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개발하는 활공유도포탄의 특징은 곡사로 궤도를 그리며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초기 고각으로 발사하고 나머지 내려 오면서 활공으로 위치를 잡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날아가는 중에 유도 수정을 통해 타격 위치를 조정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기술의 수준에 따라서 달라질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대체로 함선의 최고 속도가 30노트 이하일 것이기 때문에 자주포 여러 대에서 계속적으로 발사할 경우 탄착군이 형성되어 직접 타격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충분히 가능하고 애초에 2차대전 이전 함포란 물건들도 지금의 자주포와 원리는 똑같습니다.
함포나 해안포는 직사만 할것같지만 실제론 대부분 곡사를 했습니다.
위에분이 말햇듯이 지금나온 포탄중에 이미 gps가 내장된것도 있고 우리군이 개발중인것도 있을겁니다.
단지 배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기동성이 극도로 좋으면 포탄이 못 따라가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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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라는건 그냥 취미로 하는건데 이걸 모른다고 스스로 자학할 필요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