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중국의 위협이 높다하더라도 통일 이후의 군사력이 중국과의 전쟁에서
패할 전력이 아니고 오히려 중국을 먹을 수도 있는 군사력입니다.
이러한 군사력을 가지고도 통일 이후 군사력을 증강하게 된다면 중국입장으로서는
자신의 수도 코앞에 엄청난 군사적 위협을 직면하게된다는 경각심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점진적으로 징병제는 모병제로 전환해야합니다.
겉으로는 군사력을 줄이는 것처럼 보이면서 속으로는 강력한 군대를 만들어야 하는것이죠
50년간의 전시체제는 한국 경제와 사회 곳곳을 멍들게 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우리 모두 50년간의 전시에 적응되어 모르지만 외국인들이 보는 시야에는
한국사회는 기적적인 사회나 마찬가지입니다.
언제 전쟁이 터져도 모르는 국가가 세계경제규모 10위권의 국가가되었으니까요
중국은 현재 주적이 아닌 잠재적 적국일 뿐입니다.
오히려 현재는 상호발전을 위한 동맹자 수준의 외교관계일 뿐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자본주의의 단맛에 빠져든 중국지도부는 절대로 섣불리 한국을 공격하지 못합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세계정치를 이끄는 G2로서의 위상이 땅에 떨어질 뿐아니라,
개혁개방 이후 성장해온 지금까지의 기반을 잃을 각오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위협은 미국도 아닌 한국이란 일개국가로서도 수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일입니다.
통일 이후의 북한의 경제 재건과 새로운 통합사회를 위해서는
국방비는 증액하고
병력수를 줄이고 북한사회의 발전을 위한 인력이 북쪽으로 투입되어야 합니다.
북한사회와 남한사회의 통합이 빠르면 빠를수록 한반도는 강력해질것이고
중국에 버금가는 강대국으로 갈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