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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06 23:02
[영상] 무기는 자기 역할에 충실하면 그게 명품이다 - 랭커스터 폭격기
 글쓴이 : 어부사시사
조회 : 2,166  


2차 대전 유럽을 구한 폭장량 깡패의 폭격기 랭커스터. 융단폭격(Carpet Bombing)의 서막을 열었던 바로 그 뱅기..




통상 작전시 비슷한 크기의 B-17 폭장량의 두배, 심지어 B-29 폭장량(9톤) 보다 더 많음...10톤짜리 지진폭탄 톨보이 탑재

(만병통치약 롤스로이스 멀린 엔진의 위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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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s 19-01-07 00:30
   
이분꺼 재밌어서 잘봐요 ㅋㅋ
도나201 19-01-07 00:36
   
원래 명품무기이야기라는 블러거 의 이야기를 유튜브방송으로 제작해서 인기중이죠.
건들건들 이라는 개인화기 주제로 다루는 방송도 볼만합니다.
게코도마뱀 19-01-07 03:53
   
이 형태의 기종이 베리에이션이 워낙 많고 비슷한 기종도 많아 구별이 어렵죠...
 B-25 Liberator, B-26 Mitchell, Lancaster, Mosquito...
동영상 처음 짤에 폭격기는 모스키토로 보이네요.
     
게코도마뱀 19-01-07 09:27
   
죄송합니다. 랭카스터가 맞네요.
     
어부사시사 19-01-07 16:20
   
생각해보면 B-24 Liberator가 랭커스터 디자인에서 착안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ㅎ
의자늘보 19-01-07 09:04
   
처음 "명품"이란 단어가 만들어진 게....
패션, 의류, 등의 브랜드 중에 사치품을 듣기 좋은 표현으로 말하기 위해 나온 말이쥬....
뭐.... 패션이나 이런 건 기본적으로 사치라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싸잡아서 매도만 할 필요는 없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이게 무기에 붙기 시작하는 걸 보고 저는 아연실색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패션등에서 원래 쓰던 그런 뜻으로 쓰인 게 아니란 건 알지만...

어쨋든 무기는 원래의 목적에 충실하면 되는 겁니다.
어부사시사 19-01-07 14:46
   
1차 대전 땐 연합군 항공기 엔진의 절반을 영국 롤스로이스에서 공급했죠.

영국이 '세계 항공산업에서의 전설'이 된 그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롤스로이스... 최초의 실물 제트엔진을 만든이도 영국인 휘틀이었고(독일보다 4년 빠름; 실전배치는 독일이 빨랐지만), 또 소련의 MIG-15 미국의 F86 세이버 그 원판 엔진이 바로 롤스로이스 넨 엔진이었다는...

오늘날에도 규모면에선 RR가 GE에 이어 2위이지만 제트엔진의 기술적 완성도 면에선 결코 GE에 뒤지지 않음; 대형기 엔진은 오히려 RR(3축 방식의 Trent 씨리즈)가 GE를 능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