LAH 소형무장헬기의 덩치를 키워서 중량을 4톤에서 6톤 이상으로 키우는 것이 무장운용과 전장에서의 작전임무 수행, 생존성 향상에서 더 도움이 되지 않나요? KAI 입장에서 유코콥터의 구형 EC-155 헬기를 기반으로 LAH 소형무장헬기 뿐 아니라 LCH 소형민수헬기를 개발하면서 군과 민관에서 도입, 운용하고 해외수출까지 할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근거는 무엇인가요?


 구형헬기 설계도 사와서 이를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적용해서 만든 헬기 라고 해도 한계는 분명한데. 수리온의 경우에도 구형 쿠커헬기 설계도 사와서 만들었다고 보면 구형 쿠커헬기 기반 이라는 점에서 그에 따른 한계는 어느 정도로 봐야할까요? 


 해병대의 경우에는 AH-1Z 바이퍼나 AH-1W 슈퍼코브라를 신형이나 중고형이든 상관 없이 상륙공격헬기로 도입하지 못하면 LAH 상륙형의 소형무장헬기로 상륙공격헬기 문제를 해결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방법은 전혀 없는 건가요?


 마린온 기반에 LAH의 무장을 달아서 중소형의 상륙무장헬기로 개조하는 것으로 해병대의 상륙공격헬기 도입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능할지 아니면 LAH의 동체 연장, 중량을 6톤 이상으로 늘리고 무장 운용 능력 향상시켜서 상륙공격헬기로 개량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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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위해 18-12-20 15:52
   
개발비,가격, 기동성, 대응체계, 작전범위, 용도등에 따라 각 기종이 필요합니다. 꼭 하이엔드급만 필요한것도 아니고 중대형기종이 무조건 좋은건 아닙니다. 소요에 따라 결정된겁니다.
노닉 18-12-20 16:06
   
LAH 수량을 200대 이상 뽑는다고 하더군요... 육군 지원세력으로 필요시 요청하면 지원오는....
그걸 아파치같은 비싼 기종으로 다 채울수 없죠.....
ㅣㅏㅏ 18-12-20 16:19
   
로우급인 셈이니 결국은 가격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꾸물꾸물 18-12-20 16:36
   
가격경쟁력이 어떻게 되냐겠죠?
배신자 18-12-20 16:45
   
지금 당장은 없을 수도 있지요.

근데 이번에 만든 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량하거나

새롭게 개발하거나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보면 됩니다.

전체적인 설계도와 제조기술 및 해외판권까지 전부 살 수 있는 게 단종된 오래된 기종 밖에 없으니까요.

최신형이나 아직 생산하는 기종은 쟤네들이 팔 리가 없죠.
     
korean1004 18-12-20 16:56
   
KAI가 수리온 기동헬기, LAH&LCH 소형헬기를 통해서 헬기를 개발할 기술력을 어느 정도까지 확보했을까요? 독자적으로 헬기를 설계, 연구 개발할 능력은 어느 정도 가졌다고 봐야할지 궁금 하네요.

그렇게 보면 수리온 보다 더 크고 좋은 UH-60 블랙호크에 준하는 다목적 기동헬기나 아파치급이나 그 보다 못해도 바이퍼급의 공격헬기를 독자개발할 능력을 KAI가 가졌다고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 수는 있다고 보여지네요.

V-22 오스프리나 V-280 밸러 같은 틸트로터기를 개발할 능력을 KAI에게 무리일까요? 무인 틸트로터기는 우리 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꾸물꾸물 18-12-20 17:14
   
돈을 연간 조단위로 쏟아부으면 10년정도면 가능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렇게는 안될테니 길게보고 가는거죠.

틸트로터 문제는.. 규모의 문제겠죠. 소형(유인 고정익기에 비하면 초소형!)의 틸트로터

방식 UAV와 대형과는 아주 크게 다르죠.
          
이도저도 18-12-20 17:17
   
바라시는게 엄청나신듯합니다. 님이 바라시는건 미국과 동등한 기술수준을 원하시는것 같습니다.  LAH와 수리온을 개발했다고 미국 수준에 오르는건아닙니다. 그냥 헬기개발에 기초를 다진거라 생각하시면됩니다.
모래니 18-12-20 18:16
   
우린 많은 수량이 필요한거 같은게, 일단 병력이 줄어들고 있고...
줄어든 병력이 부족하지 않으려면, 빠르게 지원이 가능한 무기체계가 있어야하니까요.

조종사만 충분히 확보가 된다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천검의 사거리가 아쉽긴 한데. 헬파이어도 뭐, 거기서 거기고.

다만, 항상 드론과 같이 고려를 했으면 좋겠어요. 암만 생각해봐도 드론의 존재가
전장을 바꿨어요.
사통팔달 18-12-20 22:21
   
lah자체가 작은 헬기는 아니고요. 키우거나 줄이는것도 쉬운게 아니여서 lah기반으로 공격헬기 만들어도 됩니다.완전 재설계급이긴하지만요.lah는 근 5톤급헬기라서요,이거보다 작은 공격헬기 만든곳이 중국이랑 인도가 있죠.z-19나 인도 lch는 lah보다 헬기가 작아요 엔진힘도 lah가 조금 더좋고요.
도나201 18-12-21 10:07
   
비행기보다 더 어려운것이 바로 헬기입니다.
동력전달장치와 역추력에 관한 상관관계때문에 구조적인 기계적메카닉적 시스템은 항공기에 비할바가 못됩니다.

사실 이기종도 중국에서 먼저 아주 산다니까 그럼 우리도 사요 한기종입니다.
중국의 z-9하고 똑같은 기체설계죠.

기체형상은 아주 똑같은 형제기종입니다.
다만 안에 장착된 항법장치 및 엔진등이 다르다고 할수 있죠.


우선은 헬기자체가 신뢰성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거기에 운영비또한 장난아니게 비교할바가 못되고
헬기는 러시아가 사실상 기술력은 1위입니다.
뭐 넓은 시베리아 벌판에 신뢰성있는 운행능력은 미국에 비할바가 못하죠.

현제 미국의 1위헬기회사도 러시아창립자입니다.

연료소모율, 정비의 어려움. 기계학적인 신뢰성 등등 사실상 항공회사를 운영한다면.
웬만하면피하는것이 헬기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도시의 전력체계가 노출형이기 때문에 사실상 헬기가 활동하기에는 더욱 어렵고요.
그래서 시장성이 극히 제한적입니다.

거기에 기상상황에 상당히 민감하고 특히 측풍, 돌풍에 아주 취약합니다.
운행에 제한성이 극히 불량한 것이 헬기입니다.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아직도 미개발적인 신뢰성이 안좋은것이 헬기입니다.

그런데도 헬기산업이망하지 않은 이유 딱한가지 입니다.
수직이착륙이라는 굉장히 매력적인 사항때문이죠.

좁은공간에서 정확한 위치를 최대한 접근성있게 다가갈수 있다라는 장점때문이죠.


거기에 헬기가 군수산업의 중요성은 굉장히 정확한 타격을 입힐수 있다라는 장점때문에
하지만 헬기의 효용성은 맨패드에 출현으로 인해서 사실 매력적인 부분이 상당히 떨어지기는 했읍니다.

결국 맨패드 사거리 8KM 이상에서 공격할수 있는 무기가 개발된것은 바로 이러한 부분때문입니다.

그렇게하자면 초기 공대공미사일 사이드와인더의 사거리에 임박하는 거리입니다.
거기에 사이드와인더는 열추적미사일이지만,
적외선 및 열영상으로 시각적인 확인후 발사하는 감지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공격형무기의 가격이 급상승해서 사실상 이거 한발이면 한 중대의 무장을 바꿀만한 가격대로 바뀌어 버렸읍니다.

아직도 헬기의 효용성은 민간에서 이젠 쓸모가 있읍니다.
개인용헬기보다는 법인체용 항공보유가 사실 더 쓸모 잇겠죠.
헬기의 가격은 상대적을 가격상승으로 인해서 민간용으로 접근하기는 더욱 어려워 졌읍니다.

그에 따른 법적인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기준도 마련되지 않았고요.
현재 가장문제되는 것이 바로 TR100의 개발중단이죠.
틸티로드형 항공기의 진척이 전혀 이뤄지질 않고 있죠.

왜냐면 굉장히 위험한 항공체입니다.
기준도 없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수 없을 것 입니다.

우리나라 항공법이 굉장히 기준이 엄격합니다.

예전에 한사건 때문이죠.
초등학교서 RC헬기 시범을 보이다가 부품의 고장으로 인해서
RC헬기가 초등생 관객석을 덥친 사건이 있었죠.

그로인해서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큰 부상을 당한 사건이 있었읍니다.

우리나라처럼 RC에 법적기준이 강화되어서
있는 곳은 사실상 없읍니다.
바로 이사건때문이죠.

그로인해서 중국산 드론산업이 판을 치게 된것입니다.

헬기산업 우리나라에서는 굉장히 모험적이고 개발가능성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이미 개발할 민수용항공기도 우리나라 자체로 쓰이기 보다는 수출용으로 만들계획으 로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ranteria 18-12-21 16:43
   
큰게 좋으면 수리온 개량 했겠죠 LAH는 MD500 대체 사업 입니다. 토우 달고 다니면서 아파치 보조와 지휘, 정찰등에 쓰일텐데  4톤이면 충분하죠 그리고 LAH가 해외 경쟁력은 없을지 몰라도 핼기산업 기반이 없는 우리나라가 한방에 국산화 하기엔 나쁘지 않은 조건입니다. 라이센스 생산 같은게 아니라 아예 판권을 사온거니 ...
전 쿠거개량 수리온보다 뜯고 맛볼수 있는 LAH쪽이 더 잠재력 있다 봅니다.
수퍼밀가루 18-12-22 19:27
   
예전에 mi 28 도입 하고 mi 24 원하는 만큼 가져가라고 했던 러시아의 제안이 아직도 맴도는구만요...ㅋㅋ

물론 무장체계는 한국군 기준에 부품 지원, 기술이전 등등을  해준다고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