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지는 S band , 추적은 X band 인 컨셉은 AN/SPY-6(V) AMDR(Air and Missile Defense Radar) 인데 미국도 2019년쯤 실전 배치 됩니다. 이것이 당연히 KDDX 의 레이더 보다 좋을 것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AMDR 설치될 함선은 1만톤급 함선이고 , KDDX 는 6000톤급입니다. 함체밸런스도 문제고 , 전력소모량도 문제고 국산무장 통합할때 내돈주고 하면서 눈치 봐야하고 이정도 이유이면 국산품 탑재 이유가 되겠는지요?
글쎄요..가성비를 따져야지요..개인적인 생각으로 kddx가 1조원이 넘어간다면 AMDR 이지스함이 아닌 세종 배치2같은 기존 이지스함으로 구입해야 한다고 보죠..
아래 다른 분이 세종 배치2가 2조원 정도 한다고 하지만 kddx가 예정대로 뽑았을때 1조원이 넘어가는 수준이면 지연될 경우 얼마나 더 오를지 모르죠..그리고 그 1조원이 넘는다는 수준이 얼마나 넘는지 본문글에서는 알 수가 없죠..
비싼 무기일수록 그만큼 큰 역할을 해야 하는데 검증도 안된 무기에 큰 투자를 하는 건 도박같은 거죠..우리가 준이지스함을 만들어 본 적도 없는데..국방비가 넉넉치 않는 우리 실정에 큰 돈을 들였는데 성능미달이라면 엄청난 부담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돈주고 우리 무기 통합하는데 무슨 눈치를 보나요? 공짜로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kddx 에 장착될 미슬은 L_sam 해상버전입니다. 그리고 세종대왕급 배치2의 AN/SPY-1D(v) Baseline 9 는 PESA 이고 L-SAM MFR Marine( 가칭) AESA 입니다. 기술 격차가 있죠 아니키스트 님이 염려하는것 이해 합니다.
저고 하드웨어는 걱정이 안됩니다. 문제는 소프트웨어 인데 이소프웨어라는것이 오류발견하고 수정하고 또 경우의 수를 확장 하면서 최적화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int get_value = Sensor1();
switch(get_value){
case 1:
// call_sub1();
break;
case 2:
// call_sub2();
break;
.
.
default:
break;
}
보는 봐와 같이 센서의 값이 1 ,2 가 아니면 전부 default( 어떤값이 나올지 모르니까) 로 빠집니다.
그것은 데이터값은 경험하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경험( 국산화)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초도함에서는 문제가 많을 것 입니다.
그러나 다 수정 되리라 믿습니다.
소프트웨어가 데이터베이스 가지고 노는 조건문의 집합이라니...
센서들을 포함한 모든 하드웨어는 설계시 성능값들이 이미 주어져 있어요
각각의 하드웨어는 그냥 주어진 값 중에 하나를 나타낼 뿐이에요
만약 작동범위를 넘거나 오류를 감지하거나 그런것도 모두 각각의 하드웨어 제어에 다 들어가 있게되구요
소프트웨어가 문제라는 소리는 그런 하드웨어 모듈들이 함께 작동할 때
제어하는 프로그램들의 통합운영시 나타나는 예기치 못한 오류나 요구하는 성능 미충족 등 때문이라는 겁니다
전투기나 함정같은 경우는 아마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게 real-time 환경이겠죠
설령 하드웨어 제어나 기타 예측 시스템이 모두 정상이라 할지라도
real-time에 맞지 않게되면... 예: 연산이 복잡해 밀리세컨드로도 반응이 느리거나 등
그건 제대로된 소프트웨어라 할 수가 없게 되죠 목숨과 전투와 전쟁의 승패가 왔다갔다하니
그리고 소프트웨어 최적화라는 건 단순히 오류 발견-수정 및 경우의 수나 확장하고 그런게 아니에요 그런건 그냥 가장 기본적인 수준인거구요
왜냐하면 딱히 오류가 없더라도 스펙상에서 더 이상 요구하지 않더라도
기타 무수한 이유에 의해... 비용절감이라든지 반응타임감소라든지 기술의 발전이라든지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특히나 중요한 소프트웨어에서는요
전투기나 함정의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 오류나 발견해 수정하고 기능이나 더 넣고 그런거라면 저같은 사람 혼자서 한달이면 만들고 필요한 데이터 값 추가로 넣으며 수정하겠네요
너무나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기술들이 들어가 있기때문에 어려운거죠
하드웨어가 성능의 한계값을 결정하는 것은 맞지만... 문제는 센서는 그냥 신호를 뿌리고 받을 뿐 그게 어떤 의미인지 자동 해석해주는 것은 아니죠. 신호의 해석은 소프트웨어 영역입니다. 그리고 아무런 자료없이 소프트웨어가 지능적으로 스스로 색적하고 피아식별하고 락온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센서는 온갖 잡음도 함께 뿌리고... 이걸 소프트웨어적으로 거를거는 거르고 필요한 정보만 분류하는 작업이 병행됩니다. 이건 기기를 동작해서 신호를 수집해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그중에 적으로 판단되는 신호의 조합을 색인해서 같은 패턴 등장시 피아식별 시간을 당기는 식으로 진행 됩니다.
가령 잠수함에서 음문 수집이 중요한 이유가... 인간의 귀로 들으면 그냥 스크류소리구나 하고 판단을 할 수는 있어도 이게 적잠수함인지 아군잠수함인지 지나가는 상선인지 군함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더구나 그사람에 제대하거나 재배치 받으면 개인의 경험은 싹 날아가는 거죠. 하지만 음문패턴을 데이터베이스 해놓으면 소나에 음문이 걸리는 순간 아.. 저게 어떤놈이구나 하고 아는 거죠.
전투기의 센서 들도 똑같습니다. 운용해보고 신호를 분석하고 분류해서 데이터베이스해놓는 것은 아주 중요한 전략 자산입니다.
작성일 : 18-12-3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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