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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19 16:20
[기타] [대만글 번역] 대만의 청년학파 보트와 고슴도치 전략 편
 글쓴이 : 노닉
조회 : 3,675  



요전에 대만 해군이 청년학파 미사일 보트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국회에서 예산 심사를 진행하면서 이 계획이 많은 의심을 받았고, 결국 예산 72억 원이 삭감되어 통과되었다. 통과 과정에서 국회는 우선 청년학파 보트 프로토타입을 개발한 후 적절한 시험 평가를 거쳐 성능을 입증한 뒤에야 양산 예산을 책정하겠다고 결의했다.

청년학파 미사일 보트 계획은 50톤 이하의 소형 고속정을 양산하는 것으로 숭펑-2 대함미사일과 함대공으로 FIM-92 스팅어를 장착한다. 승조원은 3명이다. 소형 고속정은 크기가 작으며 얕은 바다에서 운용된다. 기동력이 뛰어나며 스텔스 능력이 좋기 때문에 중공군 수상함대나 상륙부대를 매복해있다 요격하는 대만군의 비대칭적 전략의 일환이 된다.

청년학파 고속정 안을 제안한 장성들은 이걸 떠올린 이유를 숨기지 않았다. 이 계획은 슝펑-3 초음속 대함미사일이 우연히 오발난 사건에 영감을 얻어 기획되었다. 항구에 정박해있덤 금강급 초계함에서 안전 절차가 무시된 채 실수로 슝펑-3 대함미사일이 발사되었고, 그 결과 74km를 날아가 대만 어선을 때려 어부 1명이 숨졌다.


미사일 발사하려고 군함이 바다로 나갈 필요가 없다

이 불행한 사건은 예기치 않게 미사일을 쏘려고 군함이 굳이 바다에 나갈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소형 미사일 고속정의 개념안은 얕은 해안에 있는 작은 어항이나 관광용 부두 혹은 협만에 소형 고속정을 숨겨놨다가 전시에 공격 명령을 받으면 슬쩍 나와서 중국 군함한테 미사일을 쏘는 것이다.

오늘날 현대식 대함미사일은 능동 레이더를 내장하고 있기에 배가 유도할 필요 없이 알아서 목표를 따라간다. 만약 청년학파 고속정이 중공 해군의 중형 군함이나 상륙선을 파괴할 수 있다면 이건 좋은 거래임이 틀림없다.

고속정의 크기가 매우 작기에 적 레이더는 민간 어선과 구분을 못 한다. 그리고 미래에 스텔스 도료를 바른다거나 고속정 외양을 어선처럼 개조한다면 생존률은 높아질 것이다. 비대칭적 전술의 관점에서 볼 때 청년학파 미사일 고속정은 매우 창조적이면서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계획이다.

소형 미사일 고속정 계획의 문제는 보트 톤수가 너무 작고, 파도 저항력도 낮다는 데 있다. 대만 해협의 파도는 거칠다. 날씨가 나빠지면 보트 운용에 지장이 생긴다. 재수없으면 바다에 나가지도 못하게 된다. 또한 고속정은 끽해야 슝펑-2를 두 발 밖에 못 싣는다. 전투력 효율성이 좋지 않다. 미사일 2발 쏜 다음에는 항구로 돌아가 보급을 받아야 한다. 고속정이 배치될 모든 어항에 물류 지원 시설을 일일이 설치해줘야 한다.

청년학파 보트의 함대공 능력 부재가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다. 대만이 보병이 들고다니는 스팅어 미사일을 구매하긴 했고 보트에 달 수도 있겠지만 구매한 스팅어 숫자가 불충분하다. 정리하자면, 소중한 인력과 물류 자원을 과하게 잡아먹지만 30분 이상 싸울 수 없는 초소형 고속정은 효율성이 낮고 자기 보호 능력에 결점이 많다는 거다.

대만은 과거에 갈매기급 미사일 고속정(50톤)을 운용했었다. 2발의 슝펑-1 대함미사일을 장착했었는데 슝펑-1이 보트의 유도를 받아야 했으며 그 사거리도 짧았고 소형 군함의 단점을 싸그리 갖고 있었기에 40여 척의 갈매기급이 퇴역한 후 대만 해군은 소형 고속정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대신 200톤 짜리 광화 6호 미사일 고속정을 생산했다. 광화 6호는 슝펑-2 대함미사일 4발에 함포, 재밍 장비까지 있었다. 원할 경우 스팅어도 달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갈매기급 고속정. 일부 대만 밀덕들은 청년학파 보트가 갈매기급의 후속이라고 여기고 있다.

광화 6호 미사일 고속정. 뒤에 슝펑 미사일이 보인다.


스텔스한 외형과 스텔스 페인트를 사용하여 레이더 단면적이 민간 어선과 비슷한 광화 6호를 중국군이 식별하기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광화 6호는 30척 이상이 현역으로 금강급 초계함과 함께 듀오를 이루며 대만 해군 연안 순찰대는 물론 함대 외곽을 지키고 있다. 청년학파 보트의 역할이 의아해지는 대목이다.


해봉(海鋒) 부대 또한 대만 해군의 중요한 대함 전력이다

청년학파 보트의 역할이 의심스러워 보이는 이유는 '해양에서의 작전'에 입각한 시각으로 봤기 때문이다. 이 시각이 비합리적인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과거의 전통적인 해전 시각에서 벗어나 보다 큰 그림에서 해양 전략을 살펴봤으면 좋겠다. 해군은 바다에서만 싸우지 않는다. 오히려 육지에 여러 해군 부대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보자. 해군의 지대함 미사일 전력을 운용하는 해봉부대가 최근에 '제1급 전투부대'로 포함되었다.해봉부대는 해군 대함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대만이 독자 개발한 슝펑-2 아음속과 슝펑-3 초음속 대함미사일이 성공적으로 일선 배치되고 지상 미사일 발사 체계가 완성되면서 해봉부대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해봉 부대의 이동식 미사일 차량. 대만군은 고정식 미사일 발사대를 이동식 차량형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요전에 수행한 가상 모의전에서 이동가능한 차량형 미사일 발사대가 해안에서 기동과 은폐를 반복할 경우 중국군은 이를 쉽게 탐지하지도/파괴하지도 못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해봉부대가 중대한 시기에 지속적으로 중국 함선을 파괴함으로서 전장의 흐름이 바뀐다. 대만군은 해봉 부대의 규모를 늘리기로 결정했고, 기존의 고정식 미사일 발사대를 이동식 차량형으로 교체할 계획을 세웠다.

과거 여러 전장에서 반복적으로 증명되었듯이 적절하게 운용되는 이동식 미사일 차량을 잡기란 매우 힘들다. 이동식 미사일 차량은 방공이든 대함이든 지대지든 여러모로 쓰이며 기대 이상의 효과를 발휘한다.

대만의 작전 환경은 방어적이며, 중국이 갈길 제1차 공격을 견뎌내야 한다. 단거리 지대지 탄도 미사일, 중/장거리 순항미사일, 전투기의 공대지 공격, 심지어 초장거리 다련장로켓까지. 이 모두가 대만군의 주요 시설을 조준하고 있다. 비록 대만이 긴 세월을 걸쳐 주요 시설에 철강 콘크리트질을 해댔지만 한계가 있다. 중국군의 이러한 공격을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 시설들이 이동하는 거다.

양안 관계가 험악해질 경우 대만군은 군 기지를 버리고 공습을 피할만한 적절한 곳으로 튈 준비가 되어 있다. 이런 맥락에서 해봉 부대 말고도 미래에 배치될 대공 미사일이나 지대지 미사일 체계 또한 이동식 차량에 실릴 계획이다.


청년학파 보트 60척에 쓰일 병력 수는 180명이다.

따라서 해상 작전의 관점에서 볼 때 소형 미사일 고속정의 효율성은 높지 않을 수도 있으나, 대만의 반격 무기 체계가 완전히 차량화된다면 그 생종률이 향상될 것이다. 청년학파 미사일 보트는 해봉 부대의 또 다른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대만 해군은 대만 섬들에 해봉 부대를 배치할 작정인데 그 배치 장소란 해군 군함이 드나들만한 섬의 민간 항구가 될 수도 있다. 차량화된 지대함 미사일 체계를 운용하려면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발사 차량, 지휘 차량, 전력 차량, 레이더 차량 등인데 까놓고 말해서 청년학파 보트에 겨우 3명만 필요하다는 걸 감안하면 해봉 부대는 인력을 과다 소모한다.

청년학파 보트는 60척 양산될 것인데 이는 겨우 180명만 필요하다는 걸 의미한다. 효율적인 인력/자원 배치라는 관정에서 청년학파 보트는 지대함 미사일 체계보다 싸게 먹힌다. 180명이면 호위함 1척보다 승조원이 적다. 그런데도 대만군은 반격 능력을 유지하면서 중국 군함을 조질 수 있다.

소형 미사일 고속정을 기존의 갈매기급 고속정과 비교한다면, 청년학파 보트는 갈매기급보다 인력을 적게 소모하지만 전투력은 더욱 높다. 그 이유는 기술력 향상에 있다. 슝펑-2 대함미사일의 성능은 슝펑-1을 능가한다. 사거리는 더 길고 능동 레이더 유도를 받는 덕분에 청년학파 보트는 먼 거리에서 미사일을 쏠 수 있다.

포클랜드 전쟁 당시 아르헨티나 공군은 쉬페르 에탕다르 공격기로 엑조세 미사일을 갈겨 HMS 셰필드를 격침시켰다. 겨우 몇 백만 달러짜리 미사일이 2억 달러 짜리 군함을 파괴한거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미래 전장은 미사일이 지배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미사일은 비대칭적 전력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대만은 과거부터 미사일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왔으며 중산 과학원은 소위 '1대의 전투기와 3개의 폭탄'을 개발해냈다. 1대의 전투기는 IDF 경국 전투기를 가리키며 3개의 폭탄이란 천궁 지대공 미사일, 천검 공대공 미사일, 슝펑 대함 미사일을 의미한다. 이 세 미사일은 대만군 전력의 중심이다. 게다가 이 셋은 파생형도 만들어졌다.


미사일 기술은 대만을 소닉 섬으로 만들 것이다

대만 방고으이 주력 중 하나인 천궁 지대함 미사일은 천궁 1형부터 1형, 그리고 최신형인 3형까지 발전했으며 최근에는 요격 고도가 더 높은 천궁-3 개량형이 테스트를 받았다. 천궁-3은 VLS에 통합되어 미래에 대만이 만들 군함의 함대공 미사일이 될 것이다. 천검-1 단거리 적외선 유도 및 천검-2 중거리 능동 레이더 유도 미사일은 경국 전투기에서 쓰이는데 최근에 중산 과학원이 천검-2의 사정거리를 90km 이상으로 연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천검-1은 지상의 중요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첩령(捷羚)이라는 이름으로 지대공 미사일 체계로도 편입되었으며 함대공 버전인 해검-1도 만들어져 현재 라파예트급에서 사용 중이다. 천검-2의 육상형도 육군으로부터 주문을 받게 된다.

슝펑-1에서 아음속 대함미사일 슝펑-2와 초음속 대함미사일 슝펑-3까지 발전했는데 슝펑-3의 경우 개량된 램제트 엔진을 박아넣어 그 사거리가 400km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는 대만 해협 전체를 커버하는 거리다.

천궁-3, 천검-2 그리고 슝펑-3 셋 다 사거리가 늘어났다. 이 셋은 중산 과학원이 개발한 신형 체계로 일컬어진다. 중산 과학원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슝펑-2를 개량하여 슝펑-2E라는 이름으로 지대지화 시켰으며 램제트 엔진을 활용하여 고고도에서 초음속으로 날아다닌다는 운봉 순항미사일의 존재는 오직 전설로만 떠돌고 있다. 운봉 미사일이 대량 양산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위에 나열한 모든 미사일 체계 덕택에, 대만 섬은 세계에서 가장 밀도 높은 대공 방어력을 자랑하며 그 누가 건너와도 줘팰 수 있는 고슴도치 섬으로 탈바꿈 되었다. 대만은 상대적으로 성숙한 미사일 기술을 사용하여 극단적인 비대칭적 전쟁에 투자하고 있다. 이는 일반적인 고슴도치 전술이기도 하다.

대만은 다양한 미사일을 탑재한, 침몰하지 않는 항공모함으로 여겨진다. 대만 해협을 건너려는 그 어느 전투기든 군함이든 벌 떼같은 미사일을 얻어맞게 되리라. 대만에 깔린 미사일의 밀집도를 고려할 경우 대만 해협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장소가 된다.

청년학파 미사일 보트는 대함 미사일 발사 플랫폼의 생존성을 보장한다. 하지만 여기서 소위 '고슴도치 전략'을 다른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 대만이 이 전략을 취할 경우 생길 가장 큰 문제란 대만군이 수동적이 된다는 거다. 대함이든 대공이든 죄다 다가오는 적을 치기만 하는 방어적 체계다. 공격적 무기로 분류할만한 슝펑-2E의 경우 양산 숫자가 충분치 못하다. 운봉 미사일은 양산 여부가 불분명하다. 운봉이 양산된다고 쳐도 그 위력이 야기할 효과는 군사보다 정치적 의미에서 바라봐야 한다.

솔직히 말해서 대만한테는 대량 살상 무기가 없다. 그리고 중국한테는 대량 살상 무기가 차고 넘친다. 대만 미사일이 중국의 공세를 일시적으로 지연시키고 약간의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는 있겠지만 판을 뒤엎진 못한다.

여기서 고슴도치 전술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란 적에게 고통을 느끼게 해서 공격을 포기시키는 사실을 짚고 가야 한다. 대만의 미사일 고슴도치 전략 목표물이 단순한 군사적 대상에서 바뀌어야 한다. 즉, 사회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국의 제1목표이기 때문에 중국의 경제 및 에너지 수입과 수출을 저해/차단할만한 장소를, 가장 취약한 장소를 노려야 한다.

대만은 지정학적으로 매우 가치 높은 전략적 장소에 놓여있다. 중국의 에너지 수입 통로인 동남쪽 해상 루트의 절반을 틀어막기에 최적인 장소가 여기다. 대만은 고슴도치 전략의 위협성을 극대화시켜야 한다. 물류와 에너지 수출입은 항만과 공항에 크게 의존한다. 현재 대만의 대함 미사일은 항구에 정박한 군함과 하역 시설은 물론 부분적이나마 지상 시설에도 쓸 수 있다. 유감스럽게도 생산된 미사일 숫자는 많지 않지만.

슝펑-2 대함미사일 사거리를 연장시키는 걸 고려할 수도 있다. 순항 미사일과 만검탄이 전시가 되면 날아올라 중국 공항 및 항만을 1차적으로 타격하여 중공군의 상륙 작전 준비 작업을 마비시킬수도 있다.


연안의 항만과 공항을 파괴한다면 중공은 심대한 타격을 입게 된다

미사일은 대만군의 힘이다. 최근 대만 정부의 노력 끝에 미국한테서 대만 미사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술 이전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얼마 전 미국 의회가 아시아 안심법을 채택했는데 여기에는 미사일 및 잠수함같은 비대칭적 전략을 대만이 발전시킬 수 있도록 미국 정부가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들어가있다. 미국 도움을 받아 대만군의 비대칭적 전력은 더욱 무서워질 것이다. 새로 만들 대형함, 기뢰함 및 청년학파 보트는 미국빨을 받아 해상 봉쇄 능력이 커진다.

대만은 중공이 전쟁을 저질러봤자 그게 무력을 사용한 전범행위이며, 중공군 군인들을 힘들게 할 뿐이고, 양안 갈등을 궁극적으로 종식시킬 수도 없으며, 해안에 깔린 공항과 항만이 심한 타격을 입어 물품 수출과 에너지 수입이 절딴나리라는 사실을 중국 정부가 이해해주기를 간곡히 원하고 있다.

이 파국은 심각한 사회 불안을 야기시켜 중국 공산주의 체제를 붕괴시키고 말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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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9-01-19 16:26
   
청년학파가 뭐죠?
     
귀찮구만 19-01-19 17:31
   
보불 전쟁 이후 1차대전 이전까지 프랑스 해군 군사학계를 지배했던 이들로, 거함거포는 때려치우고 단 한발만 맞아도 위혐적이고 대형함을 전투불능으로 만들수 있지만 건조비는 싼 어뢰정을 잔뜩 뽑아 대형 전투함에 대항하자고 주장한 이들이라고 압니다. 이걸 단순히 돈이 없어서 비대칭 전력을 확충하려 했다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얘네는 그런 이유로 주장을 한게 아니라 아예 어뢰정으로 함대결전을 시도하려고 했다고..다만 구축함을 비롯해 어뢰정에 대항할 수단이 잔뜩 개발되자 효용이 크게 감소해 정작 1차세계대전 때에는 프랑스 해군이 영국 해군의 보조 역할만 할 뿐 단독 작전을 못 치르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형함 건조능력이 그동안 상실되어 전간기에도 프랑스 해군이 건조능력 부족으로 해군력 확충에 골머리를 앓게 만든 원인이지요.
          
도나201 19-01-19 18:36
   
위에서 말한 청년학파는
현재 2000년 이후 21세기 에 들어선 청년사관생도를 중심으로한 지금 대만주역의 군사체제의 소장파들의 전략개념을 다시하자라는 대학논설로 시작된 애들이라고 보면됩니다.


저들이 주장하는 전략개념은 상당히 다른 면모를 지니고 있읍니다.
특히 청년학파의 시초로 불리는 학생은 천재라고 불리고 있는 인물로 들엇는데.
조금만 인터넷 둘러보면 나옵니다.

즉 이제껏 나이먹은 장교들은 가라 우리세대다.
니들의 전략적개념자체는 썩었다
라는 주제로 상당히 사관생도를 중심으로한 동조집단이라고 보면됩니다.

위의 전략은 한마디로 지들 보고싶은것만 보는 전술개념을 기초로해서 사실상
논할가치조차 없는 내용입니다.

재래식군사무기의 발전사는 항상 뒤를 먼저생각하고 진군하는 것인데.
대만은 이미 뒤가 없는 전술로서 시작하고 잇읍니다.

즉, 퇴로를 이미 확보한 상태에서 진군을 해야 하는데 .
특히 방어적인 입장에서 더욱 중요한 보급의 개념을 기초로해서 상대해야 하는데.

그러한 기초적상식조차 엎어버리는 자기만의 세상의 논조로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대만은 천상 방어적입장입니다.
그에따른 보급체계 특히 식량에 관한 상황을 전혀 확보할수 없읍니다.

특히나 안에 있는 식량의 생산관계로 인해서 국민의 보호능력은 고사하고
모든 폭격순위에 있는 상황조차 파악하지 않은 개념의 전략입니다.

근데 이청년학파의 수장이라는 사람은 현재 승승장구해서 우리나라 중령급에 해당하는 승진을 거듭해서 의외로 대만의 정치세력은 본토주의를 반하는세력에게 이용당하고 잇는 실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미사일세력이 우스운게 자신도 두들겨맞을 각오를 하고 쏴야 합니다.

한일전이야기하는데 일본은 그러한 미사일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우위라고 주장할수 잇는 것이고 ..

대만 본토 전쟁은 전혀 다른 양상을 보게 됩니다.

서로 뚜들겨 패기를 진행하는데 누가 이길것이냐..
똑같이 미사일전으로 시작을 한다면 사실상 대만의 필패입니다.

해안봉쇄또한 말이 안되는 게.
이건 미국의 적극적인 개입이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미국의 적극적인 개입을 하려면 그에 관한 미국과의 절대적인 신뢰성을 보여야 하는데
현재 대만은 그러질 못하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즉, 현재 대만은 본토세력과 독립세력에관한 결론조차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

특히 본토세력은 쪽은 예전 장계스세력으로 본토에서 넘어온 세력입니다.
근데 원주민세력은 독립세력이 강해서
둘에 대한 신분, 경제적 반목이 굉장히 깊다라고 말할수 있고
대부분 대만의 혐한세력이 이 원주민 독립세력쪽이라고 말할수 있읍니다.

그와중에 저런 청년학파의 등장은 대만으로서는 새로운 세상에 눈을뜨자라는 움직임으로 이어져서 의외로 좋은 방향으로나가는 세력으로 인식되고 있읍니다.

물론 우리입장으로서는 무엇이 낫다 그르다 하기에는 아직까지 그 세력자체가 미미해서
거론할 가치조차 느끼질 못합니다.
그저 아 그런애들이 있구나 하고 넘기면 된다고 보여집니다
               
뭐꼬이떡밥 19-01-19 18:46
   
80년대생이라 이거군요 ㅎㅎ
모래니 19-01-19 16:31
   
처녀학파 드립쳐도 되나...
     
몽골메리 19-01-19 20:44
   
넹~
내안의Blue 19-01-19 18:34
   
대만이 해결할 우선 문제는 대만인들이 스스로 자신의 국가정체성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입니다.

중공에 흡수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스스로 백기를 들던가
완전 흡수는 싫지만 그렇다고 독립도 어렵다고 판단되면 제2의 홍콩처럼 중공의 한 부분이되 독립적 위치를 보장받도록 협상을 하던가
완전한 독립을 원한다면 중공의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고 확실한 친미 노선을 걷던가.

지금처럼 내부적으로 분열되어 이도 저도 아닌 상황에서는 스스로 자신들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하고 위태롭게만 할 뿐아니라 자기방어를 위한 군사적 협력도 받기 어렵고
군사안보가 확립되지 못한 상황에서 경제발전에 집중하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지기만 할 뿐이죠.

대만인들의 미래 국가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군사전략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뭐꼬이떡밥 19-01-19 18:48
   
그건 영원이 풀지 못할걸요.

중국밑으로 기어들어가기는 싫고 중국꿀은 빨고 싶고.

계속 이대로 반세기 정도 버텨야 할겁니다 ㅎㅎ
     
푸른능이 19-01-19 19:57
   
100년쯤 지나면 지금도 존재감 없는 대만이 아예 사라질 듯 하네요.
최후의 발악이라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태강즉절 19-01-19 21:14
   
요즘도 작동할란간 몰겠지만서도..ㅎ
대륙에 깔아논 레이다망이(인간) 나름 빵빵^^...섬것들도 매수되지만..대륙것들이 더 매수가 쉬우니..
(형편 좋았을땐..대륙에서 공작원이-흑룡단- 만명정도가 각계각층에서  암약하고 있었다는)
공격한다고 주둥이로 설왕설래 준비만해도 ..사전 감지는 할듯..회피 ,대비 시간은 충분할듯..
그리고 다수는 아닐테지만...대량 살상무기 한둘은 짱박고 있을듯..전술핵으로다..
(그러니 삼협땜 날려버린다 협박질 했겠죠)
기리고 또 나름 미샬 재밍 기술도 보유하고 있고..
이러거나 저러거나 게을러 터지고 언놈 하나 책임 안 질려 하는건 변함없겠지만..
     
도나201 19-01-20 15:40
   
매수이야기에서 조금은 다른 이야기지만.
대만에서 사실 남부군구쪽에서 엄청난 매수작업을 행해왔읍니다.
그러나 대상실패한게 전부 행정쪽과 경제관련 인원만 매수를 진행되어 왔죠.

그러나 이번 시진핑의 군구축소로 이어지면서 사실상 남부군구가 실각하고 새로운인물이 등장했죠.
이게바로 시진핑의 충복이라서 매수도 안되고 매수세력까지 몰아내고 있는 상황이죠.
이게 대만의현재 독립의지를 불태우는 상황입니다.

대만이 몰락한것은 바로 매수대상을 잘못잡은것이 현재 대만이 추락하는 원동력이 되엇죠.
바로 매수하면서 본토 차이잉원이라는 헛소리로 동조하다가. ...
실제적을 위의 군구가 변화하면서 이제는 그게헛소리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것이죠.

한마디로 대만 정치권역의 잘못으로 그렇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혐한은 바로 여기에 써먹었다라는 것입니다.

가득이나 대만원주민들은 본토사람들을 극히 혐오하는데.
그에대한 반발을 줄이려고 바로 혐한을 이용한것입니다.

혐한이 수그러든것도.. 바로 군구개혁으로 인한 모든것이 본토수복을 위한 모든것이 무너지면서
혐한이라는 의미는 정치적으로 의미가 없어졌고,
그에 따른 다른 세계에 눈이 떠졌다라는 것이죠.
그일례로.. 바로 청년학파가 대표적이라는 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