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한 얼치기보다는 나을 걸요?
특히 좃문가 신인균보다는.

흠, 이렇게 말씀하시니 질문을 함 드려봅니다.
1. 군에서 그 전문가들의 진중하고 사려 깊은 논의 끝에 그런 판단을 한 것이 맡는지요?
왜냐면 군의 판단이나 결정이 꼭 그렇게 정해지지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정말 그런한 전문가들의 전략적 판단들을 청취하고 그에 따라 도입을 고려하는 지, 또 혹 여기서 논의된 것과 같은 항모도입의 불필요를 넘어 오히려 손해라는 견해와 이유들에 대해서도 그 분들이 정말 충분히 알거나 그런 견해에 대해 충분한 정보수집을 하고 판단한 건지도 궁급합니다.
2. 정말 그렇다면 여기서 논의 된 것 말고 언급한 전문가들이 판단한 그 전략적 이유와 근거들이 있을 것인데 그것이 무엇인지요?
설사 다 밝힐 수 없더라도(항모보유에 대해 밝힐 수 없을 이유 같은 것이 있을 건덕지는 없어보이지만...) 그 배경을 어느정도 언급할 수도 있을 것인데 그러한 근거라든디 아니면 고개가 숙여질 다른 이유들을 아직 발견하거나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아래 님께서 올리신 글도 그 이유로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위 질문들과 관련하여 민주사회인 우리나라에서 항모도입과 같은 큰 전략적 판단을 단순히 군에서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알아서 잘 하는 것이라 해서 그냥 오케이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전문가적 판단과 견해가 문제가 있는지도 당연하고 충분히 따져보고 의심해보는 것으로 과거 정부나 군부의 전례(멀리 갈 것도 없이 얼만전 기무사 반역 모의나 군내 사조지 문제들...)가 바로 그러한 겸시와 비판을 받아야하는 이유가 되니 국민들에게 그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