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은 많고 실은 적은.....반드시 살려야 할 기회라 봅니다.

부품의 경우 딜 교환 조건으로 우리가 제작해서 교환을 할 수 있도록하는 기술 이전을 함께 진행하면 크게 어려울건 없어 보입니다. 똥줄이 타는쪽은 우리가 아니니 말이지요. C-17의 경우도 우리가 사용 하려는 목적이 해외 파병이 이제는 우리나라도 당연한 정도가 되어놔서 그때마다 여러번 걸쳐 옮기느니 한방에 해결 하겠다라는 의미인거 같은데.. 당장 우리가 C-17가져오면 그 정도의 용도 말고는 사용을 할때가 없어요. 당연 유지비 허벌 나지요. 스왑하며 뭔가를 요구할 수 있는 조건이 가능한 기종과 그냥 우리가 필요해서 사오는 정도로밖에 못하는 기종중에 뭐가 더 좋은 방법 이라고는.. 쯥.!

그냥 그런 정도의 상황이라고 봅니다.

성능은 신형 C-130이 하는 정도하면 전 만족하고 그 이상은 안바라고요. 서류상의 스팩으론 전차의 항공 수송은 어림도 없고 K21 1대가 한계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온갖 수송기가 혼재되어 있는 상황인데 뭐... 잘하리라 봅니다.

또 거래가 성사되서 스페인에서 훈련기를 가져간다고 해도 그냥 진출 가능성이 아주 조금 높아진다는 것이지 장악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미국의 보잉과 사브가 합작한 그 훈련기도 그렇지만 유럽의 M-346이란 훈련기도 있기에 시장 개척하기 굉장히 빡셉니다.

유럽산 무기는 신뢰성이나 유지비용 측면에서 불신하는데요. 다만 우리 거랑 스왑딜하는 방식이라면, 우리 역시 운용수명주기 동안은 부품을 공급하고 기술 지원을 하게 되고 , 반대로 일부 부품은 기술 도입하여 대체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항공기 부품이 소량의 커스터마징하는 방식이니, 자기네들도 타산이 안 맞으면 우리랑 협력하겠죠. 어차피  방산업체가 아닌 국가적 측면에서 무기 산업이 이익을 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 아니니, 거기에 맞는 치밀한 계획과 사업운영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눈탱이 안맞았으면 하네요.

우리군은 기갑장비(k21이 한계) 긴급전개를 할이유가 없습니다. 해상수송이 비용측면에서 아주 유리하니깐요
유럽진출에 의의를 가지면 좋을것 같은데 애매하네요 굳이 따지면 우리군이 필요한 대형수송기는 c130j-30이 유리한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유럽 진출에 의의를 가지면 좋을 것 같은데 애매하네요" 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 이 번 거래가 성사되도 그만 , 안돼도 그만 같습니다.

우선은 현재 스페인의 상황을 이야기해야 할것 같읍니다.
1.주력전투기는 fa18이다.
스페인의 공군은 fa18을 사용하고 있다.
그렇습니다. 유로파이터가 아닙니다.

2.20여대가넘는 a400을 주문한 상황입니다.
한마디로 유로에서 군담당 분야는 수송입니다.
그리고 수송기가 100대를 보유하고 있고 거기에 공중급유기 7대등
철저한 수송만을 담당하는 이상한 군대를 가지고 있읍니다.

3.유로파이터의 동체및 날개의 조립공장이 스페인에 있다.
  또한 casa라는 항공기제작회사를 가지고 있다.
  cn235시리즈로 유명한 항공사로 인도네시아와 협약해서 cn235를 제작햇으나.
  그다지 좋은 평을 갖지 못하고 그에 대한 조립수준은 우리보다 떨어지는 상태.

4.유로협약체로인한 경제적인 우선권은 유럽에 있다.
  한마디로 추가 발주나 다른 무기를 팔수 있는 구멍이 없다 .
  우리는 항공기를 선두로 육상무기를 팔아야 이득인데.
  그렇지 못한 정치적인 상황이 있다.
  경제적인 협력도 쉽게 기대하기 힘듬.

5. a400의 터져나오는 문제점
    cn235도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터져나오는 문제점 때문에 알게 모르게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유지비용조차도 엄청나게 나온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6.c17에 폐쇄로 끝까지 구매를 권한것을 거절후 아무생각이 없었을까?
  공군은 이미 플랜b로 접어든 상태다.
    즉, 중동에서 구매한 c17중고기에 상당한 눈독을 들이고 있다라는 이야기다.
  막말로 현재 공군에서는 필요한것은 f16의 개량형을 한대라도 더 빨리 개량하는 것이 현실적인 상황이다.
  굳이 급하지 않은 입장이다.

7.스페인은 딜은 사실상 위의 조립공정의 일거리가 더문제다.
  스페인은 수송기를 100대이상보유하고 있다.
  거기에 아직도 24대를 보유해야 한다.
 
8.스페인의 정치적인 상황은 한마디로 헬이다.
  까딸루니아의 독립에관한 문제는 해결불가능하다.
  특히 서부 동부로 나뉘어진 정치적인 분립성향은 자체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
  거기에 정치적인 안정성도 떨어져서 사회전반의 산업은
  휴양지로 대표되는 관광산업이 강하게 나온다.

8. 결국 eu를 벗어나선 살수없는 구조를 지닌것이 스페인이다.
    이번딜은 스페인으로서 감당할수 없는 수량을 감당해야하는 스페인의 몫이기도 하다.
  이번딜로 인해서 스페인과의 접근은 무조건 딜적인 사례로 대표된다.
  이것은 유럽전반적인 사례로 꼽힐수 있다.
  eu의 각국은 현재 딜로 인한 eu의 불가항력적인 경제구조에 대한 편법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8.자꾸 현물 현물 딜을 생각하는데 이게 상당한 문제성이 많다.
  고등어딜.. 등 . 심지어 닭을.......
 식량자원의 딜 뿐만 아니라 자원딜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군사적무기의 딜이다.  서로 윈윈이라고 하지만,
  유럽의 전체적인 시장으로 봤을때 굳이 그래도 되지 않아도 된다라는 생각이다.
  어차피 군사무기의 일시적인 딜에 불과할뿐 실제적으로 별로 도움이 안된다.
  그리고 현재 유럽산 eu의 협력적인 방산산업은 거의 폭망상황이다.

스패인을 유럽,아프리카,중동의 T-50 판매의 교두보로 만드는 것도 좋겠습니다.

스왑딜과 함께 스패인에 조립시설과 부품생산공장을 합작사로 두는 거죠. 나중에 kfx 판매에도 도움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