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전쟁을 그것도 일본을 칠려면 최소한 미국의 묵인이 있어야하고, 급변사태(북한)시에도 전쟁지속하려면 미국의 보급지원이 절실한 걸로 알고 있는데, 공격이야 할 수 있겠지만 뒷감당을 할 수 없습니다. 거기다 지휘부를 빠르게 장악하지 못하면 그 리스크가 리턴으로 올겁니다.
미국이 그사이 양국에 물자지원장사라도 하게 되면 진흙탕으로 빠질수있고, 초반 타격은 줄 수 있을지라도 상륙과 주둔지 확보, 전쟁지속능력은 다른문제라...우리가 북한을 대비하여 수십년째 전쟁준비를 했듯, 일본도 방어전개념으로 수십년째 집중 투자를 해온나랍니다. 아무리 방산비리가 심하다지만 어디 개도국 상대하는것도 아니고...
?? 일본이 비록 괘씸하고 못되고 그 속이 뻔이 들여다 보이는 짓으로 이리 소동을 피운다고 해서 발끈해서 전쟁을 치른다는 것이 말이 되겠습니까?
더군다나 북핵 관련 남북미 회담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어쩌면 코너로 몰리는 현실에 대한 일본의 발악일 텐데 우리로선 기실 반갑고 기쁜 일일 수도 있습니다.
멀리 봐하고 깊게 생각하고 면밀히 따져 봐야합니다. 우리는 갈 길이 멀고 일본의 이런 도발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의 방해나 여러 어려움이 있더라도 나라와 민족의 대계를 위해 추호의 오판을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