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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14 19:02
[질문] 공여시..해군함등 수리는 어떻게 합니까?
 글쓴이 : 니내아니
조회 : 3,368  

동남아쪽으로 구형 함정등을 공여시..


수리등이 필요할때 우리가 무상 수리해서 줍니까? 공여 받는쪽이 수리비를 내는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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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쿤 19-01-14 19:03
   
당연히 수리비 내야죠. 어딜 날로 먹을라고.
노원남자 19-01-14 19:12
   
공짜로 줘도 수리비용까지 공짜면 세금 허투르쓴다고 여기저기까이다 옷벗을일 생기죠..
sasimigosu 19-01-14 19:15
   
처음 공여할때 현역에서 굴릴때보다 몇배나 더 빡세게 수리해서 보냅니다. 최대한 교체할껀 다 교체하고 엄청 손봐서 보내요. 그럼 사람들이 수리했음 그냥 쓰지 왜 주냐고 하는데.. 그건 수리는 했지만 이미 전자장비부터해서 전체적인 시스템이 현대에 비해선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차라리 동맹국에게 1달러정도의 형식적인돈만 받고 우호증진같은 목적으로 줍니다.
     
유일구화 19-01-14 19:20
   
우앙 감사합니다.
     
니내아니 19-01-14 19:21
   
그거 까지는 압니다만....어차피 우리가 굴리지 않을 함정이니 1달러 공여는 알고 있습니다만..
이왕 줄거 말씀하신 대로 빡세게 수리해서 보내는데...요걸 수리비를 받는지..안받는지...

어차피 안굴릴꺼라 주는데 수리비받고 주자니.....

그게 궁금합니다..

어차피 우호증진이 목적이라면..차후 각종 경제 군사 외교등에서 큰 이득이 될텐데 낮간지럽게 수리비를 받고 하는지...
          
sasimigosu 19-01-14 19:27
   
1달러에 배가격+수리비등등 다 포함된거에요. 우리가 이만큼 빡세게 수리를 햇으니 수리비를 달라고 하면 그건 이미 거의무상공여의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수리에 들어간 자재의 대부분은 이미 그 장비에만 쓰는 부품이 대부분이라 있어도 사실상 의미가 없어요. 심지어 없는 부품은 우리가 안쓰는 배에서 뜯는경우도 있는데요 뭘..
               
니내아니 19-01-14 19:30
   
아하 .... 저도 무상공여의 의미를 1달러에서 해결하는것으로 아는데 ...예전 다른 분들의 설왕설레때문에 ..긴가민가..ㅎㅎㅎ
               
스포티지 19-01-14 21:03
   
1달라에 수리비 포함 절대 아닙니다.
배 수리 할때 비용 몇 억씩 합니다. 기본 창 정비 하는데... 전차만 해도 억 단위 입니다.
도색 부터 시작해서 현역때는 함령이 오래 되서 최신 무기를 장착 안했지만,,,
공여 하는 나라에서는 또 한 10년 이상 굴려야 하기 때문에 최신 무기를 쓰게끔 시스템도 업글 합니다. 공여한 함대 무기가 우리 나라 대함 미사일로 쓰게 개조해서 보냈죠..
미사일 한발에 몇억씩 합니다.
 화장실, 침대등도 우리가 쓸때는 오래 된걸 썼지만, 공여 할때는 요즘 최신 변기와 침대등으로 개장을 다 합니다.  뼈대는 오래 되었지만,,, 그 나라에서는 기함급으로 쓸 정도로 어느 정도는 현대화 합니다.
난나야 19-01-14 20:18
   
캐바캐 인데.......믄 수리비용까지 당연히 지원하는듯 말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기본수리(작동가능수준)는 하지만..나머지 인수국의 요구에 따라 비용을 받고 장비개선(업그레이드)수리도 합니다.
     
아비요 19-01-14 22:55
   
애초에 수리가 크게 필요한 정도의 장비는 공여도 안할겁니다. 멀쩡하게 더 굴릴수 있다 싶은것만 공여하죠. 그러니 수리라기보단 정비를 깔끔하게 한뒤에 넘긴다고 보면 되겠죠. 그게 창정비 수준인지 어쩐지는 몰것는데 상대측이 요구하고 비용대는게 아니면 크게 손댈 이유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나그네x 19-01-14 20:24
   
일단 무상공여할때는 기본 수리정비정도는 하고 간단한 부품교체등등...어느정도 이상의 부품장비는 비용처리..이후 운용하면서 생기는 추가 유지부품수리도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는걸로... 당연한거겠지만.
무기무상공여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일단 외교적으로 친근감 있는 국가에 우호의 상징과 동맹적관계 지속...비동맹국에 무상공여하기에는...
경제적으로는 선박같은 경우도 그렇지만 폐기하는데도 비용이 상당하다는것. 스크랩 처리하기도 애매한 전력들...
또 그 나라에 세일즈같은 역할? 쓰게해보고  그무기 시스템에 운용에 만족하며 적응하면 다음 무기체계를 정식으로 주문...
TheCosm.. 19-01-14 21:09
   
위의 분들이 이미 말씀해주셨지만, 수리비는 공여받는 나라에서 보통 지불하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일부 정도는 우리나라가 분담해주었던 사례도 있던 것같은데. 이건 기억이 애매해서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가끔 여유가 되면 자기네가 돈 더 얹을태니 새 장비를 달아달라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달려있는 장비를 자기네는 못쓴다고 떼어내달라는 경우도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마 함포였을 겁니다. 나중에 자기네들이 쓰던 걸로 교체하였거나 아예 함포자리가 텅 비어있던 것을 본 것 같습니다.
ranteria 19-01-14 21:33
   
야전 수리정도만 해서 주는거죠 무슨 창정비까지 해주겠나요
아비요 19-01-14 22:49
   
당연히 증여하는 함선등은 오래되었어도 상태좋아서 더 굴릴수 있는것만 증여합니다. 고장많고 문제많은건 당연히 폐선하죠. 그리고 당연하지만 제대로 빡시게 정비해서 보냅니다. 수리라고 하셨는데 수리가 아니고 정비가 맞죠. 그리고 추가로 수리가 필요하거나 무기나 장비의 개선등을 상대방이 원한다면 당연히 유료입니다. 돈받고 요구에 맞게 개장해서 보냅니다.

도의상 기본적인 수리가 꼭 필요하거나 운송이 힘들어서 우리가 운송을 무료로 운송해주는 경우는 있어도 현대화나 업글을 공짜로 해주는건 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결국 장비공여는 남는 장비 공짜로 가져가라는 것이지 너희 요구대로 공짜로 맞춰서 준다는 개념은 아닐겁니다.
     
아비요 19-01-14 22:57
   
그리고 장비공여가 공짜로 진행된다고 해도 상대국이 이걸 대가로 이권을 내주거나 한국산 방산을 구매하는 경우도 본거 같습니다. 심지어 그런 대가없는 공여도 보통 625참전국등 특수한 이해관계의 국가에만 줍니다. 결국 완전한 공짜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솔오리 19-01-15 00:48
   
선박에 대한 수리만 해주고 그 후에 무장상태나
기기장비 같은 수리비용은 공여 받는 쪽에서
돈주고 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정확한지 모르겠어요.
공여해준다고 해도 손해는 아니고 외교적으로도 큰 이득이 되어서 돌아오기도 합니다.
우리의 무기를 구입해준다던가 이런식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