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식의 포탄은 항상 양날의 검입니다. 아마 포병들 입장에선 무조건 좋아할만한건 아닐겁니다.
어차피 포탄 구경,길이는 정해져있는데 저런식으로 유도기능,접이식 날개같은걸 잔뜩 넣으면
당연하게도 폭양 양을 줄여야할겁니다.
위력이 떨어지죠, 그렇다고 RDX,HMX같은 혼합물 비율을 올리면 안그래도 비싼 포탄이 더 비싸져서
아주 특수한 용도에만 쓰이는 귀하신 몸이 될겁니다.
포병은 그저 일정 구역에 최대한 많이 때려박는게 갑이죠.
진짜 울나라 국방부는 대포성애자들만 모아 놓은거 같음.. 저게 좋은게 뭐냐면 공대지 미슬과 같은 효과를 더 저렴하게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우리나라 같은 산악지형에서 산 정면 까는 훈련 장면은 많이 나오죠? 그런데 적이 그렇게 대 놓고 있을 것이냐. 문제는 산너머 입니다. 공대지 미슬은 공군의 지원이 필요하고 수량이나 공격 시간에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으니 이걸 자주포 만으로 해결 하겠다는 우리 포방부의 의지의 산물이죠. 자주포가 그림처럼 한대만 쏠까요? 수십대가 한꺼번에 저리 쏘면 산뒤편에 암만 배치해도 의미없죠.
활공하면서 gps로 정보 수신해서 자체 비행 조정하는 글라이더식 포탄이라니.. 그리고 저게 포탄을 완전히 새로 만드는게 아니라 기존 포탄을 키트 형식으로 조립하는 겁니다.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생산시간이 매우 짧죠.
포격전 한정은 울나라가 동일 조건이라면 미국이랑 붙어도 해 볼만 할 정도, 아니 오히려 이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