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8-12-26 12:53
[뉴스] "K-11 소총 잦은 사고는 몸통 소재 탓"
 글쓴이 : lanova
조회 : 4,682  

ADD와 국방기술품질원 등은 K-11 사통장치 균열 원인으로 공정상의 결함 등을 지적해왔다. 정 전 소장은 ADD 소장 시절 K-11 사고 기술 원인 분석 및 대안 제시 과정에 참여한 국내 무기체계 및 전력정책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이다. 5.56㎜ 소총과 20㎜ 공중폭발탄을 일체화한 이중 총열 방식의 K-11은 ADD가 2000년부터 8년간 185억 원을 들여 개발했지만, 2011년 양산 후 기폭장치 폭발사고 및 사통장치 몸체 균열로 올해 10월 납품이 중지되면서 8년째 전력화 차질을 빚고 있다.


정 전 소장은 “K-11 사통장치가 기공이나 미세 균열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조건이라면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 등 다른 소재로 바꿔야 한다”며 “하지만 그 경우 가격이 올라가게 돼 가성비가 크게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정 전 소장은 “피크 소재를 몸체로 사용하려면 내구도 기준을 설정하고 시험평가를 통해 검증하고 전력화하면 된다”며 “그런데도 피크 소재 고유의 기술적 한계를 애써 외면하고 문제를 키운 것”이라고 비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lanova 18-12-26 12:53
   
새우당 18-12-26 15:40
   
기초과학인 소재연구에 돈을 부어야 하는 이유...
KCX2000 18-12-27 02:03
   
개발포기하고 제반 기술이 발전할 10년쯤 뒤에 다시 개발하는게 낫겟네요
안그래도 25mm 유탄으론 살상력도 별로라는데 그냥 빨리 포기하는게 나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