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9-01-12 23:13
[잡담] F-35 들어오면 KFX 와 레이더발전에 큰 도움이 될까요?
 글쓴이 : 뽐뿌맨
조회 : 4,817  

F-35 들어오면 두 가지 희망을 꿈꾸네요.

하나는 KFX의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하구요.  적어도 형상만이라도요.
좀더 바란다면  무기창의 전개, 엔지니어만이 볼 수 있는  스텔스기의 디테일한  기능 등등이죠.
뜯지는 못하겠지만 암튼 레벨이 올라갈만한 단초를 제공해 주었으면 합니다. 

또하나는 어떤 상황에서 스텔스가 깨지는지  꼭 좀 연구해서 레이더도 발전시켰으면 하네요.
가령 VHF 장거리레이더 방식의 레이더기술이 올라갈 수도 있겠구요.

암튼, 좋은 것만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rchwave 19-01-12 23:17
   
당연히 도움이 될겁니다. 공군이 그거 들여다가 레이더/대스텔스 발전에 써먹을 생각 안 할리도 없고요.

중국의 스텔스 기술이 발전할 것을 생각하면, F-35 를 레이더 기술 발전과 스텔스 대응 기술 발전에 써야 할 것은 당연한 일.
드림케스트 19-01-12 23:18
   
탄도탄 1000킬로에서 발견했다고 하니...이건 대단 한거죠...
TTTTTTT 19-01-12 23:18
   
ㄴ F-35는 KFX 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습니다.. 정비도 제한되고, F-35 주둔기지애는 미군이 파견돠어 감시하개 됩니다.
     
바람노래방 19-01-12 23:22
   
그건 님의 소망인거고
     
문삼이 19-01-12 23:28
   
뭔감시까지....랩터도 아니고......
          
팬더롤링어… 19-01-12 23:37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얼마전 f-15 의 정비를 위해 타이거 아이를 분해했다가 미국방부에서 고강도 조사와 항의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수십년전 기체만해도 이런데...
          
nigma 19-01-13 00:02
   
모둘화 되 있어 뜯고 자시고 할 것도 없는 것으로 압니다.
     
테이로 19-01-12 23:34
   
감시요? ;; 이상한 분이네
     
su수 19-01-12 23:36
   
이전글 보면 본인이 f-35 때문에 kfx 사업이 힘들어 질 수 있다는 글 쓰더만
갑자기 상관 없다니 -_-
그리고 꼭 뜯어 보아야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발상은
카피의 나라 중국인의 관점인가요?
운영에 따른 장단점 발견 정도만 알아도 도움이 되는 거예요.
본문에도 뜯어보지는 못하지만 레벨 향상의 단초 제공이라는 글이 있는데. -_-
     
Anarchist 19-01-12 23:39
   
또 상상력으로 개소리하고 자빠졌군..감시?ㅋㅋㅋㅋ..
그럴거면 미국이 왜 파냐? 그냥 천년만년 지들 품에다만 갖고 있지..
물론 봉인된 장비에 한해서는 정기적으로 와서 상태 확인은 하겠지만..
무슨 죄수와 간수 관계도 아니고 상주하며 감시한다는 개소리하고 있으니..
     
도나201 19-01-12 23:39
   
아무상관도 없는 것은 너님입니다.
그러니 꺼져 주세여...
     
bluered 19-01-13 01:24
   
개소리도 이쯤이면 예술의 경지로세...

우리가 예전 F-16,  F-15 도입했을 때도 미국이 감시했냐?

당신은 당신 나라 F-16 도입이나 신경쓰던가. 남의 나라 신경쓰지 말고.
     
sdhflishfl 19-01-13 15:04
   
꼭 기계를 뜯어봐야만 되는 건 아닙니다,,운용해보는 노하우로 얻는 것도 많아요,
스텔스기를 운용해보면 개념적으로 알던것 보다 더 생각치도 못한 것들을 배우게 됨,
나로호도 정작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러시아에서 크게 얻은게 없다고 관련전문가들이 인터뷰했었죠,
하지만,,로켓을 어떻게 쏘는지 노하우를 배운것도 무시 못한다고 말하더군요,
     
청량산아래 19-01-15 16:19
   
그걸 맞다고 우기셔?
개구신 19-01-12 23:43
   
분명 영향을 미치죠.
장비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실제 필요한 성능이 어떤것인지 확인할 수 있을테고, 운용노하우가 쌓일수록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도 생기기 마련이고 그것이 개발방향에 영향을 줄테니까요. 게다가 우리가 직접 스텔스기를 운용하면서 스텔스 피탐성과 탐지성 둘을 함께 끌어올릴 방향도 찾을 수 있을테고요.
도나201 19-01-12 23:48
   
운영노하우는  두가지입니다.
1.정보자산을 우리가 직접획득 하고 판단할수 있다라는 것.
2. 글로벌호크와의 데이터링크 연계에 의한 장거리 감시체계까지 갖추어 놓았다라는 것.
  중국 라오닝성  흑룡강성 까지 감시체계를 발동할수 있다라는 것이죠.

정비는 계약상 우리가 정비할수 있는 부분 시간당 교체부위의 한계가 있읍니다.
록히드마틴에서 정비에 관한 인원이 상주해서 관리하게 됩니다.
정비에 관한 기지창은 창원에 마련하기로 했읍니다.
아마도 이곳에 위에 관한 록히드직원이 상주하겠죠.
부품 as관한 건에 대한 시간적인 제약은 엄청나게 단축된것으로 알려져 있읍니다.
현재 생산중이고, 거기다 블록화한 정비체계때문에 부품에 관한 문제는 상당히 신경을 써서 계약된것으로
알려져 있읍니다.
뭐 동종교환으로 운영되던 방식은 없을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읍니다.
nigma 19-01-13 00:09
   
그냥 저냥 조금 참고가 되겠죠. 개발참여한 것도 아니고 기술지원을 받는 것도 아니니 직접적으로 도움받을 만한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내안의Blue 19-01-13 00:19
   
꼭 그렇게 보실 건 아니에요.
우리가 갖고 있는 기술력의 수준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예를 하나 들면
예전 업무차 bell lab.을 수차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연구실 구경을 하다가 문득 궁금한 것이 있어서 물어보니
마침 해당 개발자가 자리에 있다고 해서 양해를 얻어 직접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개발자는 상세한 설명은 해주지 않으려고 했지만 주변적인 몇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 만으로도 어떤 방식의 개발이었는지는 대략 짐작이 가능했습니다. (동행한 우리 연구원끼리 의논 교환을 했는데 거의 일치된 결론에 이르더군요.)

as 담당 엔지니어가 상주한다면 이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물어보기 위해서는 지식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상대편에서 설명을 해주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부분 부분 정보가 유출되기 마련입니다.

H/W건 S/W건 실물을 눈 앞에 두고 본다는 것,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할 상대가 있다는 것은 분명히 지식 습득의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문제는 우리의 역량이죠.
          
스카이넷 19-01-13 01:33
   
저는 우리나라 과학자 기술자들 대단하다고 생각 합니다.

한국형발사체 엔진 만들때도 아무런 도움 없이

박물관에서 찍은 엔진 사진 가지고

다단연소사이클 엔진 결국에 만들어 냈잖아요..

F35들어오면 여러 연구 통해서 국방력 강화가 될거 같습니다.
          
nigma 19-01-13 02:21
   
네, 그런 부분 동의하고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그런 것까지 해서도 직접 기술지원이나 전수하고는 질적 차이가 큰 것이고 그건 우리가 잘하는 것이니 또 다른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즉 원론적으로 그냥 참고 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는 것이고 그러나 우리 기술자들이 지식과 실력이 있고 똑똑하니 그 참고만 갖고도 이렇게 저렇게 문제를 해결하고 길을 열어 갈 것이란 말씀에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사실 관점의 차이이지만...).
그러니 그냥  이런부분은 그냥 별 언급 않는 것이...
유일구화 19-01-13 01:53
   
고니 처럼
bbak 19-01-13 02:02
   
단순히 하드웨어 카피해서 만드는 것만이 기술습득이 아니라 일단 좋은 제품 실사용하면서 나오는 피드백만 잘 활용해도 어떤식으로 레이더를 만들어야 하는지 기준점을 잡을수 있습니다. 이런 기초가 없다면 그것만 연구하고 완성 시키는데 엄청난 시간이 들어갑니다.
DarkMarin 19-01-13 02:43
   
기술 습득이란 것이  이것은 뭐뭐뭐다  하고 결론진 답을 배우면 그것에서 끝입니다.
하지만 목표점, 방향성만 알려 주고 스스로 걸어 나가면 엄청 힘들고 삽질을 하겠지만
전부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거지요

생판 없는 것을 처음 만드는 것 보다야 실물이 있고 운용 메카니즘, 특성 , 성능 교보제가 있다면
아주 훌륭한 참고서 역활을 할겁니다
샤루루 19-01-13 02:56
   
모든지 새로운 장비를 만들던 새로운 장비를 구입해서 들어오던간에
새로운게 들어오면 기술은 새로운것에 맞에 변화하죠
왜냐하면 기존 방식이 잘 안맞거든요
영어탈피 19-01-13 04:52
   
kfx 가 세미스텔스 까지 보고 있으니 아마 운영노하우 정도는 참고될듯
그외에는 부품 정비 같은건 미국에서 다 하기 때문에 개발에 참고될껀 없을겁니다.
archwave 19-01-13 06:58
   
하다 못 해 레이더 개발만 해도
F-35A 를 상공에 띄워놓고 어느 정도 거리에서 잡을 수 있나 측정해볼 수 있다는 것도 무척 큰 장점이 될텐데요.

KFX 시제품과 F-35A 를 둘 다 띄워놓고 비교해볼 수 있고요.

간단히 말해서 한국이 개발할 미래의 제품 샘플을 미리 확보했다고 생각해도 되는 것이고,
큰 도움이 될겁니다.

한국이 개발한/하는 공대공미사일에 탑재된 레이더/시커의 성능 테스트도 할 수 있죠.
( 스텔스기라도 충분히 접근하면 레이더에 잡히죠 )

F-35A 대상으로 성능 테스트 통과하면 중국제 스텔스기 잡을 수 있다는 말이 될겁니다.
ewsn 19-01-13 09:57
   
f-35 직접 운용하면서, 새로 만드는데 당연히 장점이 많겠죠...
20대 가량 추가 구매 계획대로 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정비 가능할겁니다.
항해사1 19-01-13 12:31
   
레이더 탐지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비교할 수 있는 전투기가 있는 것과  없는 것 차이는 어마어마하죠.
sdhflishfl 19-01-13 14:51
   
날카로운 창이 있어야 단단한 방패도 만들수 있는 것처럼,
f-35의 스텔스운용을 해봐야 상대국의 스텔스대비전술도 기술도 개발가능한거라고 봅니다,,
그런면에선 f-35를 가지고 있느냐 아니냐 큰 차이, f-35를 상대로 레이더 뿌려볼수 있느냐 큽니다,
스텔스기의 전후측면 등등 어떤 파장의 전파에 알마나 반사값이 나오느냐 데이터를 가지는 건
단순 형상만 보고 흉내내서 스텔스 전투기 흉내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죠, 분명히 도움 됩니다,
qufaud 19-01-13 18:20
   
예전에도 한국이 어떻게 잠수함을 만들겠냐고 어림도 없는 일이다
했었지만 보란듯 성공해낸 걸 신뢰합니다.
누구씨는 한국이 뭐 하나라도 잘되는 거 있으면 배아파서 그러는 거겠지만
그런 지네 배아픈거 까지 우리가 배려해줄 필요는 없고요.
운용능력은 곧 개발능력과 직결되지요
한국이 전쟁후 맨땅에 헤딩으로 잘헤쳐나온 나란데 조건이 좋아진 지금에야
나그네x 19-01-13 19:21
   
형상과 기체형태처리, 콕핏레이아웃,작동시스템,운용시스템등 기타등등 간접적인것으로는 도움이...
그래도 바로 옆에서 직접보는게 도움이 되겠지만 직접적인 도움은 힘들것으로...
어차피 4대 기술이전도 무산된 마당에...그래도 도움이 될겁니다. 비교분석이라는것도 개발에 필요한거니.
바로 옆에 좋은 샘플이 있는데 도움이 안될리가요.
물론 아쉽게 뜯어보지를 못하지만. 정비만이라도 할수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