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9-01-06 13:38
[뉴스] 일본 발톱 드러내다
 글쓴이 : 냥냥뇽뇽
조회 : 3,035  


근래 짓들보면 다 이유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윈도우폰 19-01-06 13:46
   
페티큐어하려고 발톱을 들어낸 것에 불과^^
     
어부사시사 19-01-06 20:17
   
와~ 비유가 너무 찰지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현시창투 19-01-06 14:03
   
돈이 쳐남아돌아서 헛짓거리 하겠다는데 우리야 박수 쳐 줘야죠. 오오스미급 퇴역시키고 추가로 4조원쯤 들여서 2척 더 건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만큼 항공자위대 전력이 떨어질 테니까. 항자대 우산 없이 일본 함대따위 공군 밥 아니겠습니까?

F-35A 200기가 사라지고, F-35B 60기가 된다는데 얼마나 반가운 소립니까?
     
nigma 19-01-06 14:28
   
맞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일과 관련 그들의 의도와 야욕은 경계하고 비판할 일이지만 그 야욕을 저렇게 실현한다니 그 결정 자체는 반갑습니다. 다만  어떤 사람들처럼 우리도 덩달아 추종할까 염려됩니다.
     
sdhflishfl 19-01-08 00:07
   
정확한 지적이죠,,일본의 저짓은 한마디로 삽질입니다,,
적군의 삽질은 아군의 도움이죠,,

f-35a 가 200여대가 만약 갖춰진 일본이었다면 우리로썬 대응하기가 더 어려웠을 텐데 다행인거지,,
환타쥬스 19-01-06 15:04
   
조선시대 황윤길 김성길 생각이 나네요

통신사로 파견되 똑같이 일본을 본 두사람은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놓았지요

한쪽은 전쟁가능성에 대비하자
한쪽은 전쟁가능성이 없다

동인의 세력이 컸기에 일본을 무시하고
율곡이이의 10만대군양병설을 묵살하지요

그때당시 세계최고수준의 해군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이순신장군이 나오기 전까지 제해권은
일본에게 완전히 장악당했었습니다

왜냐고요?

안일했기 때문입니다

조선초기까지 일본과의 침략전쟁에서
언제나 이겨왔고

신기전, 화포,판옥선 합성궁 등
당시 일본 조총을 제외하고
모든 방면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안일했겠지요

근데 결과는 조선의 전국토 초토화입니다

지금 우리가 반백년동안 전쟁준비해왔고
그래서 일본의 상륙군이 힘없어보일 수 있습니다

일본의 항모 보유가 돈먹는 하마처럼
한심해보일 수 있습니다

근데 후에 역사는 우리의 기대와 다르게
적혀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하다고 봅니다
     
현시창투 19-01-06 15:06
   
네, 그러니까 애먼 소리 하지 말고 현실적인 소리 하자는 겁니다.
일본이 항모를 가지니까 우리도 가져야 한다는 단순 논리가 아니라, 이 나라가 일본보다 종합적인 국력에서 열위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철저히 일본이 구성하는 전력에 대한 전략적, 전술적 우위에 설 수 있는 전력을 건설해야죠. 그게 당연한 것 아닙니까?

종합적 국력에서 열위인데, 상대방하고 똑같이 따라가면 결국 계속해서 열위에 있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 짓거리가 역사에도 있죠. 드레드노트급 건함 경쟁이라고...

그 짓거리 해서 결국 후발자가 선발주자 이겼습니까? 못 이겼습니까? 못 이겼죠?
그리고 그렇게 국력을 기울여 만든 함대가 전쟁에 1%라도 기여했습니까? 못 했습니까? 못 했죠? 이토록 역사에 나오는 교훈이 빤한데, 니가 항모 만들면 나도 항모 만들어야지라는 단순한 논리가 왜 나올까요?

특히 항공모함의 본질은 결국 항공기를 날리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상정하는 현실적인 작전영역에 육상발진 항공기가 전부 다 작전범위가 닿는데 왜 항모가 필요하다는 말이죠? 항공모함 본질이 뭔지부터 생각을 하는게 당연한 것 아닙니까? 도대체 항공모함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뽀대? 힘의 현시수단? 아뇨. 군사적인 정수는 결국 탑재된 함재기일 뿐입니다.
          
환타쥬스 19-01-06 15:19
   
한번만 댓글 달겠습니다

대칭이 뭔지는 아시지요?

왜 핵이 비대칭 전력입니까?
한쪽이 없으니까요

일본이 f35a구입하면 우리도 f35보유하는게 대칭이지요?

이지스함 보유하면 우리도 보유하는게 대칭이지요?

정찰위성 보유하면 우리도 보유해야 되는게 대칭이지요?

상륙전력 일본이 증강하면 우리도 증강해야 대칭되겠지요?

근데 왜 강습상륙함 탑재기만
딴지를 거는지 모르겠네요

항모라는 말로 현혹시키지 맙시다

현실은 일본도 어차피 상륙지원 전력 아닙니까

우리가 한발앞서있는게 해병력인데
손발 묶이면 일본 상륙 시도나 하겠습니까

가지고라도 있어야 일본도
한반도 상륙 재고해볼것 아닙니까

이게 전쟁 억지력이고
 대칭 전략이라는겁니다

수고하세요
               
nigma 19-01-06 15:50
   
제 생각으론 꼭 무조건 대칭을 해야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적의 삽질(제가 지금까지 여기 여러 게시물을 보고 든 생각으론 일본의 그 도입건은 그런 것 같습니다)을 왜 똑같이 대칭해야하나요?

장기나 체스판 처럼 완전이 똑 같은 입장에서 경쟁(?)하는 것이 아니 무조건 일률적 대칭할 것이 아니라 우리 사정에 맞춰야할 것이 전략적 판단에 따라선 어떤 것은 더할 수도 또 어떤 것은 덜 할수도 또 어떤것은 비용대비 더 효과적인 것으로 대치할 수도 또 어떤 것은 그보다 못하지만 여견이 안되므로 부족한 대로 하되 다른 것으로 보충할 수도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 않곘습니까? 당장 일본은 우리와 달리 그들이 방어해야랄 해안선과 근해 면적이 다르니 해군에 더 투자하는 것이고 우리는 대룩과 한 쪽으로 이어져 있고 북한과 대치하고 그넘어 중국도 있으니 육군에 상대적으로 많이 투자하는 것 이잖습니까?

비록 항모로 논의 되었으나 강습상륙함이어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현 국방부가 일본에 대한 대응으로 행병대나 육군의 실제적 상륙능력을 정말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면 또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이건 제가 잘 모르므로...) 일단 일본이 이즈모급에 4척에 35B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 정말 진지하 장기적인 계획 속에 세밀하고 확실하고 분명한 전략 전술적 판단이 고려 한 것이 아니고 러프하가너 덜 치밀한 계획과 판단으로 도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확실한 계산과 그런 전략적 판단 속에 하는 것이라면 어느정도 국민들에게 그 배격을 알려줘도 그다지 문제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만한 근거나 무슨 시나리오 비슷한 얘기들도 아직 본 바없으니 함모 비슷한 것에 대해 그러한 생각을 하는 것이 잘 못되거나 그리 지나친 반대 같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도입시 별 이득이 없는 것을 넘어 많은 비용과 군사전략적 손해가 예상되는 안이니 다른 건과 달리 반대하시는 분들은 더 분명하게 그 이사를 표현하시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아마 제가 잘 몰라서 그런 듯 합니다만 미국의 항모도 따지고 보면 상륙지원일 텐데 명칭 자체에 얽매이는 것 보다 그 도입하는 군사자산의 실제적 효과에 대해 서로 따져보는 것이면 이름이 뭐라도 상관 없지 않나요?
               
rozenia 19-01-06 16:52
   
단순하게 말씀드려 님의 말은 맞지만 현실에선 의미없습니다. 핵과 스텔스작전기야 맞는말이지만 항모는 다르죠

일본이 항모를 4만톤급 1척을 운영한다해도 우리입장에선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해군입장에서 전략면에서도 수정되야 하는 부분들은 있겠지만 전체적인 틀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일본해상세력보다 우위에 있던것도 자금력에서도 우위에 있었던게 아니며 아직까지 대한민국의 대일본 전략은 미사일입니다.

항공력에 있어서도 어느한쪽도 압도적으로 우세한게 아니기 때문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중요한 한가지를 전혀 생각안하시는것같은데


우리와 일본의 재정규모나 산업경제 규모가 다릅니다. 일본이 구매한다고 무조건 우리가 구매해야하는건 아닙니다. 전력은 다른 전력으로 대응하는 사전준비이지 총을 산다고 총으로 대응할건 아닙니다.

그리고 상륙지원용 목적으로 상륙함에 탑재할 항공기라는 개념 자체가 현실부정입니다. F35의 작전반경을 본다면 섬멸전같이 무제한 털겠다는 전쟁이 아닌이상 상륙함에 실어서 출격할 이유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중국과의 전면전을 가정한다면 주변해역에서 상륙함에서 이륙한 작전기가 주변청소나 제공권을 갖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전에 미사일주고 받는대만 2-3일은 걸릴거고 거기에서 판가름이 납니다.

양국이 워낙가깝기때문에 서로간의 항공전과 미사일전력 주고받으면서 전세 자체가 결정이 됩니다.

떠다니는 해군이 아무리많아봐야 제공권을 상실하고 전략무기가 사라진 뒤에는 그냥 표적입니다. 당장에도 현무시리즈는 중국과 일본의 수도와 전략시설을 사정권안에 두고 있는게 현실이고 중국역시 우리나라 주요 시설에 대한 타켓설정이 이미 끝나고 배치해논 실정입니다

대중국 대일본 개전을 상정한다면 애초에 해군은 주요타켓을 선공하는 역할이 아니라 보조하는 역할에 불과합니다.

막말로 우리랑 일본이랑 개전하면 우리해군이 열세인걸 알면서 뭐하러 정정당당하게 일본해상세력과 싸울까요? 그냥 지상 미사일대군 몇번 날리고 그뒤에 줄어든 전력을 우리해군이 청소하면 되는걸요.

비대칭 전력이란 의미는 숫자의 1:1 비율을 전략과 전술에 따라 초월한 결과를 나타낸다는 의미도 담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상륙함에 함재기가 있으면 당연히 좋죠.

단지 그게 우선순위는 아니라는 소립니다

아직 정확히 군사위성이라 불리는놈 1개도 없는게 대한민국이고 재밍이고 전자전 기체는 물론 정확히 그부분을 담당하는 부서도 제대로 편성되지 않은게 한국공군입니다.

하늘과 우주가 애초에 털려있는데 바다에서 뭘한다는 소리냐는겁니다 다들.

눈이 달려있어야 쏘고 적이 교란을 해도 흔들리지 않을 전자전 장비나 반대로 교란할 장비정도는 있어야 싸우죠. 무조건 총만 산다는 소리나 다를바가 없으니까요.
               
sdhflishfl 19-01-08 00:11
   
삽질도 대칭을 하자는 건데요,,
항모라는 게 결국 함재기싸움이고 그말은 f-35b 에 바탕을 둔겁니다,,
항모를 쓰겠다는 건 즉 a형을 두고 b형을 쓰겠다는 뜻이 되는 겁니다,

f-35a 가 모든 면에서 b형에 비해 뛰어난데,,왜 구린 b형을 써야하죠?
더많은 돈을 들이고 비효율적인 무기를 그것도 이 좁아터진 해역에서?
바로 앞에서 쏘면 바로 닿는 코앞의 적을 두고 왜? 힘들게 돌아가려는 건지?

그리고 이상한 근본도 없는 듣도 보도 못한 개념을 말하시는데,,대칭 비대칭은 그런 개념이 아닙니다, 항모를 대적한다고 항모로 대응하는게 대칭전술이라니,,말도 안되는 소리.

대칭은 같은 화력전 상대화력을 무력화하는 재래식무기를 말하는 거지,,같은 무기는 같은 무기로가 아니예요,,어디서 그런 소릴 들었습니까?

대칭무기는 기존 재래식병기...비대칭은 핵 화생방무기 게릴라전 각종 기타무기를 말하는 분류의 개념에서 나온 용어이지 전술개념이 아니예요,.
     
작은앙마 19-01-07 13:06
   
대칭 전력이라는게 똑같은 장비로 대비하는걸 의미하는것만은 아니죠

님이 임진왜란 얘기했으니 그걸 예로 들면
이순신 장군은 왜군이 육지전이 강하니 수상전으로 상륙전에 처리하자는걸 목표로 한겁니다.

다른 장수는 왜군이 바다건너 넘어오니 바다에서는 당해내기 힘들고 대신 왜소하고 기병이 적으니 육지전에서 승리가 가능하다 본거죠

전쟁이라는게 상대방의 강점을 따라잡는것만 중요한게 아니라 약점을 파고드는것도 중요하죠

그런의미로 적이 육군이 강하다고 육군을 강화하는것만이 정답이 아닌거죠

다른 대체수단이 없을때는 적의 전력을 따라가는게 맞겠지만
더 효율적인 수단이 있다면 그 방법을 택하는것도 맞다 봅니다.
일본이 항모 만든다고 따라갈 필요만은 없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