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2-05-07 08:53
통일 이후에도 징병제와 현재의 병력을 유지하는건 너무나도 가혹합니다.
 글쓴이 : 스펜타
조회 : 1,012  


 아무리 중국의 위협이 높다하더라도   통일 이후의 군사력이 중국과의 전쟁에서 
 
 패할 전력이 아니고 오히려 중국을 먹을 수도 있는 군사력입니다.

이러한 군사력을 가지고도 통일 이후 군사력을 증강하게 된다면 중국입장으로서는

자신의 수도 코앞에  엄청난 군사적 위협을 직면하게된다는 경각심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점진적으로 징병제는 모병제로 전환해야합니다.
겉으로는 군사력을 줄이는 것처럼 보이면서 속으로는 강력한  군대를 만들어야 하는것이죠

 50년간의  전시체제는   한국 경제와 사회 곳곳을 멍들게 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우리 모두 50년간의 전시에 적응되어 모르지만  외국인들이 보는 시야에는 
 한국사회는 기적적인 사회나 마찬가지입니다.  
 언제 전쟁이 터져도 모르는 국가가 세계경제규모 10위권의 국가가되었으니까요 


중국은 현재 주적이 아닌 잠재적 적국일 뿐입니다.
오히려 현재는 상호발전을 위한 동맹자 수준의 외교관계일 뿐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자본주의의 단맛에 빠져든 중국지도부는 절대로 섣불리 한국을 공격하지 못합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세계정치를 이끄는 G2로서의 위상이 땅에 떨어질 뿐아니라,
개혁개방 이후 성장해온  지금까지의 기반을 잃을 각오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위협은 미국도 아닌  한국이란 일개국가로서도 수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일입니다.




 

 
통일 이후의  북한의 경제 재건과  새로운 통합사회를 위해서는 


국방비는 증액하고  
병력수를 줄이고  북한사회의 발전을 위한  인력이 북쪽으로 투입되어야 합니다.

북한사회와 남한사회의 통합이 빠르면 빠를수록 한반도는 강력해질것이고 
중국에 버금가는 강대국으로 갈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천사와아이… 12-05-07 09:58
   
모병제 하면 과연 누가 군에 갈까요?
일부를 제외하곤 대부분 군에 안갈껄요.
우리나라는 무조건 징병제 해야 합니다.
천사와아이… 12-05-07 09:58
   
모병제하면 일부 소스 한 5% 정도? 를 제외하곤 군대 안갈게 뻔함
     
스펜타 12-05-07 11:04
   
현재의 개떡같은 대우를 최소한 9급공무원 정도로 인상되어야죠
토르 12-05-07 10:19
   
통일을 어떠한 방식으로 이룩하느냐에 따라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모병제로의 전환은 먼미래의 일이라고 생각됩니다..평화통일로 간다면 1국2체제를 통해 북한의 경제를 살려나가는 동시에 이념무장부터 해제해 나가겠지요.반대로 한미일이 군사적으로 무력점령할 경우 상황은 더 복잡해 질겁니다.김일성을 위시한 김정일 김정은 김머시기..로 이어지는 김부자의 세습으로 세뇌된 이념무장과 북한 전국토에 대한 무장해제까지 이어지기 위해선 북한 전역에 게릴라전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지요.전자라면 남북이 평화롭게 진행되겠지만 후자라면 한국군 단독으로는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일본과의 역사적인 앙금이 남아있지만 필히 미국과 일본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입니다.물론 전자나 후자의 경우 한국군이 주도를 하겠다면 그러기 위해선 꾸준한 병력이 필요하며 어떠한 방법으로든 통일이 된다 하여도 유사시를 대비해야 되기 때문이죠.

여기서 중국과 한국의 국경대치로 인해 피할 수 없는 또한차례의 무력경쟁이 예상됩니다.이유는 미국과 일본의 협조로 인해 통일이 될 경우 분명 통일된 한반도에 주둔하게 될 주한미군과 중국군의 국경대치는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죠.게다가 한국과 중국은 모든 분야에서 경쟁이 될 것이기에 통일 후 모병제로 전환하는 일은 요원한 일입니다.특히나 중국은 중화사상으로 무장하고 있으니 아시아에서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움직일 것이며 이는 한국과 일본이 바라는 일이 아닙니다.중국이 사회주의-1당 독재-를 유지하며 또는 민주화에 성공하여 인구대국으로 경제대국으로 군사대국으로 갈 경우 이는 아시아에 있어 최악이 될 것입니다.
     
스펜타 12-05-07 11:06
   
역사적으로 통일된 중국이 나타난다면 동아시아에서의 모든 정치는 북경으로 집중되었죠

원-명-청으로 이어지는 천년의 시간동안  북경은 동아시아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구요

중국의 정치와 사회가 불안정해지지 않고  더욱 안정화된다면,  북경은 워싱턴과 함께
세계정치를 양분하는 명실공히한 수도가 될 것이며,
중국과 국경이 붙어있는 우리나라는 그 영향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돌무더기 12-05-07 10:24
   
...이스라엘에서 징병자한테 해주는 대우만큼만 해줘도
우리나라 모병제 지원자 충분할 건데요
설마 하루임금도 안되는 돈을 월급으로 주면서 아무 혜택도 없는 지금의 비정상적인 징병자들에 대한 대우를 모병제에서 그대로 유지한다는 전제는 아니겠지요
우캬컄 12-05-07 10:37
   
통일돼고 나라 안정화돼면 저절로 모병제로 점차 바뀔겁니다 지금 이런 논쟁은 무의미하다고 생각돼네요. 지금체계로 생각한다면 당연히 징병제에서 바꿀 순 없지요. 통일돼고 상황봐야 정할 수 있는겁니다,.
대포 12-05-07 10:42
   
모병제는 군의 질이 떨어지죠...
     
스펜타 12-05-07 11:08
   
그런가요?    유럽국가들의 군의 질이 떨어진다는 소리는 못들어 봤슴니다만?

오히려 방대한 군 조직은 군대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그레이팬텀 12-05-07 23:52
   
여기서의 질은 전투력을 말하는게 아니라 병사 하나하나의 자질을 말하는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는 잘 모르겠고. 모병제를 실시하는 미국의 경우에는 병사들의 전투력은 높아도 질이 그렇게 높다고는 할수 없으니까요. 물론 병들 이야기입니다. 부사관만되도 군인으로서의 자세와 실력 그리고 인성까지 모두 인정받지 못하면 진급하기 어렵죠. 하지만 사병들의 질이 그다지 높다고는 할수 없습니다. 어느정도냐면 사고치고 나서(물론 중범죄는 아니구요) 군대갈래? 감옥가래? 하고 물어서 군대간 케이스도 있습니다.
     
없습니다 12-05-07 12:43
   
그 반대입니다. 보통 모병제 직업군인들의 경우 군인 질이 높아지고 징병제가 전체질이 낮아지게 되죠.
직업군인과 알바군인의 차이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모병제의 단점은 막대한 유지비로 인해 대규모 병력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점.
          
스마트MS 12-05-07 16:12
   
서방 유럽강군을 보유한 독일/프랑스등 많이 좋은예가 있으며..독특한
<외인부대>라는 부대를 운용하는 프랑스도 있습니다..모병제의 좋은 모습이죠


하지만 가까운  섬나라의 자위대를 보자면....뭔가 쫌....
     
임페라토르 12-05-07 17:15
   
어떠한 모병제를 하느냐에 따라서 중국 독일같은 모병제냐 아니면 러시아 미국저럼 사회부랑자들이 굶어죽기 싫어서 입대하는 군대냐 입니다.
토르 12-05-07 12:48
   
모병제는 직업군인을 말합니다.군인으로서 전문분야에 특화시킨 직업군인은 활동면에서 다른면이 있습니다.
스마트MS 12-05-07 13:35
   
독일식 군대운용 시스템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fuckengel 12-05-07 15:00
   
통일후 인구 7300만
근데 북한은 청년층비중이 남한보다 20%가량 더많음.  이를 통계학적으로 병역자원산출하믄

1년의무 : 약 50만
2년의무 : 약 100만

고로 1년징병제만 해도 사병 50만에 직업군인 10만해서 60만이상 유지가능합니다.
이정도 의무는 해야합니다. 그게 시르면 미쿡,일본 처럼 영토가 적성국과 분리된나라에
서 다시태어나세요,,
글구 1년의무복무마친 사병이 연장근무시엔 최소연봉 1인GDP만큼 쳐주면 여기서 최소
10만이상 추가확보가능하구요,,포병,전차병,공군 같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보직엔 이런제도가
필수도입되야합니다..
     
toriny97 12-05-08 22:57
   
동감!!! 전 2년의무했으면 좋겠네요...100만 군사력은 갖어야...그리고, 더불어 핵무장도 필수
임페라토르 12-05-07 17:22
   
모병제는 군인되면 사회의 온갖 혜택과 군인만으로도 남들이 영위할수 있는 모든걸 다 할수있다는 보장이 되어야 진정한 정예 모병제가 되는겁니다.
정말 군대 가기 싫은데 사회엔 일자리도 없고 낙오자가 되어서 당장 입에 풀칠하기 힘들어서 군에 들어가는 식으 모병제는 오히려 징병제만 못한 상황이 되는거죠, 징병제는 강제적으로 고급인력을 확충하는 엄청난 장점하나는 가지고 잇으니까요
나락k 12-05-07 18:41
   
통일후 바로 모병제는 무리가 따르죠 일단 북한과 차이가 벌어져있는

경제도 올려야 될뿐더라 국경선은 두배이상 길어지고 북경이 과연

통일한국까지 현 중국세를 유지할수 있을까?난 못한다에 걸죠

중국 경제 똥망할때 어떡해한다? 전쟁이죠 배트남처럼 눈을 돌리기위해

어디든 침공하겠지요 통일한국은 징병제를 유지하되 기간수를 1년으로

줄이고 모자르는 병력을 모병제로 채워 넣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toriny97 12-05-08 22:56
   
국경선이 두배요???  현재 휴전선이 250킬로입니다...  통일되서 중국과 러시아랑 마주하면 국경선 길이가 1800킬로로 6.5배 더 길어지는건데용...
샤락 12-05-07 22:41
   
돈없어서 모병제 못합니다. 복무기간 단축도 안되고요.
여기서 더이상 줄이면 임무숙달산태가 너무 떨어집니다.
평화통일이어도 경제가 현수준까지 돌아오는데에 적어도 10년은 걸릴겁니다.
물론 세계경기가 활황이라는 전제하에요.
2200만을 먹이고 입히고 재교육까지 시켜야하는데 그비용이 얼마나 들어가겠습니까.
     
스펜타 12-05-08 09:00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지

2200만이 통일 이후에 가만히 있겠습니다. 그들도 생산인력입니다.

최소한 자기 입에 풀칠할 만큼의 자원을 생산하겠죠
          
임페라토르 12-05-08 13:08
   
아무리 그래도 북한인들의 생산력은 북한에 투입해야하는 비용에 비교하면 절대 부족입니다.
말 그대로 대한민국 면적만한 지역들을 뜯어고치고 가장중요한 사람들 생각과 인식을 고치는게 가장큰 사회적 비용을 부담해야할껍니다.
북한이 통일을 원하는건 경제적인 이유일뿐.. 정치체제는 무조건 사회주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oriny97 12-05-08 22:55
   
연봉이 5천이상되면 군대 한번 생각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