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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5 03:14
[잡담] 우리는 일본과의 직접적인(무력) 군사력 긴장은 피해야 됩니다.
 글쓴이 : 전쟁망치
조회 : 2,778  

어느글에서 초계기와 관련된 글을 읽다가, 동감되는 의견 때문에 생각을 한건데요.
정말 공감 합니다, 또한 제가 예전에 화가나서 했던 말도 후회 하고 취소 합니다.

아무리 지금 일본이 때려 죽이고 싶을 정도로(최근에 진짜 그랬네요) 밉고 화가나도 절대로 우리가 먼저 도발을 해서 명분을 주면 안 됩니다.

일본이 자위대공무원들이라고 하지만 일본의 경제력 이라면 충분히 지금의 중국 수준의 국방비까지도 올릴수 있거든요. 일본이 왜 무서우면 현재 우리나라 군사적 대치 상황을 보면 압니다.
우리나라 군전력의 대부분은 북한과 중국에 대응하기 위하여 대부분 북쪽에 있고 그렇게 발달해 왔습니다.
우리가 중국의 그런 큰 규모의 국방비 지출을 보고도 생각 보다 두려워 하지 않는? 이유는

중국의 전략적 위치 상황이 모든 군사력을 우리에게 쏟아 부을수 없는 위치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일본 다릅니다. 일본의 위치는 지리적으로 너무나 환상적? 입니다.
일본의 뒷통수를 칠 나라는 미국 하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중국의 2300억 달러와 일본의 2300억 달러는 그 차이가 매우 심합니다.
중국은 여전히 200만이 넘는 대군을 보유 중이며 현대화된 군대를 유지 하고 그 큰 땅을 지키려면 그정도 들어가는건 당연한 거죠 하지만 일본은 그 2300억 달러를 투자할 경우 투사 할 수 있는
전력은 무시무시 하게 됩니다. 순전히 모든 군사력을 하나의 뾰족한 창으로 만들어서 투사 할 수 있게 되죠.

주변에 위협할 나라가 없으니까요.  일본의 국방비 규모가 조금씩 올라서 러시아 정도 까지는 뭐 그냥 그냥 저냥 할 꺼지만 진짜 일본이 미쳐 버려서 순간 중국 수준의 국방비로 올려 버리면 그날로 우리는 사단이 나는 겁니다.

적어도 일본과의 관계에서 방아쇠를 당기더라도 절대 우리가 명분을 주면 안됩니다.
일본을 견제해 줄수 있는 최대의 나라가 미국이죠 우리는 미국의 도움을 철저하게 받아야 되며 이용 해야 됩니다. 미국이 끼어들수 없는 상황으로 우리 스스로 빠져 들면 안되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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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강즉절 19-01-25 03:34
   
일본이 그렇게 국방비 올리면..정부 파산합니당..ㅋㅋ
지금도  이자 물다 지쳐 퍼지기 일보직전인데여..ㅎ
Anarchist 19-01-25 03:39
   
토착왜구성 글...나도 될 수 있으면 무력분쟁을 반대하지만 참 빙신같은 일뽕 글이군..왜구 무기는 신비의 무기라는 개소리만큼 헛소리이군..
이런 쫌생이같은 이유로 주변국 눈치보며 무력분쟁을 하지 말아야 한다면 그딴 나라가 무슨 독립국이냐?
그리고 왜구의 정부부채는 생각 안하냐? 물론 왜구는 경제규모도 있고 그동안 모아둔 자산도 있기에 일시적으로 군사력을 뻥튀기할 순 있겠지만 문제는 유지비다..
돈 좀 있다고 무턱대고 무기를 사대다가는 유지비에 허리가 휘어 국가 망테크를 순식간에 타는 거지..

국방비는 보험료마냥 순전히 미래 위험을 대비한 소모성 자금이다..일부 군수기업을 먹여살리는 것 빼고는 국가안보를 댓가로 대부분 일절 국가 경제에 기여 없이 사라지는 것들이지..그래서 경제력 있는 국가도 전시가 아니라면 대부분 국방비를 GDP 2~3% 수준으로 절제하는 거지..

근데 일본이 국방비로 2300억불?ㅋㅋㅋㅋ..웃음만 나온다..이런 놈이 밀덕이라니..
     
자체발광 19-01-25 05:49
   
말도 안되죠ㅋㅋㅋ 일본 전체예산 대략 1000조 중에 세수는 600조 입니다
몇몇 수입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국채발행으로 매꾸죠 그중 250조는 국체 이자로 나가는데
미국처럼 GDP 5퍼까지 올릴수가 없어요 하물며 고령화로 세수가 낮아질것이고
국방비가 올라갔다 하더라도 무기개발 혹은 도입 그리고 전술에 맞춰 능숙하게 사용할때까지
보통 20년 잡습니다. 그 20년새 뭔일 터지면 도루묵이고요. 그리고 주변국도 그에 맞춰
증액할게 뻔하죠 원래 군사력이란 주변국에 비례해서 맞춰나가죠. 이렇게 나라 말아먹을
정도로 무리하면 주변국도 무리해서 맞춰나갑니다.
          
Anarchist 19-01-25 06:12
   
그렇죠..결국 주변국에 맞춰나가는 거죠..그리고 국방비는 앞서 말했듯이 소모성 자금이기에 늘릴수록 주변국 모두 국민의 삶의 질은 쪼그라드는 거죠(물론 신무기가 많아지니 일부 밀덕들이야 신나하겠지만..ㅋ)
대표적인 사례가 북한으로 모르는 사람들은 김씨 일가가 다쳐묵고 국민들을 굶긴다고 하는데 그것보다는 국방비가 크죠..선군정치니 뭐니 하면서 북한의 GDP의 상당부분을 국방비로 쓰고 있고 국방비는 전쟁하지 않으면 그냥 사라지는 돈이니 그만큼 국민의 삶이 피폐해지는 거죠..경제발전에 쓰이는 돈이 적으니 전체 GDP도 쪼그라들고 국방비 비중은 상대적으로 더 늘고..이렇게 계속 악순환돼서 지금은 주민들 밥도 제대로 못먹이고 그렇게 신경썼던 군사력마저 노후장비도 제대로 못굴리는 신세가 됐죠..(물론 여기에 더해 경제재제도 한몫 했지만..)

그 외 3%이상 쓰는 나라들은 나름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데 미국은 군사력이 세계 패권의 기반이므로 국방비로 사라지는 돈보다 패권으로 얻어지는 이익이 훨씬 크기에 5%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사우디는 오일머니라는 화수분이 있기에, 이스라엘은 항상 준전시상태인데다 미국의 지원도 있으니 그렇게 유지하는 거죠..
          
kira2881 19-01-25 08:41
   
세수 600조도 안되요. 550조원 가량이고 나머진 전부 국채로 떼우기 때문에 정부 부채가 1경원이 넘는 국가죠.

즉 일본은 지들의 현실적인 수준 이상으로 빚을내어 돈을 쓰고 있는거라는...

언젠가 저거 터지면 파급력이 ㅎㄷㄷ 할겁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GDP 세계 3위의 국가이니;;;
     
전쟁망치 19-01-25 05:51
   
제가 경솔 하게 말했네요.
2019년 일본 총생산 기준으로는 4조8720 억 달러이니 거기서 3% 면 대충 1400억 달러 입니다.
아베가 집권 하는 일본이니 말 도 안되는 짓도 할 수도 있으니 그런 경우도 한번 생각을 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밀알못 이라서 죄송 합니다.
Player 19-01-25 03:40
   
또 후회할듯
Coollord 19-01-25 03:44
   
지금 일본 정부 부채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알고나 하는소리인지...

금리를 제로수준으로 만들어서 지금 겨우 균형잡고 외줄타기 하고 있는데..

지금 돈먹는 하마인 국방예산을 그렇게 올리면..바로 일본정부 파산...

무디스 일본 신용등급만 보고 와도 저런소리 못할탠데..

만약 진짜 일본이 법 고치고 1프로 이상 국방비를 쓰기 시작하는 순간 그건 일본이 전쟁을 하기로 마음먹고 전시체제로 들어갔다고 봐야한다.

생산 > 부숨 > 생산 > 부숨  의 전쟁중 경제 선순환 구조로 불황을 타계하기 위한것 말고는..의미없음. 그런데 일본이 굳이? 그럴정도의 불황인가?

게다가 일본 헌법 위반!

헌법까지 고치고 전쟁가능 국가가 되었다고 쳐도.

미국이 버티고 있는 이상 그 대상은 한국이 될수 없음.

그럼 상대는? 중국이나 러시아... 일본이 미치지 않고서야...뭘 얻어먹겠다고?
     
전쟁망치 19-01-25 05:52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이라서 정확하지 않습니다.
님의 의견에도 일리가 있군요. 경솔한 의견 죄송합니다.
칼까마귀 19-01-25 04:03
   
60년 넘게 미국의 딱가리로 살아온 일본입니다. 자위대가
군대로 한 순간에 비끼는것이 아닙니다. 여러 관문을 통과를
해야 하고 수많은 난관을 넘어서 군대로 전환이 된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 시간이 들수밖에 없습니다. 이후 일본이 해자대에 몰빵을
할수가 없습니다. 육군을 확충 보강해야 하는데 이 또한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병력 운영과 군지휘 통제등 일본은 더군다나 섬이기에 상륙병을
확충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간만으로 상당한 진통을 겪을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이 방산시장에 진출을 해야 군비를 절약 할수 있는데
미군이 과연 일본의 방산 시장을 허락해 줄까 하는점입니다. 방산에 진출을
할수 없었다면 너무나 비싼 군수 전략무기를 만들어서 운영을 해야 하는데

일본의 몰락이 더욱 가속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이 무장을 해서 쳐들어
갈 국가가 사실상 동남아 말고는 없습니다. 그럼 세계가 가만히 두고 보지는 않을
겁니다. 무력을 투사하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투사할 국가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현재는 제국주의 시대가 아니니까요.
     
전쟁망치 19-01-25 05:53
   
제가 생각한건 물론 어떤 확실한 근거 라기 보다는
최근 아베 집권 일본의 막장 수준을 보면서 느낀 주관적인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한번 생각한 것이라서요.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아비요 19-01-25 04:29
   
전쟁망치님 말은 논리에 적당히 맞는 글은 분명한데 현실에 대입하면 틀리다고 봅니다. 일단 우리가 북한 외에도 중국을 염두에 둬야 하듯이 일본도 러시아를 염두에 둬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크든 적든 분명 군사적 긴장이 있는 국가이고 러시아의 군사력은 일본이 무시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본도 엄연히 중국과도 군사적 긴장이 있습니다. 우리만 중국과 긴장이 있는건 아니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일본의 의중입니다. 일본과 우리가 군사적 긴장을 늦추려고 해도 일본이 의도적으로 긴장국면을 필요로 해서 긴장관계를 유지한다면 우리 의사와 상관없이 긴장관계가 됩니다. 항상 한국은 일본에게 양보만 해왔기때문에 오히려 강하게 나가서 비슷한 행위를 할시 더 부담을 가지고 함부러 행동하지 못하도록 강하게 나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차피 일본이 항상 미국을 적당히 이용하듯이 한일이 지나치게 충돌하면 미국이 중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차라리 한국이 강하게 의견표명을 해서 미국의 중재를 이용하는게 맞습니다. 항상 일본은 강하게 나가고 우리는 입다물고 있다가 미국의 중재에서 손해를 봐왔다고 생각합니다만..

덤으로 일본이 과연 그렇게 군사력에 많이 투자할 정도로 자본적인 여유가 있냐는 문제가 있죠. 국방비를 원한다고 대폭 증가시킬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돈을 놀리고 있는 것도 아니고.. 항상 어딘가 쓰고 있고 특성상 그럼에도 부족하다고 더 손을 내미는 곳만 있는게 정상인데요. 덤으로 그게 어마어마한 부채를 지고 있는 일본정부라면 더 말할게 있을까요? 한국은 분명 일본보다는 작지만 일본만큼 막대한 부채로 인한 부담을 지고 있지는 않고 경제도 아직 젊어서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항상 우리나라가 노령화되니 어쩌니 하는건 급격히 그렇게 되고 있다는거지 아직 노령화 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전쟁망치 19-01-25 05:54
   
의견 감사 합니다.
논리적이기 보다는 남들이 최대한 쉽게 알아 들을수 있도록 의미를 전달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만은
댓글들을 보아 하니 제가 전달 하려는 의미가 제대로 전달이 안된것 같네요.
아비요 19-01-25 04:35
   
마지막으로 하나 지적하자면 도대체 공격전력을 양성할 수 없는 일본이 어떻게 그 어마어마한 뾰족한 창을 만든다는 겁니까? 그리고 그걸 미국이 두고 본다는 말이신지요?
     
전쟁망치 19-01-25 05:58
   
그 '뾰족한 창' 이란 표현은 좀 풀어서 설명 하자면
저의 주관적인 의견을 표현하기 위해서 덧붙인 단어라서요 크게 의미가 있는 단어는 아닙니다.
다시 말하자면 주관적인 의견으로 최악의 상황에 맞추어 저의 생각을 말한 것이라서요.
위에 본문 내용처럼 중국에 비해서 경계해야 할 나라가 거의 없다보니 그 군 전력을 거의 투사 할수 있어서 표현한 단어 입니다.

아베가 집권한 일본이 요즘 워낙에 막장짓을 저지르니 혹시 미래에 더욱 막장짓을 할지 모르는 최악의 상황에 대해서 저는 생각을 해본 거라서요.

뭐 그런것(일본의 미래) 에 대해서는 각자 주관이 있으니 생각이 다르겠지요.
그런데 아무도 저의 의견에 단 하나라도 공감해 주신분들이 없네요.
가장 핵심 주장은 일본과의 분쟁이 있더라도 우리가 무력을 먼저 사용 하여서 명분을 잃지 말자는 취지 였는데. 그냥 일뽕으로 몰려 버렸네요
          
아비요 19-01-25 06:16
   
일뽕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원래 일본이 저희의 사실상 배후에 위치해온건 역사적인 사실이고 그 이유로 항상 양보해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아서요. 역사적으로 보면 지금처럼 안정되어 있는 정세를 또 언제 만날지 모르는데 지금같은 상황에서도 일본에 져준다면 도대체 일본에 유리한 상황에선 일본을 어찌 대해야 하는 걸까요??

전쟁망치님의 말은 위에서 말했듯이 틀린건 아니지만 항상보면 친일계열에서 일본에 숙여줘야 한다는 근거로 많이 내놓는 이야기라서 반발이 많을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일본이 바로 우리를 찌를수 있는것도 아니고 명분등을 안준다고 일본이 결심하면 안찌르는것도 아니고..

현재 일본이 한국이 미쳤다느니 정신나간 정부라니 하는것도 전쟁망치님 이야기와 관련이 있을겁니다. 북한과 마주봐서 여력이 없는 남한정부 뒤통수만 때리다가 갑자기 얼굴 마주하고 욕설이 오가니까 일본으로선 황당하고 분기가 치솟는거죠. 뒤통수 때리면 맞고 이씨하고 가만히 있어야 할 남한이 달려드니까..ㅡㅡ
               
전쟁망치 19-01-25 06:49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있는 일입니다. 항상 글을 쓰면 생기는 일이네요. 제가 이해 하는 뜻을 전달 하려다가 의미전달이 잘 안 되어서 의도치 않게 토론이 아니라 그냥 무의미한 감정 싸움이 될때가 있었습니다.
전부 내공이 부족한 저의 잘 못 이지요. 미천한 글이 였지만 진지 하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에이테킴스 19-01-25 05:19
   
일본의 뒤통수 칠 수 있는 유일한 나라 = 미국(X)  러시아 (0)
     
전쟁망치 19-01-25 06:01
   
제가 러시아를 언급 안한것은 일본과 미국이 상호방위조약이 유효하게 여전히 있는 경우 때문에 언급을 안했습니다.
오해가 생기게 하여서 죄송 합니다
별명11 19-01-25 05:32
   
공격 무기 하나없는 반쪽 자위대가 뭐가 무섭다고..

일뽕스런 글이네.
     
전쟁망치 19-01-25 06:02
   
별명님 글 자게에서 재미 있게 보는데.
일뽕으로 몰리다니 좀 충격 입니다.
제가 가끔 좀 자극적인 주장을 하지만은 절대로 일뽕은 아니니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이 잠재력은 아직은 가지고 있다고 보거든요.
참치 19-01-25 06:54
   
현실적인 부분을 정확히 꼬집은 글입니다. 

일본이 전쟁을 일으킨다면, 우리는 주저없이 맞서 싸워야 하겠지만, 우리가 먼저 도발하고 공격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죠.

일본을 손봐주는 것은 통일한 다음에 가능할 것입니다.  지금은 더러워도 지독하게 참고 견뎌야 하는 순간입니다.

감정적으로 나가다는 일본의노림수에 휘말려서 대업을 그르칠 수 있습니다.
SuperEgo 19-01-25 08:30
   
일본은 북한의 위협을 그 근거로 오랫동안
전쟁가능한 국가로의 이행을 주장해왔으며
실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계획이 남북화해
북미회담으로 한계에 봉착한 상황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일본의 한국때리기는 고도로
계산된 행위라고 봐야하겠죠. 다들 알다싶이
이는 즉, 한국과의 군사적 긴장을 이용해 이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속셈인 것입니다.  보다 원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일본초계기의 위협비행, 카메라촬영후 항의와
공론화를통한 여론전.. 이는 일본측에서 얼마든
예측가능한 범위의 것들입니다.
경고사격이나 함상헬기를 띄우는것은 대응매뉴얼
차원의 대응이고 보다 전략적으로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가장 좋은 대응은 우리의
초계기를 딱 일본이 하는만큼 자위대함선을 위협
비행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의 습성이
그겁니다. 만만하게 굴면 얕잡아보는 비겁한
이지메근성이 일본의 전부입니다.
발제자분의 의도가 국력이차이나니 우리는
마냥 참아야한다는 의미는 아닐것입니다
중월전쟁에서 월남이 중공과 전쟁을 선택한
이유도 선택이 강요되었다는게 정확한
표현이겠지요.마찬가지로  아이러니하게도
때론 확전을 막기위해 보다 선제적 대응을
해야할 상황도 있습니다. 지금이 그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문제를 관방장관을포함
정부차원에서 요란하게 문제로 만든 일본에
비해 정부차원의 대응이 아닌 국방부의 군사적
차원에서 냉정하게 대응한 정부의 방식에
박수를 보내고싶고 한미연합차원의 대응을
논의한 국방부의 대응방식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세상에나 19-01-25 08:36
   
가설로서 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 일뽕몰이 하시는 분들은 좀 너무들 하네요
크게 가능성 없는 내용이긴하지만 우리가 도발할 필요는 없다는 부분은 공감합니다
오히려 그 부분은 저쪽에서 원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우리는 이번 초계기 대응처럼 팩트만 뽑아서 신뢰할 수 없는 일본 이미지 만들기만 주력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내안의Blue 19-01-25 10:05
   
발제자분의 내용은 차치하고 논의에 임하는 태도는 오랜만에 보는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상대방이 나와 다른 의견일지라도 또는 그것이 너무도 무지함에서 비롯되었더라도
예의는 지켜야 하고 감정을 배재하며 논리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있다면 주장하는 분이 곰감대를 넓혀가는 방법이 될 것이고
반대로 설득 당한다면 새로운 시각과 지식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된거죠.
때로 팽팽하게 맞선다면 그것에 그럴 수 밖에 없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고 관점과 해석의 차이로 합의 불가일 수도 있지만 그 경우에도 다양한 의견 개진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이점도 발생합니다.

직설적이고 감정적인 언어는 자제했으면 하네요.
눈여겨 보지만 지나치신 분들 있습니다.
쥬라기 19-01-25 11:26
   
짱깨와 북이 있는한은 감정을 접고 싫던 좋던 한쪽과는 사이좋게 지내는게 국익에 도움 되지 싶은대,,,,,,,,,같은 미국 편이고,,,,,,,,,,,,,,,
booms 19-01-25 12:29
   
근거가 조금 틀릴수도 있는거고, 그에 따라 반박하면되지 괜히 일뽕으로 몰아 글을 무시하는 태도는 좋지않습니다.

그동안 밀게 활동해오는것을 봐왔거나 평소 글들을 봐도 이양반이 일뽕인지 아닌지, 바로 알수있을텐데 남을 무시하고 어그로를 끌려는 글이 아니니 좀 예의를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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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게에 갑자기 등장하여 욕짓거리하다 G먹은 양반이랑 전에 이야기하다가 7위가 8위한테 왜 겁내냐 라는 식으로 따졌던게 기억나는데, 1%의 벽에 갖힌 상황에서 우리보다 10조원이 더 많다는걸 무시하면 안됩니다.
물론 위에분들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매년 상당한 금액을 부체에 신경쓰고있어 당장 늘릴긴 힘들꺼다. 허나 과거에 국민예금으로 부체를 갚는 미친짓도 한나라이며 국가(정부)가 하는데로 큰 저항없이 따라가는 민족성을 가진나라기이기에 제어가 풀릴시 어떻게 될지는 알수없습니다.
니내아니 19-01-25 14:41
   
어느정도는 일리 있는 말씀인데요..

워낙 갈라파고스 스러운 민족이라 ..국가가 나서서 국방비 증액한다고 하면 그런가 할정도로 단순한것 같습니다..

상식적인 초계기 사태만 봐도 완전 비상식적인 논리로 나오는데다 대한민국 보기를 구한말 시대로 착각하고 있는 모양세만 봐도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고 있습니다..

워낙 비상식적인 꼴통들이 많은 국가라 ..뭐 그런가보다 입니다..
할게없음 19-01-25 14:45
   
잠재력 얘기하시는데 그게 전범국가인 상태에선 발휘가 될 수 없습니다. 양국간의 국력차를 생각해보면 군사적인 충돌로 우리가 이득을 볼 수 있는건 오히려 현재와 가까운 미래밖에 없다고 봅니다. 비정상적인 군대를 보유한 지금이요. 중국만큼은 아니지만 어쨋든 일본 역시 우리랑은 체급차가 나는 국가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한건 우리가 되겠죠. 우리가 통일을 언제 할지 모르니까요. 그리고 전쟁은 스타같은게 아니에요. 뒤에 어떤 나라도 없다고 뒤통수 칠 나라가 없다는게 아닙니다.. 쿠릴열도는 실제로 군사적 충돌 없을 것 같지만 중국 경우는 한일간의 전쟁이 났을 경우는 중국이 무조건 센카쿠 일대에 군사력 투사합니다
zerosnl 19-01-25 15:12
   
일본 지금도 감당못해 군수업체들에
지불유예까지 했습니다
지금 일본하는 행동이
살수있을때 사두자란 뉘앙스에요..