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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05 12:50
[해군] 이즈모급과 항모의 도입당위성?
 글쓴이 : 현시창투
조회 : 3,700  




일본이 이즈모급을 항모로 운용하겠다고 합니다.
그럼 이 이즈모급이란 물건은 어떤 물건이고, 어느 정도 성능일까요?
앞으로 붙이게 될 항공모함이란 이름에 걸맞는 물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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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물건들끼리 비교해본 그림입니다. 보다시피 또래 중에선 큰 축에 속합니다. 특히 비행갑판 길이로만 보면 아메리카급에 비견될 만한 크기지요. 특히 F-35B운용을 애초부터 염두에 두고 개발한 카보우르급과 비슷한 크기인 것을 보면 이즈모급은 처음부터 F-35B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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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자대 휴우가급과 비교해 보면 그 차이는 더더욱 두드러집니다.
특히 행거덱의 크기가 대폭 늘어났음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이 곧 함재기의 운용효율을 가늠 짓는 펙터입니다. 또한 현측 엘리베이터를 통해 헬거덱의 운용효율성은 물론 비행갑판의 이착륙 효율도 동시에 올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만한 크기에 함재기를 어느 정도나 올려둘 수 있을까요?
맨 위의 그림처럼 18기를 올릴 수 있을까요? 그렇진 않습니다. 어디까지 고정익+회전익을 뭉뚱그린 서술입니다. 실제로 카보우르급의 경우 회전익기 4기와 고정익기 8기 정도가 편제 정수입니다. 물론 최대한 우겨 넣으려면 우겨 넣을 수야 있겠지만 이렇게 되면 함재기를 운용하는 게 아니라, 수송하는 쪽에 가까워집니다.

여기에 더해 개발초기 록히드마틴이 공개한 바와는 달리 F-35B가 내뿜는 배기열은 더 뜨겁고, 멀리 퍼지기 때문에 점유하는 갑판의 면적 역시 더 넓어져서 아메리카급 역시 최대 20기 운용을 합니다. 그러니 그보다 작은 함급이 어느 만큼 운용할 수 있을진 답이 빤히 나옵니다. 아메리카급처럼 운용한다면 기껏해야 6~8기 정도가 최대겠지요.

이를 극복하자면 방법은 한 가지 뿐입니다.
바로 스키 점프대를 도입하는 것입니다. F-35B의 이착륙 조건은 무풍조건, 22노트의 속도로 달리는 모함갑판에서 178미터를 활주할 때 6만 파운드의 최대 이륙중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착륙에 약 80미터 가량 비행갑판을 요구하지요. 반면 스키점프대를 도입하면 12도 경사시 145미터로 단축됩니다.

따라서 경사비행갑판 없이는 어찌 되든 1way 모드로만 운용될 것입니다. 
이게 현재 아메리카급 상황입니다. 동시에 이륙과 착륙을 지원할 수는 없단 뜻입니다.
그럼 2WAY는 뭐냐...라고 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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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9도 경사갑판을 갖춘 CATOBAR 항공모함입니다. 보시면 이륙과 착륙이 서로 간섭을 하지 않지요. 캐터펄트를 통해 이륙거리를 어마어마하게 줄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전노선 개통 평갑판이니 필요할 땐 이륙갑판에 함재기를 몰아넣을 수도 있고, 그 반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융통성이 어마어마한데다 필요할 땐 1WAY로 운용되니 작전융통성과 소화 가능한 소티도 많습니다.(이륙과 착륙 2개의 갑판구역을 모조리 착륙이나 이륙에 개방함으로서 대규모 편대군을 이륙하거나,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니 배수량으론 30~40%차이 나는 QE급 항공모함보다 2.5배수 이상의 소티를 소화할 수 있습니다. 효율성이 엄청나게 높지요. 그러니 어설픈 항공모함을 운용하는 모든 나라의 꿈이 캐터펄트를 운용하는 CATOBAR항모인 것입니다.

각설하고.
스키점프대를 도입하면 비행갑판이 2WAY로 운용될까요? 사실 그것도 미묘합니다.





QE급 갑판변천사.jpg





QE급 갑판을 어떻게 운용할지 고민한 흔적입니다. 현재 QE급은 그림의 두 번째에 가깝게 운용될 예정입니다. F-35B가 말은 수직 이착륙이라지만 실상은 착륙에 약 80미터가 소요되는 물건이거든요. 따라서 어찌 되었든 2WAY로 운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단, 동시 착륙과 발함은 1기씩이니 아무래도 효율성이 떨어지겠죠. 이런 QE급 항모가 24기의 함재기+10여기 이상의 회전익기를 운용할 시 평시 72소티, 비상시 110소티. 총 420소티를 지원합니다.(*회전익기체 소티 제외, 모로 가도 도로 가도 결국 최대 작전일수는 일주일을 넘기지 못 합니다.)

아무튼 이상을 생각해보면 스키점프대를 도입하더라도 카보르급은 물론이고 이즈모급 역시 1WAY모드로만 운용될 겁니다. QE급처럼 운용되기엔 비행갑판 길이가 너무 짧고, 또 좁습니다. 그럼 뭐하러 회전익기 운용능력과 갑판주기능력까지 희생하면서 스키점프대를 장착할까요? 그것은 30미터 이상 줄이는 활주거리 때문입니다. 고정익 기체 2기 혹은 회전익 기체가 운용될 갑판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보자면 30미터도 결코 작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스키점프대로 인해 회전익기체가 이륙할 공간, 주기할 공간이 상당히 사라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아메리카급은 근본적으로 F-35B도 운용할 수 있는 강습양륙모함이므로 회전익기의 동시 이착능력이 중요하니 스키점프대를 장착할 이유가 없다는 걸 알 수 있지요.

이와 반대로 카보르급은 F-35B도 운용해야 하니 스키점프대를.
이즈모급은 F-35B만 운용하면 되니까 스키점프태를 채용한 것입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F-35B운용 항모를 도입한다면 아마 철저하게 F-35B위주로 운용할 것입니다.

따라서 카보르급이 8~12기의 F-35B를 염두에 둔다면, 이즈모급은 아마 이보다 많은 F-35B를 운용할 것입니다. 그 수량이 어느 정도냐하면 일본이 도입하겠다고 공언한 F-35B의 수량을 보면 대략 답이 나옵니다. 일본은 현재 F-35B를 42기 도입하겠다고 하는데, 이것은 일본이 자체적인 F-35B 훈련체계를 보유하겠단 구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이탈리아는 해리어와 마찬가지로 F-35B교육훈련도 미국에게 위탁할 예정입니다.)

통상 1인승 혹은 2인승의 경우 항공기 20기가 자체적인 정비운용을 40기가 자체훈련체계까지 운용할 수 있는 최소규모라고 하지요. 그러니 우리 군이 그토록 돈이 없다 없다 해도 전술기는 꼬박꼬박 40기 단위로 도입해 온 것입니다.

아울러 2척의 항공모함을 운용하겠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즈모급에서 통상적으로 운용할 항공기 수량은 대략 나옵니다. 42기에서 4~6기를 훈련용으로 빼내고, 평균가동률을 80%정도라고 가정하면 14~18기가 나옵니다. 가동률로 인해 등락이 나오겠지만, 평균 잡는다면 대략 16기 정도가 이즈모급 1척에 장비 될 F-35B 수량일 것입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 소티를 소화할 수 있을까요?
카보르급은 약 300만 리터의 항공유를 탑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즈모급 항공유 탑재능력도 거의 비슷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럼 300만 리터를 가정할 경우 최대 445소티 지원이 가능합니다. 해상자위대의 수상함들 회전익기체 운용능력이 상당하기에 굳이 회전익기체를 운용하지 않고, 주된 작전해역 오키나와 일대에선 E-2D의 관제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모조리 F-35B에 올인한단 가정 하에 나오는 계산입니다.

이 경우 10일 작전시 일일 44소티를 작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함상에서 작전기체 1기가 일일 2회 이상 소티를 소화하는 건 상당한 무리가 뒤따르는 일입니다. 따라서 평균적으론 28~36소티 수준이 현실적이며, 이즈모급은 약 15일에 한 번씩 임무교대를 하게 될 겁니다.(2척만으론 교대가 되지 않으니 일본은 추가로 2척을 건조해 2개의 F-35B 항공대대를 번갈아 배치함으로서 상시 1척의 항공모함과 F-35B 1개 대대를 오키나와 부근 해역에 배치하려 할 겁니다.)

그럼 이즈모의 능력은 다 알아본 셈입니다.
특히 이즈모의 경우 가속성을 위해 LM2500개스터빈 4기와 다수의 발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보르급이 경제속도일 경우 시간당 3톤의 연료를 태운다고 하지요. 그러나 최대속도일 땐 시간당 25톤을 태웁니다. 이런 카보르급의 연료량은 약 1300톤 수준이지요. 이즈모도 아마 비슷할 겁니다.

그런데 작전해역에서 함재기를 끊임없이 운용하려면 실상 24시간 최대속도로 돌아다녀야 합니다.
이 경우 3일이면 연료탱크가 동이 납니다. 즉, 누가 와서 퍼먹여 줘야 하지요. 발전기와 개스터빈 4기를 굴려야 하니 못해도 일 최소 700톤의 연료를 태울 겁니다. 그러니 15일 작전하려면 나머지 12일분 연료는 군수보급함이 채워줘야 합니다.

이게 거의 8400톤인데, 마슈우급같은 유류함이 최대 1만톤의 유류를 적재한다는 사실을 고려해보면 사실상 혼자 다 퍼먹는 셈입니다. 여타의 호위대군 수상함들에 맞춰서 건조했을 보급함들을 생각하면 항모 1척당 군수보급함 1척을 또 추가로 건조해야 합니다. 고로 아마 마슈우급(건조비 430억엔, 약 4300억원) 같은 보급함이 마찬가지로 4척은 추가로 확보되어야 원활한 작전이 가능할 겁니다.

그럼 일본이 이 이즈모란 녀석을 운용하면서 뭘 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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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키나와 일대에 전개한 항공자위대 F-15J 2개 대대 40기가 일일 평균 80소티 이상을 제공하는 상황이니 딱 그 절반 미만 소티를 제공하는 셈이지요. 비상시엔 160소티 이상을 소화할 예정인 항공자위대가 그럴 바에야 공중급유기 사서 F-35A 2개 대대 사다 주면 더 많은 비행기를 해역에 띄어 놓을 수 있다란 말을 괜히 하는 게 아닙니다. 해상자위대란 조직 입장에서야 일본정계가 신경 쓰는 최대 이슈인 센카쿠 제도 일대 해역에 대한 군사적 이해에 숟가락을 올려놓을 수 있으니 좋을지 모르지만, 일본이란 국가의 전체적인 방위예산 사용효율성으로 보자면 그야 말로 빵점입니다.

결국 이즈모 수준 항공모함 4척을 건조하고, F-35B비행대대 2개를 가짐으로서 얻는 이익은 결국 오키나와 해상일대에 F-35B 1개 대대를 상시 배치한다는 것입니다. 이러쿵저러쿵 해봐야 본질은 결국 그것입니다. 함정 건조비로 4.5조원. F-35B(*B타입은 A타입보다 50%나 더 비싸지요.) 42기 도입으로 6.3조원, 여기에 보급함 4척 건조비로 1.7조원입니다. 총 12.5조원을 써서 얻는 것의 본질은 딱 그겁니다.

항공모함에서 이착륙 한다고 전투기가 막 버프 먹어서 쎄지고 그런 마법 찾는 소리 따위 할 생각이 아니라면 본질이란 게 뭔지 파악된다고 봅니다. 이즈모같은 항공모함까지 파견해서 힘싸움 하겠다는 센카쿠 열도 일대가 이래요. 막 1000Km날아가고 그런 장소가 아닙니다.

결국 10조원 써서 평시엔 F-35B 1개대대, 비상시엔 2개대대를 저 해역 근처에서 운용하겠다는 게 본질입니다. 뭐. 오키나와니 이시가키니 섬들이 너무 작아 빠져서 비행장이 없느냐? 없지도 않아요. 오키나와 일대엔 버블시대때 만들어 놓은 F-35A를 충분히 운용할 수 있는 비행장만 14개가 넘어갑니다.(16개란 소리도 있는데, 제가 파악한 건 14개. 찾아보실 분은 더 찾아보세요.)

이걸 만약 정상적인 루틴으로 썼다면 F-35A를 4개 대대 구매하고, 돈이 남아서 A330MRTT같은 공중급유기 12~14기를 구매할 수 있는 돈입니다. 중국 입장에선 몇 배로 더 무서운 일이겠지요. 오키나와에 2개 대대 배치하고, 규슈남부에 2개 대대 배치하면 공중급유기를 통해 평시 4개 대대, 비상시 6개 대대가 작전에 투입될 테니까요.

그러니 종합적으로 따지면 제 입장에선 일본 역시도 돈지랄을 하는 것입니다. 
게임체인저? 물론 체인저겠지요. 일본이 지는 쪽으로.(일본이 중국과 알력 없이 대양건너 어디 먼 곳에 콧구멍 파가며 나도 좀 끼어볼까?하는 처지라면 모를까.)

그리고 이 게시판에서 자꾸 "항공모함" 들먹이며, 제주남방 해상에 이어도에 독도 들먹이는 분들 많으시던데....





F-35A 작전반경.jpg







충청북도 청주 17전비에 배치할 예정인 F-35A의 작전반경인 1100킬로미터를 원으로 그려본 겁니다.
뭐, 많이 부족해 보이나요?하나도 부족함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뭐, 이어도 하늘에, 독도 하늘에 20분 소리 하실 거면 교대하게 그럼 그 돈으로 전투기 사잔 소리를 하시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겠어요? 

아울러 F-35B 작전반경 F-35A보다 250Km가량 짧아서 F-35A가 지상발진이라 어쩌구저쩌구 들먹이려면 우리나라 해안에서 못해도 150Km이상 나와야 그 짧은 항속거리로 F-35A작전반경에 비빌 수 있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해안에서 150Km이상 나와버리면 초계기 아니어도 OTH레이더에 바로 걸려버립니다. 즉, OTH레이더 빤한 해상도로도 탐지가 가능하고, 이렇게 되면 격침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아요. 중국이나 일본이나 공히 단번에 100발 이상의 대함미사일을 쏘고 튈 수 있고, 이건 공군도 못 막습니다.

즉, 항모따위 도입해도 F-35A의 그 부족하다는 작전범위를 절대로 넘어설 수가 없습니다. 이러니 공군의 짧은 작전반경을 탓하며 항모타령을 하실거면 공중급유기와 로테이션용 전술기 추가도입을 말씀하시는 편이 훨씬 현실적일 거랍니다. 

그러니 제발 항모 타령에 제주도 남방, 독도는 들먹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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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Blue 19-01-05 13:08
   
거두절미, 동의합니다.
뮤직클럽 19-01-05 13:10
   
정성스런 글 잘 봤습니다. 전 우리가 소류급 잠수함을 수월히 막을 수
있는지도 항모 확보 논란에 고려 요소라고 봅니다.
ultrakiki 19-01-05 13:23
   
추천 기능이 필요한 글
급양2년차 19-01-05 13:32
   
글 잘 읽었습니다.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려도 괜찮을까요?
1. f-35b 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기체인데 왜 착륙에 80m의 제동거리가 필요한건가요?
2. 현시창님께서는 수직이착륙이 아닌 단거리 이착륙을 이야기하신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f-35b의 실 무장장착 능력과 작전반경은 얼마나 되는 건가요? 어쨌든 f-35의 본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외부 파일런을 사용하지 않는 다는 전재하에서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
3. 현시창님께서 말씀하신 함정건조비용은 지금 취역해있는 이즈모와 카가를 개장하는 비용인가요?
     
현시창투 19-01-05 14:02
   
1> F-35B의 수직 이착륙은 아주 이상적인 상황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2> F-35B가 최대연료로 이륙할 경우 최대작전반경은 약 860Km수준. 자중 3.3만 파운드에 연료 1.3만 파운드. 최대 이륙중량은 6만 파운드입니다. 아울러 F-35B의 무장창엔 2000파운드 무장 및 JSM과 같은 무장이 불가능합니다.

3> 이즈모와 카가등의 건조비는 1.1~1.3조원 수준이며 당연히 개장비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이 2척을 개조하는데 각기 건조비만큼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는군요.(그러니 엄밀하게는 제가 언급한 12.5조원은 14.5조원인 셈입니다.)
          
급양2년차 19-01-05 14:13
   
F-35B는 JSM을 운용하지 못하나요? 그렇다면 내부무장창만 한정으로 생각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무장 조합이 어떻게 되는지 질문드려도 될까요? F-35A 같은 경우 암람4발과 사인드와인더2발을 탑재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F-35B 의 경우 내부무장창이 더 협소해서 이정도까지는 장착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JSM을 운용하지 못한다면 F-35B는 하푼을 사용하는지도 궁금합니다.
               
현시창투 19-01-05 14:20
   
암람 4발 혹은 1000파운드 무장 2발에 암람 2발 정도입니다.
그리고 F-35B도 JSM을 운용을 할 수는 있습니다. 주익에 외부무장으로 최대 4발 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같은 식으로 F-35A/C는 6발 장착이 가능하지요.
                    
급양2년차 19-01-05 14:26
   
답변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본 글과는 관련이 없는 질문인데 요즘 궁금한 것이라... 일본 같은경우 지대함 플랫폼을 다수 운용하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 지대함 플랫폼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습니다. 달리 이유가 있나요?
                         
현시창투 19-01-05 14:34
   
1> 그동안 우리 주적은 북한이었죠. 그러니 대함미사일씩이나 배분해야 할 북한 선박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2> 시대가 바뀌었는데도 왜 그런가? 하면 해군은 수상함한테만 관심이 많았거든요.

3> 독도를 부르짖어도 사실 한국 해군은 일본을 적이라 생각하지 않았었습니다.
     
도나201 19-01-05 14:09
   
1. 수직이착륙기라 하더라도 기상 및 기타조건에 의해서 실제로 수직이착륙을 하는 조건이 생각보다는 까다롭습니다.  포틀랜드전투에서 해리어기도 이륙은 수송선에서 했어도 착륙은 항모에 착륙했읍니다. 그것도 수직이착륙을 하지 않았읍니다.
사실 그에 따른 갑판의 훼손, 착륙시간의 단축 작전상의 시간적인 이득이 별로없읍니다.

2.솔직히 이문제는 항모운영은 혼합적인 비행체의 구성에서
fa18의 멀티작전능력을 부여하면서 해결했읍니다.
그러나 f35단독작전으로 가는 것을 여전히 불가능합니다.
작전상의 효율성이 상당히 떨어지죠.
즉, f35는 전방 와일드위즐처럼 적탐색능력을 초토화한다음에 후에 폭격기로서의 운영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그때는 외부파일런을 달아도 그닥문제가 되지 않겠지요.
3.이미 일본에서 새함정의 계획을 발표한것입니다.
  솔직히 개장하는 비용보다 실제로 새로 건조하는 쪽이 경제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즈모는 그렇고 다른 함정을 보면 전명에 스키점프대만 설치하지않고서 운영하는 함정들이 꽤되죠.  아마도 수직이착륙기종만 나오기를 ㄹ바랬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전투기의 작전반경에 관한 문제는 이미 공중급유기의 대량보유한 일본으로서는
현 작전반경과는 별개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이 보입니다.
바로 오키나와에서 공중급유기 2대만 뜨더라도 작전소티활용에 충분한 사거리를 보장하니까요.
          
현시창투 19-01-05 14:18
   
자위대는 공중급유기 보유량이 4기입니다. 추가로 3기를 도입할 예정이고요. 우리가 4기를 도입한다는 사실을 비추어보면 많은 편이 아니지요. 이러니 항공자위대가 항모 사느니 공중급유기 사다 달라고 징징거리고 있지요. 물론 말빨이 떨어지고, 이리저리 나눠 먹을 것도 없다 보니 일이 그렇게 풀린 거고요.

현재 유독 활동이 활발해진 중국 항공전력 때문에 오키나와 배치 전술기들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다고 합니다. 워낙 긴급출격이 잦고, 혹사 당해서 말이지요. 이러한 이유로 오키나와 일대에 공중급유기 2기 이상을 고정배치(이건 곧 급유기 4기를 오키나와에 아예 박아라 하는 꼴입니다.) 하고, 전술기 2개 대대를 추가해줘야 한다는데.

그 빌미로 나온 건 10조원어치 항모와 보름살이 F-35B 1개대대...-_-
korean1004 19-01-05 13:38
   
제주해군기지에 이어서 제주 공군기지와 방공기지를 만드는 것이 항모 보다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네모상자 19-01-05 13:57
   
f-35의 작전반경 1,100km이긴 한데 중간에 공항까지 왕복거리와 전투 및 초계 비행시 체공시간에 따른 연료소모와 전투시 풀무장에 따른 기체 중량 증가에 의한 연료소모량까지 생각하면 실질적으로 500km 이하라고 보는게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시창투 19-01-05 14:09
   
1> F-35는 스텔스파이터입니다.
(작전반경 역시 공중초계임무시 초계지역 20분간 초계비행을 염두에 둔 기존 재래전투기와 동일한 기준으로 나온 수치입니다.)

2> F-35는 외부항력원이 없습니다.

3> F-35는 외부항력원이 없는 데 더해, 중량에 따른 항속거리 가감이 매우 작은 기종입니다.
(애시당초 내부 무장창에 장비 가능한 무장의 중량도 지극히 한정적이고요.)
커런트스탁 19-01-05 14:01
   
잘 읽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 역시 항모 도입이 낭비라는 걸 알고 있을 거 같은데,
그럼에도 무리해서 도입하는 이유는 뭘까요?
역시 군사적 이유에서 벗어나 정치적 이유, 뒤로 해처먹기 위한 이유 등에서 찾아야 하는 걸까요?
     
도나201 19-01-05 14:10
   
개인적으로 성과주의를 표방한 최악의 정치질로 보여집니다.
일본의 경제가 망한 이유가
지자체의 성과주의적 공약의 남발이죠
일본국민성중 가장 무서운것이 바로 성과없이 놀고 먹는다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면 끝장입니다.
     
현시창투 19-01-05 14:12
   
1> 전통적으로 자위대는 해상자위대의 발언권과 실질적인 힘이 가장 강력합니다.

2> 배와 비행기. 해먹을 건더기가 많아 보이지 않으시나요?

3> 보통국가화, 강대국화를 노리는 정치권에 있어 항공모함보다 시현성 높은 수단은 존재하지 않겠지요. 그 수단의 현실성이나 효용성은 둘째 치고 말이지요. 당장 우리나라에도 그 시현성에 눈이 멀어 효용은 간과하는 분이 많지 않습니까?
발자취 19-01-05 15:13
   
이런 글은 왜구들이 보면 안되는데...
nigma 19-01-05 15:23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F35작전 반경을 지도에 표시하니 정말 넓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항모대신 F35A 추구 구매 외 급유기도 좀 더 늘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군은 잠수함 전력 강화와 방공 능력향상(미슬외 기타)에 좀 더 신경쓰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 같은데 항모에 대한 집착이 해군 내 일부이길 바랍니다. 정말 우리 군 지도부의 전략적 판단와 식견이 그렇다면 그건 또 그것도 대로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정말 저나 여기계신 분들이나 뭔가 잘 모르는 정보나 근거가 있다거나... 그러나 그럴 만한 것이 있을 것 같지는 않고 우리가 위치한 동북아가 세계 군사강국들의 접경이고 그중 우리가 제일 미약하니 나라와 민족을 위한 전략적 판단에 추호의 오판이나 다른 부서나 조직이기적 논리나 사적인 배경이 절대 개입하거나 있어서는 안될 것이니 이 점 명심하고 과거 나라를 지켰던 선혈들의 맘가짐을 본 받아 본연의 임무에 정직하게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S. 그나저나 여기 사이트 게시판 특성상 잊혀질만하면 한번씩 또 나올 듯합니다. 아무래도 항공모함이 소위 밀덕들의 로망 끝판왕 같은 물건이니 만큼...
유랑선비 19-01-05 15:38
   
F-35도입하고 공중급유기 들여오면 한반도는 확실히 지키겠네요.
일단 우리는 독도급 3번까지 잘 도입하고 핵잠에 신경써야..

항모이야기는 통일 이후에나.
뜨악 19-01-05 15:46
   
진짜 그렇게 공항이 많나 싶어 찾아보니
이시가키에만 공항 2개, 미야코지마와 아라부에 각각 공항 1개씩...
아... 하테루마에도 1개... 요나구니에도 1개, 다라마에도 1개

이 섬들이 센카쿤지 댜오위다온지 하는 섬에서 얼추 200km 거리안에 있네요. (200이 아니라 거의 150km 밖에 안되는듯)
근데 공항이 7개
무슨 공항으로 도배를 해놨네...

항모 진짜 왜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유머러스 19-01-05 16:0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즈믄다솜 19-01-05 16:22
   
뭐.. 중요한 필요한 글들은 죄다 써 주셨네요.
지금 우리의 입장에서 저~~멀리 중동이나 아프리카 어느나라와 직접적으로 쌈박질을 하지 않을거면 항모급은 필요 없지요.
중국이나 외놈들과 쌈질 할거면 항모 자체가 필요도 없고 말이지요.
우리가 욕심을 내서 와스프급을 건조 한다해도.. 35B를 들여와 운용할 필요는 없어요.
우리가 이번에 들여온 공중 급유기 만으로도 충분히 기존의 전투기들까지 여유롭게 작전이 가능할테니 말입니다.
최대 거리까지 나가고 급유기가 뒤를 따라 나서면 RTB 걱정은 안해도 될겁니다.
차라리 우리가 더 필요한 부분은 AWACS같은 조기경보기3대 더 구입하고.. 급유기도 4대 더 도입과 동시에 잠수함으로 눈을 돌리는게
더 개 이득이라 보여지네요.
여기에 지금 개발중인 KFX가 확실히 한자리 차지하면 더 바랄건 없겠지요.
그럼에도 항모급?이라 볼 수 있는 와스프급을 건조한다면 비상시에 착륙은 가능하게끔 만들어도 독도함처럼 상륙함 전용으로
사용을 하는 함으로 만들었으면 싶으네요. 괜히 어설프게 만들어서 유지 비용만 허벌나게 들어가게끔 하는것보다 말이지요.
booms 19-01-05 16:47
   
항모타령도 현실적으로 갖춰줬을때 해야지...어휴..

과투자한다고 쳐도 연구개발 및 실험목적으로 1척 개발해보는건 또 모르겠는데...

암튼 글 잘봤습니다. 일본입장에선 필요하다 봤는데 갸들도 돈지랄이였군요.
밤막걸리 19-01-05 17:02
   
정말 정성스런 글이네요. 논문급인 듯 ㅋㅋ 잘봤습니다.
병사시절 얘기말고 이런글에 댓남기는게 두번짼데 정말 댓달게 만들만큼 훌륭한 글이었습니다
현숙2 19-01-05 17:18
   
정말이지 이분글은 봐도봐도 감탄스럽네요
이분야 문맹에 가까워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지만, 어설프게나마 아는척 하자면 결론은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길라이 19-01-05 19:1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검푸른푸른 19-01-05 22:44
   
오오 내용이 정말 충실하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