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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08 17:45
[육군] 미육군에게 제안된 한화 비호2!~
 글쓴이 : 니내아니
조회 : 7,994  

비호2.jpg

미 방산업체 자존심에 과연 팔리게 둘까요?


일단 뭐 제안만 된거니까....


비호가 이런날이 오는군요..ㅎㅎ


https://defence-blog.com/army/south-korea-offers-to-meet-us-short-range-air-defense-requirements.html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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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파리 19-01-08 17:51
   
저리 해 놓으니 일단 뽀대는 좋네요....ㅎㅎ
     
니내아니 19-01-08 18:11
   
딴분 글에서..저 비호2가...하이브리드 비호로 소개되면서...하이브리드가 잡종으로 번역된..ㅎㅎㅎ

잡종 비호2!~~~~~ 멋집니다..
          
어부사시사 19-01-08 21:39
   
비호2는 지금 인도에 팔려는 비호복합(Biho hybrid: 비호잡종)의 후속 모델이죠..ㅎ
뭐꼬이떡밥 19-01-08 18:12
   
뒤에 있는 골동품 2대는 없어도 전혀 상관없을거 같은 포스 인데요
     
니내아니 19-01-08 18:15
   
장갑 경사면을 보니 에이브럼스 같은데요?ㅎㅎㅎ

아무래도 미육군에 제안된거니까  주력전차를 배경으로 쓴거 아닐까요?

뭐 예상도를 합성으로 만들긴 했지만 뽀대는 작살입니다..
rozenia 19-01-08 19:40
   
자체가 삼성에서 제안했던 장륜장갑차와 비슷해보이네요
사칙연산 19-01-08 20:50
   
러시아가 S-500으로 넘어가니깐
S-400을 해외판매하기 시작하고,
특히 중국에 판다는 것은 역설계 기술카피 각오하고 판매한 것일 텐데...
그러면 S-500의 성능에 확실한 자신감이 있는 듯도 하고...
예전에 우리나라에는 S-300의 기술을 판매하면서,
뒤로는 S-400을 이미 만들고 있었는 듯...
프랑스는 신형헬기의 교체주기에
구형의  헬기기술을 우리한테 떨이 판매하고,
우리는 K9의 크우세이더급으로 업그레이드 연구시작하면서,
그리고 비호복합2 개발하면서,
K9과 비호복합1을 현지생산과 기술이전으로 인도에 판매...
대체로 하위버전 무기판매방식은 비슷하네요.
하지만 장보급 잠수함처럼 우리나라같이 기술습득에
기반산업이 확실한 나라는 조심해야한다는 것을 놓친 듯...
독일이 지금 장보고3를 보고 겉만 뻔지르한 깡통일 뿐이라고 대노했다고 하던데...
록마도 말은 안하지만 한국 깔보다가 근래 KF-X에 신경이 예민할만함...
미래의 서방진영 경쟁자를 만든는 우를 범했으니...
     
이도저도 19-01-08 21:47
   
방산기술관련해서 글로벌 플라이트에 올라온적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을 비교해서 나온 내용이 일본의경우 미국의 기술을모방에서 멈추는데 한국의경우 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걸 만들어내서 좀 경계하는 내용이있더라구요.
          
사칙연산 19-01-08 22:04
   
사실 영국도 딱한 것이
미국과 함께 크루세이더 공동개발하면서
K9에 기술이전을 화끈하게 해주었다가
결국 크루세이더 나가리 되는 바람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서
지금 기술수출국의 K9을 수입하자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보면...ㅋ
     
박선달 19-01-09 11:18
   
무기만 그런가요
지금 한국 제조와 it산업의  핵심인 반도체를  삼성이 시작할 때  많이  무시당했고
포철을  시작핼 때도 무시  당했지만  20~30년 거치면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면서  글로벌 외국기업을 압도하니 청출어람인 것이죠.
그런 건이  한 두개가  아닐거예요.
어부사시사 19-01-08 21:02
   
'비호 잡종'은 우리에게 우리가 무기 시장에 어떻게 접근해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패러다임을 제시해주는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들이 이거 만들었다더라...우리도~ 만들자!

가 아닌...

우리는 우리만의 고유의 무기 아이템... 즉 '선택과 집중'이 바로 그 답이란 거죠. 지금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급속한 발달로 조금만 생각을 달리 해도 기존의 틀에 박힌 고정관념의 무기가 아닌 새로운 전장 환경에 융통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무기' 개발이 가능합니다. 바로 '비호 잡종' 같은...

'너도 나도 아이템'이 아닌 '나만의 아이템'

아마도 온갖 비웃음 속에서도 묵묵히 밀어부친 비호잡종 개발팀에선 지금 쯤 득의의 미소를 짓고 있겠죵?! ㅋㅋㅋ
sunnylee 19-01-08 21:46
   
ㅎㅎㅎ 꼭 예전.. 시간여행..돈 테크만 같이 생겼음..
유일구화 19-01-08 21:47
   
삐효 잡죵 투 됴하
사르트카 19-01-08 22:35
   
되게멋있는데, 해외반응좀어떤가요?
의자늘보 19-01-09 08:58
   
내용과는 관계없지만....
아무래도,
비호잡종이란 말이 인터넷상에서 신조어가 될 것 같은 예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뽐뿌맨 19-01-09 09:02
   
모든 밀리사이트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인 것이 비호 아닌가요?
후.. 빨리도 변하네요.
     
의자늘보 19-01-09 09:06
   
가장 큰 원인은.....
전장에서 드론의 전력화가 급격히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사실 고속으로 날아다니는 고정익 목표물로는 좀 어중간한 물건이라서....
          
뽐뿌맨 19-01-09 11:46
   
드론의 영향이 큰 것은 맞아요.
그렇지 않더라도 어차피 비호는 존재 자체로 상대방에게 짜증나는 물건입니다.
고속비행물체에 취약하다기 보다는  높은 고도에서 작전하는 비행체에 취약했죠.
암튼,  그 정도로 욕할 물건은 아니였던 것 같아요.

어차피 수많은 방공망이 구축된 상황에서  빠르게 이동하면서 견제가능한 존재는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저도 이런 의견내고 잔소리좀 들었던 기억이.. -_-;;
          
어부사시사 19-01-09 15:08
   
역설적으로 생각해보면, 드론의 무기화도 변수로 등장한 건 맞지만, 고공 방어 대공망의 능력치가 급상승함으로서 결국 대공 레이다망을 최대한 피해 침투할려니 저공침투가 대안으로 등장하게 된 전장 상황의 변화(?)도 큰 몫을 했다고 봅니다; 특히 인중 접경지역 같은 산악지역은 더 더욱.. 소 잡는 칼 피해 저공침투 하려다 이젠 닭 잡는 칼에 뒈질 운명인가??!! 특히 중국제 쓰레기 뱅기들 ㅋㅋㅋ
     
꾸물꾸물 19-01-09 15:18
   
까일만한 이유가 있었죠. 그리고 그렇게 까이다보니(문제점은 당사자들도 알고 있을것이고), 개량이 이루어져서 비호복합이 나오고 하는거죠. 만들고 개량해 나가는 건 현재 한국군도 하고 있는 일들이니까요.

그런데, 드론 때문에 다시 부상되기는 하는데, 아직 확립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고도화 되는 UAV 상대로는 어렵고, 결국 드론인데... 어벤저 체계 다시 들여와야 되나 말 그냥 뱉어볼 정도의 사정인거죠.

뭔가 새로 투자하자니 돈이 아깝고(목표대상이 워낙...), 기존꺼 그대로 쓰자니 그건 또 그거대로 돈 낭비 같고...
나그네x 19-01-09 21:45
   
어라?  정말이네. 상부포탑 디자인 생김새가 시단탐험대 자율인공지능 주전자타입의 타임머신 "돈데크만"이라는 놈하고 싱크로율이...호 
우연이겠지만 설마 차량 디자이너가 옛 애니마니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